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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만 니는 어떤 사람이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세운 교회는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요?

 

Q 워치만 니는 어떤 사람이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세운 교회는 어떤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교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부에서는 워치만 니는 무교회주의라고도 하고, 가정교회 중심이라고도 하는데, 제가 잘 몰라서......
정통교회에서 말하는 이단은 아니겠죠? 워치만 니는 거의 복음서원에서 책을 출판하는 걸로 아는데.....다른 출판사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더라구요....이것도 궁금하네요.

 

 

A 제가 아는 대로 답을 해 보겠습니다.


1. 워치만 니는 어떤 사람인가?


말틴 루터가 어떤 사람이냐 라고 천주교인들에게 물으면 뭐라고 답변할까요? 교회를 분열시킨 못된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이런 답만 들으면 루터는 못된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루터교 인도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면 답변은 아마도 천주교의 배도로부터 성경으로 돌이키는 종교개혁의 1등 공신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입장에 선 사람의 말인지를 잘 들어보시고 지혜롭게 판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일단 워치만 니를 좋아하는 편에서 아래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워치만 니는 어떤 사람인가? 제가 보기엔 우선 참되게 거듭난 주 안의 형제입니다. 그리고 성경전반에 대한 지식이 해박했습니다. 보기 드믈게 자기부인의 삶 등 영적 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편의상 그의 신앙의 배경을 간단히 도식화 하자면 <형제회> + <속생명파> + <알파>(워치만 니가 하나님으로부터 추가적으로 배운 것)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한국교계 내에서 형제회나 속생명파에 대한 이해 정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러므로 워치만 니가 그 위에 서서 더 전진된 어떤 것을 본 것에 대한 이해는 더 낮습니다. 그 결과 워치만 니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으되 그를 참되게 아는 사람은 드물며 ‘외부인’들은 다만 자기 안경에 비친 워치만 니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워치만 니를 알고 싶으시면 그의 측근에서 오래 함께 했던 소위 ‘내부인’이 쓴 워치만 니 전기를 일독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니의 사역과 관련된 동역자가 쓴 전기인 ‘금세기 신성한 계시의 선견자 워치만 니’(http://mall.kgbr.co.kr/goods_view.php?gs_type=B&gs_idx=73), 동향이고 동창인 동역자가 쓴 전기인 ‘워치만 니의 전기’ 또는 니의 홈페이지 http://watchmannee.chch.kr/을 방문하여 직접 읽고 판단해 보는 것이 제일 안전할 것입니다. 저에게 워치만 니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는 하나님의 뜻을 말하고 그 성취를 위해 살다 죽은 사람’이라고 말하겠습니다.


2.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세운 교회는 어떤 성격을 띠고 있는가?


아주 한 두 마디로 답변하기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그들의 교회관을 묻는 질문으로 이해하고 답변하자면, 그들은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라는 엡1:23 말씀에 의거해서 교회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믿는 사람 안에 충만한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예배당을 교회라고 안 부릅니다. 그것은 그냥 예배보는 장소이지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꼭 특정장소에 가서 드려야 예배라는 생각을 거부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무교회주의와는 무관한데 왜냐하면 어느 단체나 모임보다도 부지런히 함께 모여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추구하고 기도하고 복음도 전하고 병 문안도 다니고 하며 실제적인 교회생활을 합니다. 목사님이라는 호칭은 없지만 물론 성도들을 인도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목양하는 인도자들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영적 생명이 성숙한 사람들이 이런 일을 담당하지요. 이런 것들을 한 두 마디로 다 말하기는 어렵고 한국복음서원에서 나온 ‘장로치회’나 ‘교회의 사무’ ‘사역의 재고(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등의 책에 이 방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3. 기존교회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참되게 거듭난 사람들만을 교회의 구성원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보다도 상대적으로 영적 생명이 성숙한 사람을 교회 인도자(장로)로 인정합니다. 아무 곳에나 개척한 후 간판을 달지 않습니다. 대신에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나의 도시’(one city)에는 그 도시 안에 사는 거듭난 모든 성도들을 다 포함한 개념으로서의 ‘한 교회’(one Church)라는 성경원칙을 따릅니다. 사도행전 8:1, 13:1, 계시록 1:11을 잘 들여다보면 어떤 원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 시에는 고린도전서 14장(특히 31절)이 말하는 것을 실제로 실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성경에 있으면 아멘하고 아무리 다수가 그렇게 실행해도 성경에 없거나 성경과 다르면 안 합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같은 것은 성경에 없으므로 안 지킵니다. 그러나 성만찬은 매주 행합니다(고전11:25).


4. 정통교회에서 말하는 이단은 아니겠지요?


이단은 아닙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원래 워치만 니나 그의 동역자인 위트니스 리는 형제회 계통의 신앙 배경이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미국에서 자유주의 이단에 대항해서 성경의 핵심 진리인 5대강령(성경의 무오성, 동정녀 탄생, 대속의 죽음, 육신을 입은 부활, 재림)을 만든 뿌리는 형제회 창시자인 존 넬슨 다아비입니다. 그러므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이런 성경의 핵심진리를 굳게 믿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만을 출판하는 미국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가 미국 복음주의출판사협회인 ECPA의 투표권 있는 정회원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 단체 회원들이 출판한 책들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비교적 정통교리와 복음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공인해 주는 조치입니다. 이것은 미국에서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자 내용이 정통이라는 것입니다. 즉 한국의 규장이나 예영 커뮤니케이션에서 출판한 책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떤 평가를 하는지를 감안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장 통합 측에서 어떤 분이 위트니스 리의 삼위일체관을 오해했다가 자신이 도리어 아타나시우스의 삼위일체론과 다른 삼신론 이단으로 몰렸습니다. 여기 들어가시면 삼신론에 대한 연구보고서라는 글(https://www.localchurch.kr/1614)을 읽어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종교를 포함해서 잡지사는 누구를 이단이니 아니니 판단할 권한이 없습니다. 본인들도 자기들에게 그런 권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5. 워치만 니는 거의 복음서원에서 책을 출판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확하게 아시는 것입니다. 복음서원은 미국의 복음주의출판협의회 회원인 LSM 책자들을 또는 대만 복음서원 책자들을 주로 번역해서 출판하지요. 물론 거의 대부분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저서들입니다. 생명의 말씀사에서도 약간 워치만 니 책자를 내고 있는 것은 아시지요?


워치만 니를 위하면서도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말해 보려고 애썼는데 답변이 잘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여러 사람 말을 잘 종합해서 나름대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isaacyim
제가 알고 있는 워치먼니는.... / 참된 그리스도인이자 성경대로 하나님의 길을 가고자 추구했던 진실된 성경교사입니다. 나의 작은 간증이 워치먼니와 위트니스리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주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기독교 성결교단에서 자라서 고2학년 때 거듭남을 체험한 주님을 사랑하는 작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군에 입대할 무렵 기성교단의 모습과 성경에 나타난 교회의 모습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기 시작하다가 우연히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판된 워치먼 니의 저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접한 책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이었는데, 그당시 나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인 책이었습니다. 이 책 한권이 그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 갈등에 관한 해답들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그 시간 후로 저는 캄캄한 터널에서 한줄기 빛을 찾은 사람같이 이 책을 수십번 읽고 또 읽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 15년동안 나에게 있던 의문점들이 이때부터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고 간증할수 있습니다. 그 후로부터 워치먼니의 시리즈를 계속 구독하면서 참된 믿음의 길이 무엇인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고 소위 신령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가 기독교단에서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지요. 하여튼 그날부터 성경이 나에게 열리기 시작했다고...30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양심안에서 분명하게 말할수 있습니다.지금은 워치먼니와 함께 초기에 중국대륙에서 동역하셨던 위트니스리의 저서들도 함께 추구하고 있습니다. 두 분들의 영적인 깊이와 체험은 너무나 풍성하고 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분만을 순수하게 추구하고 찾는 그분의 선택한 백성들에게 남겨주신 귀한 유산이라고 느낍니다. 이 두분이 남겨주신 영적인 유산은 그 이전에 하나님에 의하여 쓰임받은 많은 신실한 성도들과 성경교사들에 의하여 그 기초가 세워진 것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관이 너무나 보수적이고 근본주의적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길을 정직하게 가고자하는 그분의 자녀들을 기억하시고,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는"(계3:9) 그분의 백성들을 찾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4.04.01 08:55
johnkyg
지방교회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있어서 참고로 적습니다. / 워치만니의 교회관은 분명히 위트니스 리하고 같습니다. 만약에 워치만 니라는 사람이 영국에가서 형제회에 소속된 사람만아니라 개신교중의 건전한 지도자를 만났으면 그렇게 폐쇠적 공동체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확한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개신교의 유명한 지도자중 한사람인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을 그가 만났다면 . 아니 차후에라도 그분을 만났다면 그의 교회관과 여러가지 성경해석관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워치만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지만 그 새대의 아들에 속한 것도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과거는 분명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향수에만 너무 침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재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이야기해야지 뭐 그렇게 워치만니 니, 위트리스 리니 이야기합니까? 저는 지방교회 사람들이 영국 형제회 그룹처럼 하나님의 생명을 이야기 하지만 정작 그 지식만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신교도중의 참된 자들이 얼마나 몸부림치면서 기도하는지 아십니까?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는지 아십니까? 지방교회의 형제들 여러분은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제가 보기에 생명력의 결여가 보이는데 그것은 실제로 기도하는 것이 적기때문일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는 우리 친척 형님중 목사님이 계신데 하루에 7시간씩 기도합니다. 워치만니도 기도를 많이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지방교회사람들은 그렇게 비쳐지지 않습니다..... 워치만 니 글만 봐도 히브리어에 능통하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모스에 나오는 목자인 아모스는 배우지 목한 사람이 아니라 목축을 경영하는 경영자로서의 목자라는 히브리단어를 이야기합니다. 워치만니도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지만 그 시대의 아들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단편의 하나의 증거 : 목자라는 말의 해석 그리고 추가하지만 위트리스리는 분명히 삼위일체에서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만유를 포함한 약이라는 등 그런 용어는 위트리스리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글안에서 위트리스 리의 주장은 그가 그렇든 그렇지 않던 삼신론을주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워치만니가 이렇게 해석하는 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마 위트리스리의 생각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그러니(삼신론을 주장) 그는 이단이라고 들어도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는 왜 그렇게 개신교를 비방합니까? 그렇게 악의 적인 말과 글을 쓰면서도 좋은 대접을 바랍니까? 마치 개신교가 사탄에게 속한 것 처럼말하는 글 들을 보면 그에게는 정말...........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삼위일체를 너무나 인간의 언어로 접근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또한 위트리스 리의 글에서 새하늘과 새 땅을 너무 영적으로 만 해석한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초물리적이면서도 물리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너무 물리적인 부분을 간과하였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물리적인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다면 계시록에 나오는 생명나무 또한 지나 치게 영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이 초물리적이면서도 물리적인 것 처럼이요.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천국을 동일 개념 속에서 구별하는 해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천국이라는 단어는 마태복음에만 나옵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을 달리 해석하기에는 너무 극단적입니다. 마태가 천국을 사용한 것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보다 유대인에게는 하늘 나라(천국)이 더 친근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위트리스가 그렇게 해석한 것은 신학의 결여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마 워치만니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으리라 사료됩니다만 만약 워치만니가 그렇게 해석했다고 해도 그분분은 신학의 결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가지 위트리스리의 잘못은 하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이 혹은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는 글을 인테넷을 통하여 볼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성경에는 예수님의 모습이나 예수님처럼 되라고 하는 경우는 있으나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은 마치 창세기의 뱀이 하와를 유혹할때의 말처럼 들려서 섬뜩합니다.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될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할때는 신성적인 의미만 사용한다고 봅니다. 예수님은 인성이 존재하였기에 예수님을 본받는 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있으나 어째든 우리가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도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신성을 가질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신자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한다는 말은 사용한지만 하나님이된다든가 하나님 처럼된다는 말은 사용하고 있지않습니다. 그것은 뱀이 사용한 말입니다. 그말을 지방교회에서 사용한다는 것이 유감입니다. 겸손함이 신자에게는 요구됩니다.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말로 마칠까합니다. "현대의 나타난 이단들의 특징중 하나가 처음에는 진실하게 믿으려하다가 15년이 못가서 변질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교리적인 면을 너무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인 신학의 지식을 무시하면 변질을 가져오게됩니다. 교리는 잘 사용되면 교회의 중요한 유산이 됩니다. 그것을 무시하면 변질을 가져옵니다. 스티븐 강이라는 사람이 왜 님의 단체에 소속되지 않았는가도 깊히 기억하길 바랍니다. 님의 단체에서는 그를 변절자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스티븐 강이라는 사람은 잘모르나 그 사람은 미국에 가서 서적으로 워치만 니의 글을 많이 영어로 알리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교회 사람들은 이 말을 깊히 생각해야합니다.
04.04.01 21:12
ihopeso7
저도 참고로 몇 자 적어봅니다. / 아래 어느 분이 참으로 사랑어린 충고를 하셨다고 믿습니다. 특히 워치만 니처럼 기도를 많이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조언은 워치만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깊이 새겨 들어야 할 내용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진리에 관한 조언들은 글쓰신 분께 다소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제가 중간에 조금 거들고 싶습니다. 1. 과연 워치만 니의 교회관이 폐쇄적인가? 이것은 성경상의 교회를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의 문제로 보입니다. 계시록 2-3장에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게 말씀하신 주님은 워치만 니보다 더 폐쇄적인 교회관을 가지신듯 합니다. 교회는 세상과는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배처럼 밀접하면서도 엄격하게 분리된 존재이지요. 이것을 누룩 없는 떡으로 형상화했을 때 고운 가루와 기름 그리고 소금 외에 누룩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는 것을 대문을 활짝열고 허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요즘 우리가 보는 것처럼 세상과 교회를 구분할 수 없을만큼 온 덩어리가 부풀려지겠지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식하는 참된 믿는이들은 작금의 소위 교회라는 사람들의 자유분방과 세상과의 야합에 탄식하고 있답니다. 2. 하루 7시간 기도하시는 목사님 이야기 참으로 신실하신 분을 알고 계시는군요.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왜 그토록 기도를 많이 하는데 오늘날의 한국교계는 이러한지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그만큼 말세의 영적 싸움이 치열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한편 그 많은 시간의 기도가 과연 무엇을 위한 기도인지 즉 기도내용도 한 번 우리가 세심하게 검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찌하든 기도를 많이해야 한다는 말에는 그 누구든 입이 열개라 해도 할말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3. 위트니스 리의 삼위일체 해석이 잘못? 제가 볼 때 위트니스 리의 삼위일체 해석은 큰 틀을 볼 때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교계 내에는 위트니스 리의 삼위일체제가 담고 있는 경륜적인 삼위일체 방면과 요14:10의 상호내재 개념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에 대해서 성경과 초대교부들의 가르침을 다시 묵상하면 서두에 제가 언급한 동일한 말을 하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새 하늘 새 땅을 너무 영적으로 해석? 제가 알기로는 지방교회는 새하늘 새땅 이야기는 많이 안 하는 것 같던데요? 혹시 새 예루살렘을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둘은 다른 것입니다. 새예루살렘에 대한 진리도 그냥 어떻다 저떻다 하기보다 좀 더 깊이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교대학원 이필찬 교수님의 박사학위 논문인 '예루살렘'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분도 새예루살렘을 교회라고 말합니다. 5. 하나님 나라와 천국 개념은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요3:5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만 하면 들어간다는 하나님 나라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들어간다는 마7:21의 천국이 같은가를 질문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본문은 분명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6. 하나님처럼 된다? 이 말은 정통교부인 아타나시우스가 먼저 한 말이니 지방교회 사람들을 비난하시려면 아타나시우스를 먼저 비난하셔야 할텐데요. 이 주제도 가벼운 진리는 아닙니다. 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님을 존경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수 많은 주님의 종들 중 한분일 것입니다. 지방교회 사람들이 체계적인 신학지식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신구약 66권에 대한 주석을 썼겠습니까? 너무 체계를 강조하다보면 화석처럼 굳어져 생명력을 잃는 면도 고려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체계적인 신학을 강조하는 분들이 갖는 공통된 특징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생명과 진리에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진리는 다만 의문의 교리체계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말을 되 받아치는 것처럼 표현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그러나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남을 판단하는 글은 균형을 이뤄야 하겠기에 제가 아는 사실을 지방교회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써 보았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04.04.03 05:21
johnkyg
(ihopeso7보함) 다시 한번 적습니다. / 주님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게 말씀하셨다고 했지 아시아에 일곱교회만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지방단위의 교회만이 교회라고 말씀하지 않았고 "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운다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를 주로 인정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인 것입니다. 지방단위를 주장한 것은 너무 극단적 해석입니다. 그것이 워치만니의 한계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다나시우스가 주장했던 하나님처럼 된다는 주장을 구체적으로 어디서 말씀하였는지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 주십시요. 그리고 성경에 그렇게 말하는 구절이 있는지 찾아주십시요. 우회적인 해석으로 얼버무리지 말고요. 위트리스도 그렇게 말했다면 성경을 찾아주어서 납득시켜야합니다. 위트리스 리의 주장 과정을 포함한 그리스도라는 사상은 정말로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자신의 유추해석입니다. 님께 묻습니다. 워치만 니가 이렇게 삼위일체를 주장한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새하늘과 새 땅에서 새예루살렘은 교회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새하늘과 새 땅 특별히 새하늘에 대한 해석은 지나치게 물리적인 부분을 간과하였습니다. 우리는 영원세계에서 신령한 영만이 아니라 영적인 몸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후에 영은 살과 뼈가 없으나 나는 있다고 말씀하시며 음식을 먹었던 것을 기억하십시요. 그리고 한국교회의 잘못이 기도 많이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기도를 많이 해도 변화가 없다고 하는데 님은 정말로 그 사람들이 기도를 많이 한다고 보십니까? 제가 살펴본봐로는 실제로 꾸준히 기도하는 사람 정말로 없기에 그것이 현 한국 교회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기도해도 변화 없다고 기도의 필요성을 낮추면 안됩니다. 제가 지방교회사람들에게 말하고 하는 요지는 많은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자신들의 잘남을 말하면서 워치만니나 위트리스의 향수에 빠진 모습, 그러면서 기도하냐고 물을 때 거의 기도는 하지 않더라구요. 위트리스의 만유를 표함한 그리스도(과정을 포함한 그리스도)는 정말로 삼신론적인 해석입니다. 그리고 만유를 포함한 약이니 그런 해석을 위트리스리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교회의 문서를 보면 개신교를 너무 사탄의 앞잡이냥 자신들만이 참된 교회인양 주장합니다. 그것을 부인하겠습니까? 그리고 스티븐강의 이야기는 왜 하나도 안합니까? 그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사람입니까? 왜 지방교회는 그를 변절자로 봅니까? 한번은 지방교회의 사역자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가 칼빈과 알미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꺼꾸로 이야기 하는 것을 제가 직접들었습니다. 그것은 지방교회 사역자의 신학지식의 결여를 보여준 것입니다. 위치만 니나 위트리스리의 글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고 영적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히브리어에 관한한 워치만니는 능통하지 않았습니다. 워치만니의 구약셩경개관을 보면서 느낀 사실입니다(물론 은혜로운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은 긍정하지만). 그리고 역대왕들의 시대에 대해서도 차이가 다소 납니다. 이것은 고고학의 발달로 당시의 역사 수치를 워치만니 보다는 후대의 사람의 기록이 더 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신교 보수주의의 뛰어난 학자로서 구약총론을 쓴 글리아슨 아처는 애굽어와 바벨론어 및 아랍어에 능통하였기에 구약에 관한한 워치만니의 글보다 뛰어난 것이 훨씬 많습니다. 지방교회 사역자들은 신학을 정상적으로 거친 분들이 아니기에 헬라어나 히브리어의 지식이 결여되어 거의 영어를 기초로한 해석을 한다고 여겨집니다.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의 글을 번역한 글을 보면 틀별한 해석을 한 부분은 참고 형식으로 하단에 주를 달아 원문으로 남길 필요를 느낍니다. 그러나 그런 흔적이 없는 것은 영어를 한글로 옮긴 흔적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개신교 신학교 교수님들은 적어도 원어적지식을 잘 갖춘분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원어로 입각한 해석은 훨씬더 성경적이라는 것도 기억해야합니다. 이런 부분의 글들에 대하여 그들 거의 모두가 폐쇠적으로 닫혀있다는게 아쉽습니다. 워치만니나 위트리스의 사고에만 갖히게 하고 아니면 그들이 추천한 서적만 읽는 것은 신학과 관련된 학문적인 면에도 폐쇠적인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제 말이 틀렸는가 생각해 보십시요.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은 같은 개념입니다. 마태복음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천국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나님의 나라 여기서 보면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은 동일한 개념입니다. 마가복음의 동일한 내용---> "마태복음에서 천국이라는 단어가 마가복음에서는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심히 어렵도다"로 바뀌어 천국이 하나님의 나라와 동일한 개념임을 보여줍니다. 마가복음10: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10: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10: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누가복음에서 동일한 내용을 ---> 마태복음에서는 천국이라는 단어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8:24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산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결론적으로 말하서 복음서에서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과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지방교회에서는 신학의 부재로 인하여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지나치게 구별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위트리스 리의 신학지식의 결여로 생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워치만 니가 말한 것 혹은 위트리스리가 말한 것이 아니라 성경이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04.04.03 23:13
ihopeso7
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내용을... / 님이나 저나 이런 일로 대립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지만 남의 이야기를 그것도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할 때는 보편 타당한 이야기 그리고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남을 비판적으로 말할 떄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 참되게 주님을 믿는 사람들의 태도라고 봅니다. 님의 글은 일리가 있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교회 사람들이나 워치만 니 또는 위트니스 리의 어떤 한 면만 접하고 마치 그것이 그들의 전부인양 단정하여 말하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저는 누가 되었건 남을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좀 그렇다는 것입니다. 님도 어떤 영향 받은 분이 있으실 것이고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감리교 교리보다는 칼빈 교리를 더 선호하시는 분 같습니다. 이제부터 쓰는 내용은 님의 주장 내용을 반박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님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면 내지는 깊이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면등도 있음을 알려두리기 위함입니다. 원래 이 질문을 하신 분에게 객관적인 그리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드린다면(또 드렸다면) 우리의 역할은 그것으로 족할 것입니다. 만일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해서 이견이 있거나 비판적인 시각이 있으시다면 정식으로 그 사람들에게 무의하거나 공개토론이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1. 아시아에 일곱 교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런데 지방교회측에서 아시아에 일곱교회만 있었다고 하던가요? 어디에 그런 주장이 있는지 ...아마도 그런 주장이 없었던 것으로 저는 압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교회(단수)를 세우겠다고 하셨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성경에 나오지요. 그러나 성경에는 이런 단수의 교회만 아니라 교회들(계1:11)이라는 복수의 교회 표현도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마16장의 내 교회와 계1장의 일곱 교회들의 관계는 무엇인가? 또 단수의 교회들을 복수의 교회들로 표현할 수 있는 원칙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방교회측은 이 기준이 성도들이 사는 지역(지방)원칙이라는 것이고 다른 단체들은 또 다른 원칙을 붙잡는 것입니다. 2. 아타나시우스가 '하나님이 사람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되게하기 위함이다'라고 한 말은 그의 저서 성육신에 관하여 54:3인가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대교부들 중 이와 유사한 말을 한 사람들은 여럿입니다. 동방정교회에서도 이런 가르침을 가집니다. 성경에 문자 그대로 꼭 그런 말이 어느 구절에 나오기도 하지만 여러 성경 구절들이 담고 있는 사상을 포괄적인 개념으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삼위일체라는 표현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지방교회를 나무라기 이전에 초대교부 중 하나로서 정통 신앙을 인정받는 아타나시우스가 왜 어떤 근거로 위와 같은 말을 햇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합동신학교 대학원에 위 아타나시우스 신화교리에 대해 박식한 교수님이 한 분 계신 것으로 압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아니면 원서를 구해서 한 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과정한 포함한 그리스도'가 아니고 과정을 거친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이 말은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냥 예수님이 성육신 하셨고, 인생을 사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는 성경 기록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지방교회측이 새하늘에 대해서 어디 언급한 부분이 있던가요? 그들은 새 예루살렘을 많이 말합니다. 새 사람 새 창조 이런 것은 많이 언급해도 새 하늘을 강조하여 말하는 것은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5. 기도 이야기는 이제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서로 간에 기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 제기할 사람 없고 기도많이 하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닙니다. 그냥 골방에서 묵묵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너희들은 그렇게 기도도 않하냐 라는 식 보다는 주여 아무개 아무개 단체가 기도할 수 있도록 주님이 역사 하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이 더 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듭말씀드리지만 믿는 이는 마땅히 기도를 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많이.... 만유를 포함한 약이란 말은 그냥 비유로 말한 것이지 진짜 주님이 가루 약이라는 말이 아닐 것입니다. 한 구 개의 단어를 끄집어 내어 비난하기 보다 그 말을 쓰게 된 전후문맥을 직접 읽어보고 말이 되면 그냥 넘어 가는 것도 관용있는 사람의 태도일 것입니다. 6. 개신교를 사탄의 앞잡이 라고 한 곳이 있나요? 설마하니 그렇게까지 표현을 했겠습니까? 그러나 계2:12-13은 버가모교회를 언급하면서 너희가 있는 곳은 사탄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 라는 표현이 나오듯이 그런 맥락에서 한 말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버가모 교회도 개신교일텐데 주님은 그런 교회가 은혜위에 서 있지 않고 사탄의 위와 연관을 지으셨으니 주님이 잘못하신 것일까요? 7. 지방교회 사역자만이아니라 누구든 구체적인 진리에 대해서 다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장 님도 지방교회측이 새하늘새땅을 어떻다고 하셨지만 그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만 보아도 님이 지방교회 진리를 피상적으로 알면서 비판하고 계신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이런 것까지 트집을 잡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한 두가지 실수를 붙잡아 싸잡아 매도해 버리는 것도 바른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요즘 방송이나 인터넷에 올려진 설교들 내용 중에는 비성경적인 것들이 하나도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 예로 누룩이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많이 부풀려서 크게 번성하고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는 식의 설교는 성경 문맥을 완전히 거꾸로 오해하는 설교입니다. 성경에서 누룩을 좋게 언급한 부분은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이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한 두가지로 그 목회자를 매도하고 몰아부치면 그것이 은혜로운 행동은 아닐 것입니다. 품어주고 사랑으로 권면하고 도움을 주는 태도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8. 히브리어 지식.... 본인은 히브리어에 능통하신지요? 뭐니 뭐니 해도 히브리말이 모국어인 유대인 랍비들이나 서기관 바리새인만큼 히브리어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히브리어를 알면 성경을 원어로 읽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를 잘하고 성경을 잘 아는 유대인들이 메시아 예수를 배척하고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쓰드리지만 히브리어를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워치만 니는 세세한 성경 구절들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동의하는 해석을 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누구든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워치만 니는 성경의 핵심을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이 점에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정확히 같은 관점과 같은 사역을 했습니다. 9. 칼빈은 왜 루터와 함께 하지 않느냐? 칼빈주의자들은 왜 루터나 웨슬리를 말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들이 듣기에 트집을 잡으려는 질문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찌 한 두 마디로 다 설명을 할수 있겠습니까? 위트니스 리가 삼신론자라는 님의 주장은 어폐가 있습니다. 삼신론이 무엇인지 다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방교회측은 삼위일체에 대해서 많은 논쟁을 거쳐서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또한 지방교회측이 내는 신학전문지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 안의 논문들 참고문헌을 보면 매우 다양한 개신교 학자들의 문헌들을 참고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급한 어떤 단정 보다는 궁금한 것들을 차분히 정리하셔서 본인의 연락처를 남기시고 지방교회 성도들 중에 누구든지 한 번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어가는 것이 이런 형식보다는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아멘
04.04.05 07:27
ihopeso7
한 가지만 더 .... / 천국이 하나님의 나라(왕국)과 정확히 동일 개념인가? 하는 문제는 마태복음 7:21의 아버지의 뜻대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을 제대로 해석하면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3장에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고 했는데 천국은 이에 더하여 아버지의 뜻 대로 행해야 들어간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님은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의 공통점만 이야기 하셨지 위 두 성경 구절에 대해서는 자신의 관점을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위 두 구절은 천국과 하나님의 왕국의 차이점에 해당 됩니다. 지방교회 사람들이 신학지식이 있느니 없느니 신학체계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 것은 함부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학지식은 필요할 떄도 있지만 생명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생명을 체험하는데 방해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04.04.05 09:36
johnkyg
마지막으로 씁니다. / 워치만 니의 글에 관한한 제가 님보다 더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지방교회에서 나오는 전기 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에서 쓴 전기들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트니스리는 워치만니 사상을 잘못 이해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영에 속한 사람을 번역했던 정동섭 교수님도 위트리스리는 괜장히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성경이 강하다는 것을 그것이 궁급하다는 책자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쓴지 못했다는 것은 님의 견해 일것입니다. 제 글이100% 객관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고 그럴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교회의 형제와의 접촉도 가져봤고 그들의 집회도 가보았지만 영적인 해방감이 기존교회에서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하지 않더군요. 물론 그들은 강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만요. 특별히 기도안에서 제가 신앙생활하면서 출석했던 교회에서 느끼는 강한 임재는 없고 왜 그렇게 개신교를 비판하는지 .... 그러면서 좋은 대접을 바라는게 이상하지요....... 오랜 세월에 걸쳐 워치만 니와 위트리스의 단점을 상고한 저는 이것이 문제구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단면을 충고해주면 받아들이 자세가 없군요. 아마 워치만 니는 님과 같은 태도를 취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님은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아십니까? 그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 객곽적으로 알려면 적어도 영어와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틀에서 머뭅니다. 저도 님만 옳다고 주장하고 오랜 세월에 생각한 제 견해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받아들일 마음이 없이 언어적인 수사구의 겸양적인 태도를 하는 님과 대화하고 싶지않군요. 보다 솔직하고 진실할 수는 없습니까? 저는 처음 성경을 알려고 국문 성경을 보게 되고 그렇다보니까 영어성경을 보고 그러다 해석이 안되니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학자나 견해의 주장 만이 아닌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워치만 니와 위트리스의 잘못된 견해도 알게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에 재창조를 주장한 정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물론 신약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유추해석입니다. 워치만니는 세대주의 해석을 많이 영향을 받은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위트니스리도 요. 위트리스리의 해석이 삼신론이 아닌가 잘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이제는 근 8년 정도 워치만니 나 위트리스리의 글을 보지 않았기에 용어상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전달은 흐리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어느 면에서 50권 정도의 책을 읽으니 반복이 되어서 이제는 지루한 감이 있어서 보지 않게 됩니다. 제가 아마 그 분들의 책은 약100권정도 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 30권 정도 되니 거의 똑 같은 내용이 반복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스틴븐강의 이야기는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어째서 입니까? 그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04.04.05 23:54
ihopeso7
중심을 보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사람은 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님의 글을 탓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이 옳다는 생각은 맞을 때도 있지만 사실이 아닐 때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나보다 워치만 니 형제 책을 덜 읽었을 것이라는 단정이 그것입니다. 100권을 읽으셨다면 많이 읽으신 것이나 제가 님보다 덜 읽었을 것이라는 가정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누가 더 많이 읽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 취지를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균형적인 사고,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 두는 것, 남을 비판적인 영으로 판단하기를 조심함 등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워치만 니의 중심을 이해했다면 님이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의욕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 생명과 건축, 하나님의 뜻을 성취함 등등이 그의 중심입니다. 이것이 또한 성경의 중심이기도 하지요. 그는 이것을 보았고 이것을 위하다가 죽었습니다. 지엽적인 것에서 실수와 부족이 있다 해도 그의 중심을 이해하면 본이 되는 그리스도인들 중 하나였음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원어로 성경을 보시는 것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원어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구약의 율법학자들 서기관들이 성경원어를 몰라서 주 예수님을 몰라보았을까요? 주님을 놓치면 그들의 원어성경 지식이 어떠하든 그것이 다 헛된 것입니다. 원어 성경을 읽는다는 분들이 빗나가는 사례를 저는 여러 번 보았습니다. 해석 상의 이견으로 서로 갈라서는 것도 여러 번 보았구요. 어떤 때는 너무 자구해석에 집착하여 큰 문맥의 흐름과 엉뚱한 해석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고.... 물론 원어성경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 의도를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정인을 왜 언급하지 않느냐는 주문은 이미 답이 된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스티븐 강 뿐 아니라 이 땅에는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04.04.06 01:51
ihopeso7
그것이 궁금하다 라는 책자 내용은 다 믿지 마십시오 / 제가 아는 바로는 정동섭 교수의 그것이 궁금하다라는 책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책자를 출판했던 출판사나 그 저자가 지방교회측에게 다시 안 내겠다는 말을 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그리고 지방교회 자료에 의하면 지방교회 부분은 95퍼센트 이상이 정동섭 교수가 직접 쓴 내용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직접 안 썼는데 자기가 쓴 것으로 발표가 되었다면 그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어느 한 쪽말만 듣도 단정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말을 많이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받기 어려운 명령이지만 그러나 이 말씀에 우리 모두 순복하기 원합니다.
04.04.06 01:57
johnkyg
제 의견에 대하여 한 마디도 수긍을 하지 않습니다. / 제 의견에 대하여 한 마디도 수긍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 차체가 영적인 교만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을 자세히 계시하셨기에 누구든지 겸허한 마음으로 성경을 보면 진리의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 모르십니까 그런 자세로 원문성경을 읽으면 더 좋을 텐데 마치 워치만 니나 위트리스리의 주장을 반론하면 영적이지 못한것 처럼 이야기 한 것으로 들립니다. 그러기에 님의 단체가 폐쇄적 공동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방교회에 대하여 프란시스 쉐퍼는 "교회안의 고아를 만드는 격"이라고 대하여 말하더군요. 혹시 프란시스 쉐퍼는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쉐퍼는 워치만 니와 견줄수 있는 워치만니 이후의 탁월한 인물입니다. 아니 님의 단체의 언어로 표현한다면 더 점진적인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했다고 봐야죠. 하나님은 시대안에서 더욱더 점진적인 빛을 허락하셨는데 워치만니 나 위트리스 리의 영향안에서만 살고 만족하려고 하다니.....
04.04.06 22:15


 

ihopeso7
제 글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선입관처럼 인간관계를 어렵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특정인을 변호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가 되었건 안 좋게 또는 비판적으로 단정을 하려면 좀 더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말만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저의 글 내용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글을 반박한 것은 님의 글이 없는 사실로 문제를 삼았거나(새예루살렘을 새하늘과 새 땅이라고 생각하시고), 적은 일로 큰일처럼 보이게 했거나 (히브리어를 아는 것은 유익하나 그것이 성경을 더 잘 알게하는 보장된 수단은 아님을 유대인 서기관 바리새인의 예를 들어 설명했음에도 계속 히브리어 지식을 강조하시고 그런 것이 부족하면 교리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상대방을 교리체계가 없어서 십 수년 내에 변질될 집단처럼 은근히 매도하는 식의 글쓰기는 공정하지 않습니다. 님이 워치만 니에 대해서 또는 위트니스 리에 대해서 객관적인 입장에 서 있기 보다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에 서 계심으로 진실이 잘못 가려지고 매도되고 있다는 항의가 거북스럽게 들릴 뿐입니다. 자기나 자기 단체의 일에 대해서 많이 말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함부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안 좋게 단정하는 일은 매우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되었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저의 취지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시겠습니까?
04.04.07 03:10
johnkyg
이제는 그만 해야겠네요. / 상대방의 입장을 알았으니 이제는 그만 해야겠네요. 어째든 저는 워치만 니라는 믿음의 사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존경합니다. 평안하십시요.
04.04.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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