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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하나님의 경륜인가?

 

무엇이 하나님의 경륜인가?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머물면서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를 이룸” 외에 다른 가르침을 삼가도록 하라고 권했습니다(딤전1:4). 믿는 이들 사이에 말이나 가르침이 서로 다른 근본 원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동일한 조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하나님의 경륜인지에 대해 하나님, 사역자들, 성도들의 시각에서 요약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시각


하나님의 경륜은 쉽게 말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러한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심 받은 분이십니다. 그분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다”(요10:10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양들인 우리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어 성숙에 이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입니다.


같은 내용을,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사 …율법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그들로 아들의 명분(휘오데시아)을 얻게 하셨다”(갈4:4-5)라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사…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셨고”(엡1:4-5)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휘오데시아)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하나님의 경륜은 그리스도를 통해 선택된 사람들이 구속받고, 생명을 영접하고 더 풍성히 얻어 성숙하여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의 최종 성취가 그리스도의 몸(엡1:23), 새 사람(엡4:24), 한 온전한 사람(엡4:13), 어린양의 신부인 새예루살렘(계21:2, 9-10)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이미 창세 전에 정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뜻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을 통하여 반드시 성취됩니다.


사역자의 시각


하나님의 경륜을 정확히 이해한 사역자는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은혜의 경륜”을 받았습니다.(엡3:2-3) 그는 자신이 “교회의 일꾼된 것은 자기에게 주신 경륜을 따라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골1:25).


그런데 그가 한 일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얻고,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고, 그리스도를 더 알기를 힘쓰고, 그렇게 누린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을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증거 했습니다(엡3:8). 이러한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풍성을 증거한 그의 사역의 결과는 그분의 몸 즉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분의 충만인 교회가 건축되게 한 것이었습니다(엡1:23).


바울은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자, 목자와 교사들이 해야 할 주된 일은 자신처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엡4:11-12).


성도들의 시각


바울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비밀의 경륜이)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다”고 말합니다(골1:26). 그런데 그 비밀은  다름아니라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Christ in you)입니다. 놀랍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은 믿지만,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때로는 노골적으로 또 때로는 간접적으로 부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상을 본 성도들은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면에서 자기 안에 하나님의 아들 곧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심도 확신합니다(롬8:34, 10). 그들은 이러한 확신에 따라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 영이신 그분을 바라봄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는, 즉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유기적인 구원의 과정을 체험합니다(롬5:10, 고후3:18). 이러한 결과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져 갑니다(엡4:16).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경륜을 아는 사람들은 생명(zoe)을 관심합니다. 생명의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리스도 아닌 것들을 배설물로 여깁니다. 그들의 목표는 개인적으로는 주님 재림시까지 첫열매로 익는 것이고, 단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충만인 그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한 새 사람을 추구하고(엡4:24), 한 장성한 사람이 되고자 하며(엡4:13), 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되는 꿈을 안고 삽니다(계21:2, 9-10). 우리 모두가 이 한 가지를 함께 보고 그 이상을 거스르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요17:21, 행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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