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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문제 재검증 ‘이의 요청’ 모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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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문제 재검증 ‘이의 요청’ 모두 기각
통합측총회,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 제기해 비난 일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는 지난 2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건호목사)가 보고한 이단 문제 재검증 보고서를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 한기총은 이날 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목사)외 6개 단체가 제기한 이의요청이 한기총의 재검증 제안에 대한 이유가 충족되지 않는다며 모두 기각했다.
 
특히 이 가운데 통합측 총회는 전혀 사실관계와 다른 이유를 제기한 것으로 드러나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통합측은 “한기총이 여러 교단의 결의를 무시하고 이단을 해제함으로 인해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리된 아픈 역사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생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통합측총회, 전혀 사실과 다른 주장 제기
 
한기총은 그 이유로 통합측이 한기총을 탈퇴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 통합측이 한기총을 탈퇴한 것은 길자연 대표회장 시절 길자연목사 불법부정 금권선거를 주장하고, 2011년 12월 27일 힐튼호텔에서 통합측 주도로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한 것이 한기총을 탈퇴하게 된 동기로 한국교회연합을 만든 시발점이 되었다. 통합측은 2011년 내내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총회무효소송, 실행위원회무효소송, 정관개정반대 무효소송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횡포로 한기총과 길자연목사를 괴롭혔다.
 
겉으로는 길자연목사 부정불법 금권선거를 핑계되었지만, 속으로는 WCC 대회를 준비해놓고 한기총 반대로 WCC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봉착하자 (당시 한기총WCC 반대대책위원장 홍재철목사) 부정선거를 빌미로 한기총 탈퇴를 감행한 것이다. 한국교계 언론 중 유난히도 국민일보는 복음실은 국민일보라 하면서 WCC 한국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MOU를 체결하였고, CBS는 WCC를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한기총의 모든 행사를 방해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상기 언론을 동원하여 한기총 해체론을 들고 나오더니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자 3개월 뒤인 그 이듬 해 2012년 3월 29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가칭 한국교회연합 창립총회를 감행하고 한기총을 영구히 탈퇴해 버렸다. 그리고 6월 25일 법인설립 임시총회를, 8월 30일 서울시 법인허가를 받고 종로세무서에 사업자등록까지 마치므로 한국교회 영구 분열의 주체가 되었다.
 
둘째, 한교연이 이단 문제 때문에 한기총을 탈퇴하였다고 하는 것은 전혀 거짓말로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같다. 류광수목사 문제가 나온 것은 한교연이 창립된 후 1년 뒤인 2013년 1월 3일 국민일보, CBS, CTS 등 교계 60개 언론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청문회를 통해 류광수목사는 전혀 이단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총회 통과를 하였다. (그 때 동영상은 1시간 11분 48초 동안 실시한 영상이 지금 인터넷에 게재되어 있다.)
 
당시 150 문항 중 마지막 질문자가 합동 이태선목사였다. 그는 말하기를 “목사님은 박형룡박사의 ‘구원의 서정’을 믿는가?”라는 질문에, (류광수목사는) “그렇습니다. 어쩌면 제 목회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럼 당신은 우리 합동의 신학과 똑같다. 이단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질의를 끝냈다.
 
셋째, 박윤식목사 문제이다. 박윤식목사가 최삼경에 의해 이단으로 판명된 것은, 1. 통일교와 전도관 출신이라는 것과, 2. 자신을 가리켜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였으며, 3. 신자를 생령의 씨알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교리가 박태선 전도관과 통일교 문선명의 가르침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이다.
 
박윤식목사는 40여년 간 한국교회에서 해결해 주지 않음으로 법적 투쟁을 하여 혐의를 벗기로 하고, 서울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처음부터 재판부는 박태선 전도관이나 문선명 통일교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최삼경이가 말하는 박윤식은 동명이인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전도관과 통일교 출신 박윤식과 박윤식목사의 이름이 똑 같았다는 사실이 법정에서 밝혀지고, 최삼경은 1일 100만원씩 박윤식목사에게 위자료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2014년 9월 26일 고등법원 제13부(재판장 고의영)에서도 하나 더 추가해서 박윤식목사가 성형수술을 한다해도 통일교 박윤식으로는 될 수가 없다는 판결을 내리고, 1심과 마찬가지로 1일 100만원씩 위자료를 지불하도록 승소판결을 하였으며, 박윤식목사는 이단감별사들 때문에 한많은 인생을 마치고 89세 나이로 소천하고, 그 유가족이 지금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자-이 보고서 이후 2015년 1월 23일 대법원 확정판결 남).

박윤식목사 끝내 법원판결에 의존
 
그러므로 박윤식목사는 한국교회 어느 누구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으나, 자신의 이단성 문제를 국가법정으로 끌고 가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을 만천하에 확인시켜 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윤식목사는 80대 고령으로서 그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 9권은(권당 500페이지) 세계적인 미국의 신학대학인 낙스신학대학교로부터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는 약 30여개국 이상, 1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신학대학에서 박윤식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를 정규 과목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장 민경배박사나 총신대 총장을 지낸 차영배박사 등은 금자탑을 쌓을 만한 명저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분을 구체적인, 확실한 조사도 없이 전도관이나 문선명의 통일교에 소속된 목사였다고 하여 이단으로 정죄하고, 일생을 고통 속에 빠뜨렸다. 결국은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폐암과 장암으로 유명을 달리 했다. 지금까지 한기총을 음해한 통합측의 내용들은 이단감별사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기각시켜 주실 것을 요청한다.』

통합측총회, 교단내 일부 분열주의자들에 속고 있는 듯
 
그럼에도 통합측은 전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며, 마치 한교연이 이단 문제 때문에 한기총과 분리된 것인양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통합측이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통합측 자체가 일부 교단 내 분열주의자들의 선동을 그대로 믿고 그들에게 속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통합측이 한기총을 떠날 때, 굳이 한기총의 이단 문제를 지적한다면 장재형목사 문제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통합측은 느닷없이 류광수목사와 박윤식목사 문제를 제기하며 한교연이 분리된 이유라고 주장하고 나서고 있다. 한국교회의 중심교단인 통합측이 이렇듯 헷갈리고 있으니,  그동안 통합측이 이단감별사들이 ‘가짜 이단’을 수없이 양산하는데 들러리를 서 왔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강>
 
출처 : 교회연합신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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