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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틸-하나님은 한 인격(one Person)이시다

 

반틸(Cornelius Van Til)은 '숫자적인 단일성'을 강조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being)가 절대적으로 하나의 숫자적인 동일성
(an absolute numerical identity)을 현시한다고 주장해야 한다. 심지어 존재론적인
삼위일체내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 숫자적으로 하나이시라고 주장해야 한다.

 
그는 한 인격이시다(He is one person). 우리가 한 인격적인 하나님(a personal
God)을 믿는다고 말할 때, 우리는 단순히 인격성(personality)이라는 형용사가
붙여질 수 있는 한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인격성을 가지신 어떤 본질(an essence)이 아니라 절대적인
인격체이시다.


그렇지만 한 인격의 존재(being)안에는 우리는 성경에 의해 존재(being)의
어떤 구체적인 유형이나 또는 유적 유형(generic type) 안에서,
또 세 위격적 실재들(three personal subsistences) 사이에서 구분할 수 있고
또 그렇게 구분하여야만 한다." (Cornelius Van Til, An Interoduction to
Systematic Theology(Phillipsburg, NJ:Pre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c. 1974) .pp 22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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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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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2014.06.07. 01:11
반틸은 그 당시 미국 보수신학의 보류였던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변증학 교수였습니다. 반틸이 위에서 말한 '하나님이 한 인격이시다'라는 말은 엄밀히 말한다면 '하나님은 한 신격(Godhead, 데오테스, 2320)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단어는 전체 신약성경 중에서 유일하게 골로새서 2장 9절에서만 쓰였습니다. 따라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정통 고백은 성경적인 하나님은 한 신격 안에 세 위격 한 동일본성을 가지신 분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웨스터민스터 신조 제2장 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이단감별사들이나 일부 신학자들까지도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음으로 사실상 '세 신격' 내지는 '세 분리된 위격들'을 소위 정통 삼위일체라고 오해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최삼경 목사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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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2014.06.07. 01:15
하나님이 one이라는 성경구절은 여러 군데 있습니다. 구약에서 대표적인 구절이 신명기 6장 4절입니다. ...Jehovah is our God; Jehovah is one. 보통 한국의 장로교계통 이단감별사들은 여기서의 one 을 '동일본성 '을 가지고 계신다는 의미로 읽고 말합니다. 그들의 해석대로라면 위 본문은 '하나님은 한 본성이시다'라고 읽어야 합니다. 과연 위 본문이 그런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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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2014.06.07. 01:20
신약의 야고보서 2장 19절은 '그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신 것을 믿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입니다. 귀신들도 믿고 떱니다...You believe that God is one...)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도 한 동일본성이시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한 신격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 안에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으시는 세 위격들 곧 성부, 성자, 성령께서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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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2014.06.07. 01:28
고전8:6은 아예 한 하나님께서 계신다(Yet to us there is one God,)이라고 one 뒤에 God을 붙였습니다. 한 하나님 바로 뒤에 the Father라는 말이 따라옵니다. 이 말을 있는 그대로 읽으면 성부만 하나님이시고 성자나 성령은 하나님이 아니시다 라는 말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독법이 바로 이단 여호와의 증인식 읽기법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계시를 종합하여 읽으면 성부 하나님이 성자나 성령을 제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거스틴이 each is in all, all in each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삼위일체를 아는 이인규같은 분은 이런 것을 양태론으로 오해합니다. 한국교계 내 삼위일체는 신학자들은 침묵하고 어설픈 이단감별사들은 비성경적인 관점을 성경적 관점이라고 용감하게 말해버림으로 '혼잡'가운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연유가 되었던 최삼경목사님이 합동교단과 힌기총에 의해 삼신론 이단으로 규정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입니다. 통합교단과 힌기총에서 이단상담소장직에 오래 계셨던 분이 삼신론 이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예전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지만 참으로 주권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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