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눠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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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길로.. (May 자매의 간증)

 

믿음으로 사는 길로..

(May 자매의 간증)

 

 

수 많은 크고 작은 인간적으로 볼 땐 좋지 않은 시간대들을 안배해 주셔서 저와 같은 자에게서 은혜로 이 일들을 하셨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사실.. 이러한 결혼도, 이러한 생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주님이 하시겠다 하셨고 은혜로 저로 하게 하셔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것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계좌에 4,000원이 남았을 때 내일 써야 하는 반찬 값이 없을 때 하늘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입금된 헌금을 통해 또 살게 하셨고, 생전 연락이 없다가 꼭 필요한 이 시점에 어린이집, 한의원 원가를 만들어 달라 동요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전화로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시간들을 통해 믿음으로 사는 것을 조금은 배운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사냐.. 자격증을 따서 어린이집 교사를 해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앞으로 젊고 연수가 아직 어린데 앞으로 살 길을 예비해야 하지 않느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 70~200만원 정도의 돈이 필요한데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희에겐 제쳐 두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지체들은 관심하고 사랑해서 한 말들이 그 당시에는 스트레스였고 결코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과 결혼 이후의 생활에 지체들에게 받는 오해와 수군수군댐들이 상처가 되기도 하였고 나름대로의 시각과 판단으로 저희를 보는 것, 또한 경제적으로 누굴 만나 차 마시고 밥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으므로 이러한 여러 상황들이 맞물려 적극적으로 교회생활 안으로 함께하는 생활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묻지 않는 것에 먼저 변명처럼 말하기 싫었고, 물어도 시원하게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만남 자체를 피하며 살아갔습니다.

 

유진 형제의 건강의 이유와 또 속 시원히 말할 수 없는 나름의 상황으로 전주로 이주를 하고 나서도 여전히 의문의 가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통해, 환경을 통해 주님을 누린 것이 찬양으로 나올 때 그 공급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제게는 영적인 장래에 대한 어떤 희망도 사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늙어서 죽게 되어도.. 아니면 주님이 먼저 오시게 되어도... 예전처럼 어떤 그런 영적인 소망조차도 남아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그저 주님을 잊지 않고 제쳐두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주님과 하나되어 한 말, 일 외에는 저에게는 0.1%도 주님을 위한 것이 없다는 것을 철저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고, 주님을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자이기 때문에.. 끝까지 주님의 긍휼만을 구합니다... 다만 주님께서 이런 나로 하여금 하시고자 하신다면...! 기꺼이 허락해드리는 것은 정말로 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간구를 들으사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겠다면 유진 형제의 동반자, 동역자로... 주님의 동역자로 저를 얻어 주시기를.....(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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