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성경 진리를 나누는 곳^^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토론글18- 어거스틴의 상호내재 개념-진달래님 참고하세요

 

이종성 박사님은 자신의 저서에서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을

"삼위일체 논구의 최종 주자요 완주자"라고 표현했습니다(이종성,

삼위일체론, 대한기독교 출판사, 263쪽).


세 위격을 각각 분리시켜 생각하는 삼신론 이단들은 한 위격 안에

다른 두 위격이 상호내재한다는 정통 삼위일체를 '양태론'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정통 삼위일체론을 가르친 신학자들은 이러한

위격 간의 상호내재(서로 안에 거하심)를 양태론이나 삼신론을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진달래 님이 요청하신 자료입니다.


삼위의 각 위격이 다른 위격 안에도 계심을 가르친 정통 신학자들



1. 이종성, 삼위일체론, 대한기독교출판사, 258-260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의 내적 관계성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세 위격(페르소나) 사이에 동등성이 있다.

 (2) 세 위격이 각기 완전할 뿐 아니라, 셋이 합하여 완전한 동등성을 이룬다.

 (3) 신성 안에는 일체의 분리가 없다.

 (4) 그 셋은 함께 서로 내재한다



 

2.  The Works of St. Augustine On the Trinity, Book VI, p.103


상호내재(coinherence)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성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So both are in each, and all in each,

and each in all, and all in all


 

3.  김석환, 교부들의 삼위일체, 299

 

“그들은 각각 자체가 무한하시다.

그래서 하나하나가 다른 하나하나 안에 계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시다. 또 모든 이가 모든 이 안에 계시며,

모든 이가 한 이 안에 계신다



 

4.(김석환, 위 책 299).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단일성과 삼위성을 논하면서

위격들의 '상호내주'의 관점에서의 삼위일체성을 다음과 같이 진술한다.

'셋은 상호간에 결정되어 있는 동시에 그 자체로서는 무한하시다. ..

.최고의 삼위일체의 경우에는 하나가 셋을 합한 것 만하며,

둘을 합해도 하나보다 더하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체가 무한하시다.

그래서 하나하나가 다른 하나하나 안에 계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시다.

또 모든 이가 모든 이 안에 계시며,

모든 이가 한 이 안에 계시다. 

 

아래는 관련 추가자료들입니다.

 

-칼빈:

성부는 전적으로 성자 안에 있고 성자는 전적으로 성부 안에 있다

사실은, 성자께서 친히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시다”

(14:10)라고 선언하신 바와 같다” (존 칼빈, 기독교강요, 169, 성문)

 

-“거룩한 삼위일체의 위격들은 분리할 수 있는 개체들이 아니다.

각각은 나머지 둘을 포함하며, 각각의 오심은 나머지 둘의 오심이다”

(아우구스트스 스트롱, Systematic Theology (Phila delphia:

The Judson Press, 1912) p 333).

 

-“상호내재는 세 위격들의 상호내주를 의미하고,

그들이 하나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가 다른 둘 안에도 변함없이 있는 것이다

(George Bull 성공회 주교, Defense of the Nicene Creed, Oxford, 1851)

 

-8세기 중엽에 활동한 다마스커스 요한:

각 위격은 각각 다른 위격 안에서 어떤 연합 (coalescence) 없이

존재(being)를 가지신다.

(Elwell ed.,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 pp 843-844).

 

 

 

 

김바울77 14.08.01. 08:23
3. 김석환, 교부들의 삼위일체, 299쪽

“그들은 각각 자체가 무한하시다.

그래서 하나하나가 다른 하나하나 안에 계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시다. 또 모든 이가 모든 이 안에 계시며,

모든 이가 한 이 안에 계신다”
 
김바울77 14.08.01. 08:23
어거스틴이 살아서 한국 땅에 와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면
아마 이단감별사들이 즉시로 '양태론 이단' 딱지를 붙였을 것입니다.
 
김바울77 14.08.01. 08:56
한국 땅에서 균형잡힌 정통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으로 내 몰리고
명백한 삼신론 이단들은 소위 이단감별사 라는 칼자루를 쥐고
휘두는 것은 아니러니입니다.
 
김바울77 14.08.01. 08:26
김바울77 그러나 이런 상호 대화를 통해서 한 분이라도
바른 삼위일체론, 성경이 풀리는 삼위일체론을 체득하시게 된다면 이런 토론은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김바울77 14.08.01. 08:29
김바울77 지금까지 한국교계는 한기총과 합동교단에 의해 정식으로 삼신론 이단으로 규정된
최0경 목사님 덕분에 '양태론 이단'이라는 말은 많이 보편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장본인은 '지상 사역시의 성자 안에 성부가 안 계신다. 그렇게 말하면 양태론이다'
'하나님은 하나의 영이 아니라(이렇게 말하면 양태론이다), 세 영들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나 이 두 문장은 본인이 삼신론 이단임을 스스로 고백한 말에 불과합니다.
 
김바울77 14.08.01. 08:31
김바울77 미니멀님은 여기서 특정인과 특정 단체를 '양태론 이단'이라고 반복해서 정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논리와 어법을 살펴보니, 삼위를 각각 구별됨에서 지나쳐 분리시켜
생각하고 계심을 간파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미니멀님이 위 최0경 목사님, 이0규 권사님과 동일한 신학구조틀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김바울77 14.08.01. 08:32
김바울77 이처럼 판단의 잣대가 이미 이단사상임으로
그로 인한 어떤 결론도 하나님 앞에는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가면 진리는 진리로 이단사상은 이단으로 드러날 뿐입니다.
 
minimal 14.08.01. 13:20
김바울77 성령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거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일은 없겠죠?
그러나 하나님의 질서를 교란시킨 위트니스 리가 개발한 신인합일의 그 영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죠.
아버지께서 아들을 보내시고 아들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와 사역이 분리된 것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의 완성은 지방교회가 아니라 장차 나타날 새 예루살렘이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두번 다시 마굿간 같은 지방교회에 오시지 않습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고 분수를 알기 바랍니다.
겸손과 경건으로 위장한 루시퍼의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는데 구원인들 받겠습니까?
자기 분수를 아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홀로아리랑 14.08.01. 15:36
minimal 아멘. 자기 분수를 아는 것이 자기가 다 깨어져 지푸라기라도 잡을 희망조차 가질수없음을 발견할때 또한 발견되어 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이 왜 하나님에서 떨어졌는지 도무지 깨닫지 못하게하는 이 원수 교만이는 지금도 우리눈을 가리고 하나님앞에 대적하게 하네요. 김바울님 글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미니멀님 댓글에서 은혜되어 글 남깁니다.
 
김바울77 14.08.02. 03:00
minimal 별도의 글로 반응했습니다.
 
minimal 14.08.02. 23:47
홀로아리랑 님의 공감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진달래, 14.08.01. 17:44
최삼경. 이인규님은 이제 그만 잊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이 지방교회를 어찌 보았는지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이따 퇴근하고 다시 와서 대화 나누시죠.
 
김바울77 14.08.02. 03:01
이곳에 그분들과 똑같은 논리구조와 오해를 기초로
비진리를 주장하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만,
...잘 알겠습니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