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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회복에 대해 지방교회측과 장로교 재건교회 소속 목사님이신 신윤식 목사님과의 대화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clack891/220307350514


(신윤식 목사님) “이들의 특징 중에 또 하나는 건물에 십자가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그들이 사용하는 대표 문양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건물에 십자가를 세우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그들은 그것으로 기존교회와 다름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방 교회측의 입장 : 예배당 건물에 십자가를 다는 것이 성경적인 것도 아니고, 지방 교회측의 일부 예배당에 소위 ‘대표 문양’을 다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이 성경적인 것도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런 차이는 진리와는 무관하며, 특별히 너와 나를 나눌 사안도 아닙니다. 참고로 한국과 달리 미국에 있는 지방 교회들의 경우는 집회소에 ‘대표 문양’을 다는 실행이 아예 없습니다.


(신윤식 목사님) “지방교회는 중국에서 워치만 니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중국인 위트니스 리(1905~1997)가 1950년대에 독자적인 교회를 개척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한국의 지방교회는 워치만 니의 직계 제자라고 자칭한 왕중생(한국 본명 : 권익현)의 지도하에 1966년에 시작되었고, 한국복음서원(대표 : 이희득)이 지방교회의 모든 출판물을 보급하고 있다.”


지방 교회측의 입장 : 소위 ‘지방 교회’는 워치만 니가 성경적인 지역교회 실행을 성경에서 찾던 중에 지방(city)을 단위로 지역교회 명칭을 불렀던 초기교회들의 실행(행8:1, 13:1, 고전1:2 등)을 발견하고, 1920년경부터 그런 실행을 회복함으로 비로소 출현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트니스 리가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그후 십 수년이 지난 시점에 워치만 니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위 주장은 비판자들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의도적으로 분리시키려는 의도로 지어 낸 거짓말이며,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역사 왜곡입니다. 그럼에도 양심적인 설교가를 자처하시는 신 목사님이 인터넷 상의 이런 거짓말을 ‘인용 표시’도 없이 ‘사실’인양 글로 써서 유포하시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신윤식 목사님) “지방 교회는 회복 신앙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회복’이라는 말의 의미를 ‘손상 또는 손실이 발생한 후에 정상적인 상태로 복원하거나 돌이키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교회가 역사의 과정 중에서 하나님의 원래의 의도에서 벗어나 잘못되어 타락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래의 상태나 지위로 복구하고 계신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회복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20세기에서의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가 워치만 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중국에서 워치만 니를 얻으신 주님이 그를 통해 교회를 초대교회 상태로 회복하시고 구원에 대한 정확한 진리와 체험을 제시했고 교회가 세워지는 터와 함께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회복하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인간이 어떤 상태로 회복된다고 해도 결국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설사 에덴동산의 선악과를 먹기 전의 상태로 회복된다고 해도 역시 죄를 극복할 수 없는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이들이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말하지만 초대교회 역시 죄인의 모임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대교회에도 인간에게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이다. 그 한 예가 구제 문제로 인한 헬라 유대인과 히브리파 사람들의 충돌이다.


만약 초대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벽한 교회였고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초대교회를 하나의 기준으로 세우셨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초대교회를 신앙의 기준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회복을 강조하는 이들은 결국 원래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신앙의 목표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복을 위한 삶을 강조하면서 매우 위험한 사상을 갖게 된다.”


지방 교회측의 입장 : 신 목사님은 위 글에서 두 가지를 오해하셨습니다. 첫째는 ‘교회론’에 대한 언급을 ‘인간론’으로 비판하신 것이고,. 둘째는 지방 교회측이 말하는 ‘회복’은 말씀하신 것처럼 초대교회 혹은 죄 짓기 전의 아담의 상태로의 회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바울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분의 충만이다’(엡 1:23)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사람이 여전히 죄인이라는 점을 간과한 말이다’ 라고 비판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곳에서 “내가 죄인들의 우두머리입니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딤전 1:15). 마찬가지로 지방 교회측도 초대교회의 죄성을 간과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초대교회인 예루살렘 교회, 특히 야고보 등 주축 인도자들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유대교의 잔재 즉 종교성까지 경계하고 있습니다(행 21:20 회복역 성경 각주 2참조).


따라서 지방 교회측이 말하는 ‘회복’은 역대 교회들이 실행했던 ‘적극적인 것들’ 즉 성경의 가르침 그대로의 실행을 회복하자는 것이지 ‘초대교회’ 자체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닙니다. 이처럼 성경과 역대 교회들의 좋은 실행을 회복하자는 말이 왜 “위험한 사상을 갖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신윤식 목사님) “이들은 “우리의 실행은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타고난 사람의 생활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실행은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사람은 거듭나고 변화됨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어, 하나님을 자신의 생명과 인격과 모든 것으로 취하는 사람이다. 결국 이 사람은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된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사람이다. 오늘날 회복 안에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하기를 실행해야 한다.”(대전교회 홈페이지)고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신인합일을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물론 지방교회 측은 신인합일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갈 2:20절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를 근거로 해서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에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된 것이라고 한다.”


지방 교회측의 입장 : 만일 신 목사님이 말씀하신 ‘신인합일’이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과 동의어라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함”(요 15:5)을 말씀함으로 신인의 연합을 가르치신 주 예수님 자신도 정죄의 대상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일찍이 정통교부 아타나시우스는 자신의 <성육신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하나님이 사람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이 되게 하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폴리갑의 제자인 이레니우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정통 교부들이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런 가르침을 소위 ‘신인합일주의’라고 비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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