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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탐방(33) - 팔레스타인 땅(2)

 

 

이스라엘 땅은 언제부터 팔레스타인으로 불리게 되었는가?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하기 전까지 국제사회에서 그 지역은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것은 AD 2세기에 일어난 유대인들의 봉기와 관련이 있다. 당시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유대국가는 132~135년에로마에 대항해 봉기를 일으키지만 무참하게 진압되고 만다. 이 봉기는 유대인들이 로마에 대항해서 일으킨 3번째 봉기였고 봉기를 간신히 진압한 하드리안 황제는 이스라엘 땅을 ‘팔레스티나’(Palestina)로 개명하고 유대인과 이스라엘 땅에 대한 관련성을 최소화시키고자 했으며 유대인을 이 지역에서 추방하였다. 이후 이스라엘 땅은 ‘팔레스타인’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팔레스타인 사람은 누구인가?


이 문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해당한다. 흔히 팔레스타인(Palestine) 사람을 성경에 나오는 블레셋(Philistine) 민족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마도 발음의 유사성에서 기인하는 듯하다. 블레셋 민족은 BC 12세기경 크레타섬에서 이주해 온 해양민족이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사람은 AD 7세기경 아라비아 반도에서 이슬람교가 탄생하고 정복전쟁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칼을 피해 이주해 온 아랍인들이다. 따라서 블레셋 민족은 유럽인이고 팔레스타인 사람은 아랍인으로 인종적으로 전혀 다르다. 16세기부터 오스만 터키가 지배해 오던 광활한 중동 지역은 1차 세계 대전에서 터키가 독일을 중심으로 한 동맹군에 가담하고 패전국이 되면서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로 분할되었다. 이후 식민지는 요르단,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으로 분할 독립하고 그 사이에 남게 된 지역이 소위 팔레스타인이다.


팔레스타인 사람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남게 된 아랍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7세기 이후 이곳에 정착한 이래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인’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1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모인 파리 평화회의에 파견할 팔레스타인 대표 선출을 위한 모임에서 채택된 결의문에서도 이런 내용은 확인된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시리아의 일부로 여기며 그곳은 한 번도 분리된 적이 없다. 우리는 민족적, 종교적, 언어적, 자연적, 경제적, 지리적인 면, 즉 모든 면에서 하나다.” 하지만 1948년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몇 차례 이어진 중동전쟁에서 주변 아랍 형제국들의 배신을 뼈저리게 느끼며 이들은 ‘팔레스타인 아랍인’으로서의 구별된 정체성이 형성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독립된 아랍국가가 존재한 적이 없다.


팔레스타인은 시리아 아랍인으로 유대인이 추방되어 비어 있는 이스라엘 땅에 이주해 온 사람들이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이 지역의 권리는 천년 이상 독립국가를 형성해 온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전 세계 분쟁의 핵이라 할 만큼 복잡한 문제이다. 상대에 대한 증오를 키우기 보다는 평화적인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유네스코가 전통적인 예수 탄생지를 ‘팔레스타인’에서 위협받고 있는 성지로 선언하였다. 베들레헴의 예수탄생 교회를 ‘팔레스타인’에 속한 위협받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려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시도가 성공하자 이스라엘이 분노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13대 6으로 팔레스타인의 요청을 승인했다. 작년에 유네스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공식 인정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기독교 성지들이 이제는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일부로 분류될 수 있다는 생각 또한 기독교인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예수탄생 교회의 공식 관리자들인 아르메니안, 그리스 동방정교, 로마 가톨릭 교회는 PA 주권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 교회 업무에 관한 자신들의 권한에 피해를 줄까 우려해 처음에는 팔레스타인의 요청에 반대했었다. 하지만 유네스코 투표가 있던 주에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방문한 이후 교회 책임자들은 갑자기 침묵을 지켰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예수를 자기 민족이라고 주장하다.


수년 동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예수를 자기 민족이라고 주장해 온 반면, 그의 유대인 정체성과 이스라엘과의 혈연 관계는 부정하고 있다. 故 야세르 아라파트는 과거 예수를 “최초의 팔레스타인 샤히드[순교자]’라고 묘사했으며, 성탄절에는 베들레헴에 대한 국제적 조명을 이용해 예수를 팔레스타인의 영웅으로 선언했다. 그의 계승자들은 이러한 선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번 예수탄생 교회에 관한 유네스코의 선언은 예수탄생 교회와 다른 성지들이 이스라엘의 위협 아래 있다는 팔레스타인측 주장의 정당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2002년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봉기) 동안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교회가 포위되었던 것을 지적한다. 하지만 사실은 총격과 폭탄 공격으로 극단적 폭력을 감행하고, 기독교에서 가장 거룩한 장소 중 한 곳을 피난처로 삼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범들을 뿌리 뽑기 위해서 이스라엘 군대가 베들레헴에 진입했던 것이다. 무장범들은 39일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기독교 성직자들을 인질로 잡고, 교회를 마구 휩쓸었다. 하지만 그것은 10년 전 일이며, 이제 시대가 변했다. 폭력이 진정된 덕분에 최근에는 매년 약 2백 만 명이 예수탄생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사실을 통해 세계 유산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팔레스타인의 주장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은 역사적으로 예수탄생 교회에 대한 권리가 없다.


예수탄생 교회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장소에 건축된 기념교회이다. 135년 로마황제 하드리안은 기독교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예수님 탄생 장소에 아도니스 신전을 건립했다. 327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황후는 아도니스 신전을 허물고 이곳에 예수탄생교회를 건립했다. 529년 비잔틴 제국에 반란을 일으킨 사마리아인들에 의해 불타 없어지고 565년 현재의 교회를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나이누 황제가 새롭게 지워진 후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614년 폐르시안의 침공때 파괴될 뻔 한 큰 위기를 맞는다.  당시 폐르시아군은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교회를 파괴하였는데 이 교회만은 그대로 두었다.


그 이유는 어느 화가가 이 교회에 동방박사를 그려 놓았는데 이들의 복장이 폐르시아 조상들의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이 교회는 로마 카톨릭,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교회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따라서 시리아 아랍족속인 팔레스타인이 역사적으로 이 교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 오히려 파괴하려고 했던 참략군이었다. 유네스코가 역사성을 부정하고 갑자기 팔레스타인의 손을 들어 준 것은 천년 이상 유지해 온 소유권을 탈취하는 행위였다.


팔레스타인의 전략은 이 지역에서 유대인의 역사성을 지우려고 한다.


그러나 이 상황은 국제 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비 적법화하기 위한 팔레스타인측 노력의 결과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중상을 일삼는 자들에게 유대인들은 아무 상관도 없는 땅을 침략한 이방인인 것이다. 이런 주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 땅에 대한 유대인의 역사적, 종교적 연관성을 없애야 한다. 전세계에서 200만 이상 이 교회를 방문한다는 것은 유대인과 예수와의 역사성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성지와 예수와의 허구적인 팔레스타인 연관성은 사실을 허구로 바꾸고, 역사를 재구성하려는 팔레스타인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사진1.jpg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지도

 

 

사진2.jpg


올리브 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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