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이것도 은혜 저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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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체험하는 길은..

 

많은 추구를 하지만

주님을 접촉하지 못하고

혼자 달음박질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소위 영을 사용하는 것을

오해한다면

우리는 혼자 중얼거리면서도

주님을 접촉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접촉하는 것은

애정어린 대화이며

그분과의 인격적인 접촉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체험 가운데 모든 처리는

이런 애정어린 접촉과 대화 가운데

그분께 허락해 드리는 것이며

 

그분이 환경 가운데 우리를 드러내시고

빛 비추심으로 처리하시며 동시에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 가운데

우리는 존재 안에서 그분을 접촉할 수 있는

단계로 이끌려지고

 

더 전진할 때

그렇게 접촉한 것을

자유롭게 내 보낼 수 있는 단계로 이끌려지게 됩니다.

 

어쩌면 생명의 체험과 성장은

너무도 단순한 길인데

우리는 그런 체험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지식을

 

기억하고 외우려는 방식으로

도달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을

도달해야 되는 목표로 오해하면서..

 

체험 가운데 있는 지체들은

두 형제님의 소위 '이론'처럼 느껴지는 언급을

생명 안에서 그 의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굳이 외워야 되는 것이 아닌

나의 체험을 다만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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