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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과 그리스도의 내주를 둘러 싼 긴장관계

 

성육신과 그리스도의 내주를 둘러 싼 긴장관계

 


신약에는 많은 진리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성육신’과 ‘그리스도의 내주’는 어떤 이들에게는 가려진 진리입니다. 전자는 유대인들에게, 후자는 재림 하실 예수님만 관심하는 사람들에게 가려진 진리입니다. 그러나 구속에 기초하여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음으로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엡1:5) 하나님의 신약 경륜(딤전1:4)의 성취에 있에서 이 둘은 밝히 이해되고 또 체험 되어야 할 필수 진리 항목들입니다.


- 성육신(요1:14)


사도 바울과 유대인 사이에 형성된 긴장 관계입니다.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즉시로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 하더니”(행9:18-23)


사울은 회심 전에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는 자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했습니다(행9:14, 21). 그후 눈이 열려 예수가 주 그리스도이심을 보고 즉시 그 사실을 전파 했습니다. 반대로 유대인은 보지 못함으로 그것을 대적했습니다.


- 그리스도의 내주(고전 6:17)


객관적인 그리스도만 아는 사람들과 객관적인 방면에 겸하여 주관적인 그리스도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긴장 관계입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 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과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Christ in you)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골1:26-28).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바울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신 후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심(롬8:34)과 ‘동시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이자 생명으로 내주하십니다(롬8:10). 사도 바울은 이 그리스도의 두 방면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었기에 그는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살았습니다(빌1:21).


그러나 이 우리 안에 생명으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사는 방면은 많은 이들, 특히 그런 주관적인 체험이 없는 이들에게 다소 생소하여 간혹 신비주의로 의심받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는 그리스도 자신의 내주 자체를 부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핵심 진리를 사이에 두고 형성된 긴장관계는 그 진리를 본 자와 보지 못한 자, 또는 체험한 자와 체험이 아직 없는 자와의 대립입니다. 이러한 대립은 바울처럼 기회를 잡아 담대히 전파함과 동시에 마음 눈이 열려 함께 그 사실을 보고 체험하도록 간절히 기도함으로 점차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엡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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