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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량과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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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량과 흐름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7-38).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흩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겔 47:1-10,12)


 

성경에서 「물」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사람을 에덴 동산에 두셨다. 에덴에서는 강이 흘러 그 동산을 적셨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물」을 보여 준다.

 

그 다음에도 성경의 많은 곳에서 물과 강에 대해 언급했다. 시편 36편 8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의 집에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리이다』라고 했다.

 

선지서에서도 강을 언급했다. 특별히 에스겔서 47장에서 물이 흘러 넘쳐서 강이 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말했다.

 

복음서 중 특별히 생명을 언급한 요한복음에서도 주님은 여러 번 물에 대해 언급했다. 주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시고 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고 하셨다.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 계시록 22장에서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오는 것을 말했다.

 

이상(以上)에서 말한 물은 하나님의 생명을 상징한다. 우리가 주의 생명을 받아 주의 생명이 우리 속에 들어온 것은 샘물이 우리와 연결된 것과 같다. 주의 생명을 얻으면 우리는 곧 생명의 샘물과 연결된다. 요한복음 7장 37절과 38절에서는 이 물이 우리 안에 들어와 생수의 강이 되어 흘러간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이 어떻게 생수의 강같이 흘러가는가를 보기로 하자.


 

요한복음 7장에서 「흐름」에 대해 말했고, 에스겔서 47장에서도 「흐름」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요한복음과 에스겔서에서는 또한 이 물이 강이 된다고 말했다. 에스겔서와 요한복음을 연결하면 이 물이 어떻게 흘러나는지를 볼 수 있다. 이 물은 어떻게 흘러나는가?

 

그것은 바로 「척량」으로 말미암는다. 에스겔서에서 물을 척량하니 발목에 오르고, 또 척량하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또 척량하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또 척량하니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다. 네 번을 척량할 때 물은 헤엄할 물이 되고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7장에서 말한 물이 강처럼 우리 속에서 흘러나는 것은 에스겔서 47장에 말한 「척량」으로 말미암는다. 이 두 곳의 성경 말씀을 연결해보면 샘물이 흘러나는 비결은 바로 「척량」임을 볼 수 있다.

 

「척량」이란 무엇인가? 에스겔서를 볼 때 척량은 분별하여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다. 에스겔이 이상(異象)에서 본 그 사람은 많은 곳을 척량했다. 42장 20절에서, 『그가 이와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 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척량은 곧 거룩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다. 척량한 후의 그 땅은 속된 땅이 아니요 하나님께 드린 거룩한 땅임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에게 드리게 하시려고 우리를 분별하고 거룩하게 하며 척량하신다. 우리 몸에서 하나님이 척량하신 곳은 다시 속되지 않고 거룩한 것이다. 본래 세속적이었던 것이 척량한 후에 하나님께 속한 것이 된다.

 

에스겔은 하나님과 교통할 때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서 척량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 척량하는 사람의 모양은 놋과 같다고 했다(겔 40:1-3).

 

성경에서는 사람이 하나님이나 그의 사자(使者)를 만난 것을 언급할 때 자주 그의 모양을 말했다. 계시록 4장에서는 요한이 본 보좌 위에 앉으신 하나님의 형상이 벽옥과 홍보석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에스겔이 본 그 척량하는 사람의 모양은 놋 같다고 했다.

 

성경에서 놋의 의미는 곧 심판이다. 제단이 놋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심판을 가리키고, 놋뱀의 놋은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받았음을 예표한다. 척량하는 자의 모양이 놋이라는 뜻은 그가 심판자임을 뜻한다.

척량할 때 한면은 분별이요, 또 한면은 심판이다. 척량에는 일정한 표준과 길이가 있다.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과,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할 줄 모르는 사람과, 눈금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척량할 수 없다.

 

하나님과 교통하여 하나님의 빛을 받을 때 우리는 그 척량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척량하실 때 하나님의 표준에 달하지 못한 것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과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드러내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다.


 

에스겔서 47장에서 물은 성전의 문지방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첫번째로 척량하니 물이 발목에 오르고, 두번째로 척량하니 물은 조금 깊어졌고, 세번째로 척량하니 더 깊어졌다. 네번째에는 강이 되었다고 말한다.

 

성전은 무엇인가? 성전은 곧 우리의 영이다. 우리의 영이 성전이 되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영 안에 거하므로 생명의 물이 우리 영 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이 물이 우리 속에서 흐를수록 더 깊이 흘러나오는가? 그 비결은 바로 척량이다.

 

예를 들어 보자. 당신이 구원받고 어느 날 아침 침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을 만질 때 어떤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와 당신의 입술과 혀를 심판하여, 『너의 입술은 너무나 더럽고, 너의 혀는 너무나 날카롭다.』라고 말했다면 당신의 입술과 혀는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빛이 당신을 심판할 때 당신은 스스로 책망하고 심판하며 말할 것이다. 『내 입술은 너무나 더럽고 내 혀는 너무나 날카롭다.』

 

이것은 이사야서 6장 5절에서 이사야가 이상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을 때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고 말한 것과 같다. 당신이 하나님을 만나 당신의 입술과 혀가 심판을 받았다면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내 입술은 더러우니 주님의 피로 나를 정결케 하여 주소서. 이제부터 내 입술과 혀를 하나님이 쓰시도록 드리기 원합니다.』

 

이때부터 당신의 입술과 혀는 분별된 것이다. 당신이 또 경솔한 말을 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말을 한다면 당신의 입술과 혀는 이미 거룩해졌고 하나님께 드린 바 되었기 때문에 당신 속에서 전에 마음대로 말한 것처럼 그냥 두시지 않을 것이다.

 

심판을 받고 척량한 곳에서는 다 생명의 물이 흘러 나온다. 많은 경우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능력이 없는 이유는 당신의 입술과 혀가 척량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입술과 혀로부터 생명의 물이 흘러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에게서 빛을 보고 심판을 받고 척량을 받았다면 당신에게서 생명의 물이 흘러 나을 것이다.

 

하나님의 한 번의 척량만으로는 부족하다. 두 번 세 번 더 척량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먼저 당신의 입술과 혀를 척량하신 후에 당신의 옷과 장식을 척량하실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척량하신 후에 다른 사람이 당신을 만나면 당신의 머리와 옷에서 생명의 물이 흐르는 것 같을 것이다. 목마른 사람들이 당신의 복장으로 인하여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속이 고갈된 사람이 당신의 복장으로 인하여 적셔질 것이며, 속에 흑암이 가득한 사람이 당신의 복장으로 인하여 빛을 볼 것이다.

 

당신의 복장이 하나님의 심판을 거치고 하나님의 척량을 거쳤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분별되고 거룩해졌다. 하나님이 당신에게서 얻은 만큼 생명의 물이 흘러 나온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얻을수록 생명의 물은 더 넓고 깊게 흐른다. 물이 멀고도 깊게 흐르는 것은 얼마나 하나님의 척량을 받았는가에 달려 있다.


 

물은 성전 문지방으로부터 밖으로 흐른다. 당신이 구원 받았다면 당신의 영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당신의 영으로부터 흘러 나오기를 갈망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척량할 때 안에서부터 척량하신다.

 

어느 날 당신이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하나님은 당신 속의 사랑에 대해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빛 가운데서 당신의 사랑이 하나님의 얻으신 바 되지 않았음을 보게 할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지만 당신의 사랑은 여전히 하나님 이외의 사람과 일과 물건에 두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사랑을 아직도 그분께 드리지 않았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당신의 사랑을 심판하신다. 이럴 때 당신은 자연히 죄를 자백하고 자신을 책망하여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 오늘부터 나의 모든 사랑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사랑이 하나님에 의해 척량되었다면 생명이 당신의 사랑 안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생각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는 당신의 생각이 고삐 없는 야생마 같음을, 하나님께 아직 드려진 바 되지 않았음을 보여 주실 것이다. 만일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과 그의 영에 의해 다스림을 받지 않았다면 야생마같이 이리저리 뛰어 다닐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것을 보이실 때 당신은 자신의 죄를 시인할 것이다. 당신은 기도한 후 하나님께 『오늘부터 나의 모든 생각을 당신께 드립니다.』라는 갈망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척량을 받을 때 당신의 생각 안에 생명이 흐를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은 당신의 의지를 심판하신다. 당신의 의지가 얼마나 강하고 전혀 순종을 배우지 않았는가에 대해 심판 받을 때, 당신은 죄를 시인하고 하나님을 순종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 오늘부터 저는 제가 선택한 것을 선택하지 않고 다만 주님이 선택한 것을 선택합니다.』라고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의지를 척량하면 생명이 당신의 의지 안에 흘러 들어간다.

 

하나님은 여기까지 척량하고 마치시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계속 척량하신다. 하나님은 또한 당신의 몸을 척량하신다. 곧 당신의 발과 손과 입과 귀와 눈을 척량하신다. 당신의 몸의 각 부분이 다 좋고 기능이 있지만 하나님께 잘 쓰임받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척량하신다.

 

어떤 오십 세 되는 부인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그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는 그녀는 알아 듣지 못하면서, 그의 아들과 며느리가 작은 소리로 말해도 곧 알아들었다. 그녀의 귀는 척량을 받지 않은 것이다.

 

어떤 사람의 눈은 사방을 민첩하게 볼 수 있지만 성경을 볼 때에는 그렇지 않다. 그의 눈은 길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성경에는 사용할 수 없다. 그의 눈은 척량받지 않은 것이다. 어느 날 하나님이 그를 만나 그의 눈을 심판하실 때 그는 죄를 시인하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눈에 얼마나 많은 정욕이 있는지 모릅니다. 주여, 주님의 보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오늘부터 나의 눈을 성별하여 당신께 드립니다.』

 

어떤 형제의 눈을 보면 그가 아무 말하지 않아도 당신 속에 생명이 들어을 때가 있다. 그 이유는 그의 눈이 이미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척량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혼과 몸을 척량하실 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생활과 가정과 학문과 돈과 모든 것을 척량하신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각 방면에서 그의 생명이 풍성히 흘러 나게 하신다.


 

형제 자매여, 하나님의 생명을 흘러 나게 하려면 하나님의 척량을 받아야 한다. 우리를 척량하실 때 우리의 속에서부터 밖으로 한 단계 한단계 척량하신다. 에스겔서를 볼 때 적어도 네 단계가 있다.

 

처음에 일 천 척을 척량할 때 물이 발목에 올라왔다. 발이 물 속에 있으므로 걸음을 전같이 편하게 걸을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의 얻으신 바 된 사람의 발은 다 불편한 것이다. 많은 형제 자매들이 자기 멋대로 가기를 좋아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제한받기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또한 하나님의 척량받기를 싫어한다. 하나님의 척량을 받은 사람의 발은 이 길을 마음대로 걸을 수 없다.

 

두번째 척량을 할 때 물이 더 깊어지므로 걸어가기가 더욱 불편해진다. 세번째 척량을 할 때 물은 허리까지 올라왔다. 당신은 완전히 물로 둘러싸인다.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경지에 이르면 자신의 활동은 거의 없어지고 하나님에게서 받은 빛과 심판과 척량으로 생명이 그 사람을 제한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형제 자매여, 이러한 체험은 참으로 귀한 것이다. 이러한 체험이 있는 형제 자매를 만나 보면 그의 눈동자가 전처럼 움직이지 않고 그 사람의 말도 전처럼 날카롭지 않고 그 사람의 손과 발도 멋대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생명에서 더 깊어지고 하나님의 더욱 많이 얻은 바 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요한복음 7장에서 말한 강이 나온다. 그 사람은 헤엄 치듯이 물에 뜬다고 말했다. 이때에 그 사람은 완전히 물의 방향을 따라 행동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마담 귀용의 최후의 체험인, 하나님 안에서 자기를 잃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깊은 체험이다.

 

형제 자매여, 생명의 물이 당신 속으로부터 흘러나오게 하는 비결은 바로 척량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과 교통할 때 척량하신다. 당신의 입으로 드리는 드림은 참된 드림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비췸을 받고 척량을 받은 후에야 성별된다. 이것이 참 드림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린다 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하나님이 당신을 비추고 심판하고 척량하여 성별한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실제의 봉사가 있다. 더욱 많이 척량할수록 생명의 물은 더욱 광대하고 깊게 흐를 것이다. 생명의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생명의 열매가 맺혀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할 수 있다.

 

형제 자매여,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척량을 받아 우리 몸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생수의 강처럼 더 깊이 더 멀리 흐르기를 원한다.


워치만 니
[워치만 니 전집 제 18권, "척량과 흐름",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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