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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회측의 열 처녀 비유 해석(2)



아래 내용은 위트니스 리의 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 #64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1) 그릇에 기름을 가진 슬기 있는 다섯 명


# 4절은,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라고 말한다.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그릇이고(롬 9:21, 23-24), 사람의 인격(개성)은 그 혼 안에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그릇이란 믿는이들의 혼을 상징한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그릇에도 기름을 가졌다. 등에 기름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의 영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음을 상징하고(롬 8:9, 16), 그릇에 기름을 담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혼을 흠뻑 적시는 하나님의 영의 충만함을 갖고 있음을 상징한다.


'등에 기름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의 영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음을 상징하고(롬 8:9, 16), 그릇에 기름을 담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혼을 흠뻑 적시는 하나님의 영의 충만함을 갖고 있음을 상징한다'는 대목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등과 그릇에 관해 매우 분명해야 한다. 잠언 20장 27절은-히브리어 원문에 따르면-사람의 영을 여호와의 등이라고 말한다. 등 안에는 기름 곧 성령이 있다. 신약은 우리의 영이야말로 성령이 내주하시는 장소임을 계시한다. 로마서 9장대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그릇들이다. 우리의 존재, 우리의 인격은 우리의 혼 안에 있다. 그러므로 이 구절에서의 그릇은 우리의 혼을 상징한다.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하나님의 영을 갖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등을 타오르게 만든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우리 혼을 충만케 하는 여분의 성령을 가지고 있는가의 여부에 있다. 우리의 등 안에 기름이 있더라도 우리에게는 혼 안에 들어있는 여분의 기름이 필요하다. 이것은 그 영께서 반드시 우리 영으로부터 혼의 각 부분에 퍼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면 우리의 혼 안에는 여분의 성령이 있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이 여분이 있다면 우리는 지혜로운 것이다. 만일 여분을 갖지 못했다면 우리는 미련한 것이다. 달리 말해서 만일 우리가 성령의 내적 충만에 무관심하다면, 우리는 미련한 것이다.


위 인용문 중에서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하나님의 영을 갖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등을 타오르게 만든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우리 혼을 충만케 하는 여분의 성령을 가지고 있는가의 여부에 있다. 우리의 등 안에 기름이 있더라도 우리에게는 혼 안에 들어있는 여분의 기름이 필요하다.'는 대목이 중요합니다.


요 3:6은 성경은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고전 6:17은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들은 그들의 사람의 영 안에 영이신 하나님이 내주하시고 연합되어 계십니다. 이런 사람은 영 안에 기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 감정, 의지로 구성된 혼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감정, 하나님의 의지가 우리의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인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이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자기 좋은 것을 하고, 자기 생각대로 고집하다가 하나님과 많이 부딪치고 많은 환경의 십자가를 통과한 다음에는 우리의 고집, 우리의 생각, 우리의 느낌은 감소되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느낌,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 살게 됩니다. 이것은 한 면으로는 옛사람의 씻겨짐이고 또 다른 면으로는 성령의 거룩케 함의 역사인 것입니다(엡5:26).


이처럼 기름을 준비한 자의 특징은 그 사람의 옛 관념이 깨지고 생각이 새로워진다는 것입니다(롬12:2). 생각을 육신에 두어 영적 사망에 빠지는 시간보다는 생각을 영에 두어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시간이 많게 되는 것도 혼 안에 기름을 준비한 사람들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이것이 로마서 8:6의 내용이고 저의 체험이기도 합니다.


계속 위트니스 리의 글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 만일 우리가 지혜롭다면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주여, 제게 긍휼을 베푸소서. 저는 당신의 영이 제 영 안에만 계실 뿐 아니라, 제 혼 안에도 계시길 원합니다. 주여, 저에게는 그 영의 내적 충만이 필요합니다. 저에게는 저의 전 존재를 채우는 여분의 성령이 필요합니다.』 이 여분의 그 영이 없이는, 우리가 깨어 있을 수도, 예비하고 있을 수도 없다. 깨어 있고 예비하고 있으려면 성령의 내적 충만, 즉 그 영 자신이 우리 영으로부터 내적 존재의 모든 부분에 퍼지는 것이 필요하다.


2) 신랑이 더디 옴


# 5절은 신랑이 더디 오신다고 말한다. 실로 주 예수님은 그분의 재림을 지체하셨다. 계시록에서 그분은 속히 오리라고 약속하셨지만, 거의 이천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분은 그분의 오심을 지체하고 계신다.


3) 모든 처녀들이 졸다가 잠이 듬


# 신랑이 더디 왔기 때문에 모든 처녀들은 『다 졸다가 잠이 들었다』. 조는 것은 병드는 것을 상징하고(행 9:37, 고전 11:30), 잠드는 것은 죽는 것을 상징한다(살전 4:13-16, 요 11:11-13). 주님이 그분의 재림을 지체하시는 동안에 믿는이들 대다수가 먼저 병들게 되고 나중에는 죽는다.


물론 위 구절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던 열처녀 모두가 구원받은 우리들이다 라는 저의 주장과 다섯은 구원받은 자 나머지 다섯은 구원받지 못한 자라는 이OO님의 해석의 차이는 엄연히 있습니다.


4) 한 밤중에 소리가 남


# 6절은, 『한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니』라고 말한다. 한 밤중이란 이 어두운 시대(밤)가운데 가장 캄캄한 때를 상징한다. 그것은 이 시대의 끝, 즉 대환난 때일 것이다. 「소리」는 천사장의 음성을 상징한다(살전 4:16).


5) 처녀들이 다 일어남


# 7절은,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손질하는데』라고 말한다. 「일어나」라는 말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의 부활을 상징한다(살전 4:14). 이것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과 고린도전서 15장 52절에 예언된 부활이다.


6) 그들의 등을 손질함


# 처녀들은 일어난 후에 『등을 손질했다』. 이것은 그들이 생활 가운데서 그들의 간증을 처리함을 상징한다. 이것은 만일 우리가 죽기 전에 온전하지 못하다면 부활 후에도 주님의 간증을 위한 우리의 생활이 여전히 처리 받아야 함을 가리킨다.


7) 미련한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서 기름을 빌기 원함


# 8절은,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말하되 우리의 등불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니』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심지어 부활 후에도 미련한 믿는이들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영의 충만함이 필요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꺼져 가니」라는 말은 미련한 처녀들의 등이 켜져 있고 그 안에 기름이 있지만 충분한 공급을 갖지 못했음을 입증한다. 미련한 처녀들은 그들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에 의해 거듭났지만, 그들의 온 존재를 흠뻑 적실 정도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되지 않은 믿는이들을 대표한다.


8) 슬기로운 처녀들의 대답


# 9절은,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말하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라고 말한다. 이것은 아무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성령의 충만을 가질 수 없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다른 많은 것은 빌어올 수 있을지 몰라도 성령의 내적 충만은 빌어올 수 없다. 이것은 먹는 것과 비슷하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서 대신 먹어 줄 수 없다. 슬기 있는 처녀들은, 파는 자들에게 가서 쓸 것을 사라고 미련한 처녀들에게 말했다. 기름을 파는 자들은 대환난 중의 두 증인-두 감람나무와 기름의 두 아들들-임에 틀림없다(계 11:3-4, 슥 4:11-14). 대환난 동안에 기름의 두 아들들인 모세와 엘리야가 하나님의 백성을 도우러 올 것이다.


사는 것(買入)은 대가의 지불이 필요함을 가리킨다. 성령의 충만은 세상을 포기하고 자아를 처리하고 모든 것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손해보는 것 등의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얻어진다. 만일 오늘날 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부활 후에 지불해야 한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람들은 여분의 성령을 갖지 못한다. 결국 미련한 처녀들은 그들의 마음과 혼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해야 함을 깨달을 것이다. 그들은 세상을 포기하고 자아를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볼 것이다.


위 본문에서 '기름을 파는 자들'이 누구인가는 매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위트니스 리는 "기름을 파는 자들은 대환난 중의 두 증인-두 감람나무와 기름의 두 아들들-임에 틀림없다(계 11:3-4, 슥 4:11-14). 대환난 동안에 기름의 두 아들들인 모세와 엘리야가 하나님의 백성을 도우러 올 것이다."라고 주석 했습니다. 이OO님도 자신의 주석을 근거를 가지고 제시한 후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열처녀 비유의 중점은 아닙니다. 열처녀 비유의 중점은 살아 있을 때 즉 주님의 재림 전에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예비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9) 신랑이 오시고, 예비했던 이들은 그분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감


# 10절은,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닫힌지라』고 말한다. 「오므로(came)」라는 말은 그분의 임재(parousia)의 일부분으로서 주님이 공중으로 오셨음(살전 4:16)을 언급한다. 예비한 자들은 어린 양의 혼인 만찬에 초대된 사람들임이 분명하다(계 19:9). 우리는 항상 우리 그릇에 기름을 가짐으로써, 항상 우리 온 존재 안에 하나님의 영을 가득 채움으로써 예비되어야 한다(24:44). 깨어 있고 예비되는 것은 주님의 임하심(parousia)을 위한 우리의 매일의 훈련이어야 한다.


# 그분과 같이 들어가는 것은 주님이 임하시는 동안 부활한 믿는이들이 공중으로 휴거되는 것을 언급한다(살전 4:17). 10절에 있는 혼인 잔치는 어린 양의 혼인 만찬(계 19:9)인데, 그것은 그분이 오시는 동안 즉 그분이 임하시는 동안 공중에서 베풀어질 것이다(살전 4:17). 그것은 왕국이 나타나기 전에 예비된 믿는이들, 즉 죽기 전에 성령의 충만으로 준비되었던 믿는이들에게 주는, 주님과 함께 누리는 상으로서 베풀어질 것이다. 예비된 자들이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간 뒤에는 문이 닫힌다. 이것은 구원의 문이 아니라 주님의 혼인 잔치를 누리는 누림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위 내용에서 보듯이 이 비유는  불신자에게 구원받고 지옥 가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라 이미 거듭난 자들에게 깨어서 생명의 성숙의 삶을 살므로 주님의 혼인 잔치를 누리는 누림 안으로 들어가라는 권면이요 경고인 것입니다.


10) 미련한 처녀들이 늦게 왔지만 신랑은 그들을 알지 못함


# 11절과 12절은, 『그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그가 대답하여 말하되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고 말한다. 미련한 처녀들이 나중에 왔다는 것은 부활한 믿는이들의 후기의 휴거를 언급하는 것이다. 그들은 여분의 기름을 위해 대가를 지불했지만, 그것을 너무나 늦게서야 얻었다. 여기에서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왔을 때 문은 이미 닫혔기 때문이다.


# 그들이 주님께 문을 열어 달라고 청했을 때, 주님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알지 못한다 함은 누가복음 13장 25절과 요한복음 1장 26절, 31절, 8장 19절에서처럼 인정하지 않고 시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킨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에 불을 켰었고, 주님을 맞으려고 나갔고, 죽었고 부활했고 휴거되었지만, 성령의 충만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데 있어서는 늦었다. 이로 인해 주님은 그들이 그분의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것을 인정하거나 승인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은 시대적으로는 이 상(賞)을 놓쳤지만, 구원은 영원히 잃지 않는다.


# 그들에게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실 때 주님은 『나는 너희를 좋게 여기지도 않고 너희를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땅 위에서 생활했던 방식을 인정하지도 않는다. 또 너희가 너무 늦게 온 것도 인정해 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왕국 잔치의 누림에서 거절된다.


11) 깨어 있으라


# 13절은,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각을 알지 못하느니라』고 결론 맺고 있다. 24장 40절부터 44절까지는 오직 이미 예비된 살아 있는 믿는이들의 휴거만을 언급하고 있다. 25장 1절부터 13절은 죽은 자들과 부활한 자들의 휴거를 다루는 데 필요하다. 이 부분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깨어 있어야 하는지를 볼 수 있다. 깨어 있고 예비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다른 어느 책도 마태복음만큼 자주 우리에게 경고를 주지 않는다.


# 나는 사십여 년 이상을 이 책에 의해 경고를 받아 왔음을 주님 앞에서 간증할 수 있다. 나는 조금 부주의했을 때마다 마태복음에 담긴 그 경고들을 기억하곤 했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처녀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련한 처녀들인가, 아니면 슬기로운 처녀들인가? 우리 모두는 이 질문을 자문 자답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지혜로운지 미련한지의 여부는 우리가 우리의 그릇 안에 여분의 성령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위 열처녀 비유의 해석이 합당한지의 여부는 그 해석이 이미 거듭난 사람들에게도 참되게 깨어 있도록 경고가 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거듭난 사람을 상징하는 슬기로운 다섯은 100퍼센트 천국 혼인 잔치에 들어갈 것이고 미련한 다섯은 천국 혼인 잔치에 못들어 가지만 그것은 불신자를 뜻하므로 이미 거듭난 나와 는 무관하다며 빠져나갈 구멍을 주는 이OO님식 해석은 본문이 전달하는 엄중함이 결여된 해석입니다. 비 성경적인 해석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심각하게 어떤 것을 명령하며 만일 그대로 이행치 않으면 큰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왔는지 모르나 어떤 사람이 마음대로 주인 말을 뒤집어 '명령대로 안 해도 다 잘되니 걱정 말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 사람의 말만 믿고 종들이 주인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면 그 책임은 막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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