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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토론의 전제 - 바른 판단기준의 정립(1)


쌍방을 판단하는 위치에 있는 분 또는 다수가 알고 있는 판단기준이 토론 당사자 어느 일방에 기울어져 있다면 그 토론은 하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난 것이 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성경에서 빗나간 것이거나 성경 전체의 일부만을 반영한 것일 때는 심각한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예상되는 삼위일체 판단 기준 세 가지 유형을 이곳에 올려 놓고 사전 검증을 거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현재 한국 교계 내에서 이단판정의 핵심위치에 있는 분의 삼위일체관, 두번째는 한국교계 내에서 삼위일체론의 표준으로 간주되는 듯한 어거스틴의 삼위일체관, 마지막으로 OOOO님과 유사한 관점을 가진 OOO 님의 삼위일체관과 관련 된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예장통합교단 총회 결의로 교단 이단대책 조사위원회가 1년간 연구한 후 교단에 보고한 공식 연구보고서 결론 중 일부입니다.


그리고 이 보고서의 조사 대상이 되셨던 분은 과거 10여년 간 통합측 이단상담소장을 역임하시면서 수 많은 단체를 양태론 이단으로 단죄하신 바 있고,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단상담소장님으로 재직 중이신 분입니다.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는  '하나님은 아버지, 아들, 성령이 각기 다른 세 영들'임으로 모 단체에 대하여 '하나님을 세 인격 한 영으로 믿는 것은 양태론이다'라고 판단하신 이 분의 판단 기준이 과연 성경적이고 이곳 OOO교회개혁 싸이트에서도 그대로 원용될만 삼위일체론인지 아닌지를 고려해 보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성경에 비춰볼 때 어느 것이 우리가 받을 만한 주장인지를 살펴보는 공간이지 특정인 특정 단체가 이렇게 주장하니 이곳도 무조건 따르는 공간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6. 결 론


(1) 삼위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영 이시다. 영은 페르소나(위격)가 아닌 숩스탄티아(본질)을 나타내는 말이다. 삼위일체론에서 페르소나를 영으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신론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다'라고 할 때는 언제나 영은 하나님의 속성, 곧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혹 영이란 단어를 한 하나님 안에서 인격적 개체를 표현하는 의미로 사용할 수도 있으나 그러나 '삼위 하나님을 세 영들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삼신론으로 지적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시요 아들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며 성령 하나님도 한 인격으로 한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 영들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주장은 결국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되어 삼신론의 근거가 되며 모든 기독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아다나시우스 신조와 상충된다.


(2) "성부의 영, 성자의 영, 성령이 각각 하나라고 한 것은 셋에 속한 부분"이라는 주장은 하나님을 삼등분하여 성부, 성자, 성령을 각기 1/3로 분리시킴으로 성삼위가 하나의 신적 본질 안에 서로 구별되며 나뉘거나 혼합되지 않고 상호 종속됨이 없이 온전하신 개별적 실재를 손상시키고 삼위가 하나가 될 때만이 완전한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온전하신 삼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결과가 된다.


(3) '영'이 하나님의 본질, 곧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의 영이심을 의미하는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구약이나 신약이나 아버지 하나님도 한 영이시요 성령님도 한 영이신데 이떻게 이 둘이 하나라고 하는가?"하는 주장은 하나님의 영과 성령은 각기 다른 영이라는 뜻으로 성부의 영과 성령의 하나되심을 부정하고 성부의 영과 성령이 각각 다른 영이라고 주장함으로 이신론, 혹은 삼신론의 오류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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