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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관련 아홉 개의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지방교회관련 아홉 개의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아래 질문은 <주재권 구원론>이 ‘무흠한 정통 구원론’이라는 전제 하에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나 반복해서 지적했듯이 이 구원론은  두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 편에서 구원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함으로써 인간 편에서의 자발적인 반응을 촉구하는 신약 서신서의 ‘하라’ 또는 ‘하지 말라’는 명령과 권면을 백지화시키고 그에 대한 의의 평가를 퇴색시켰습니다. 큰 실책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구원론입니다. 둘째 거듭남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여 참되게 거듭나면 성경의 요구가 그 사람 안에 다 의의 열매로 나타난다고 하고 그런 것이 없으면 실제로는 거듭난 것이 아니라고 함으로써 거듭난 후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 류’의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불신자로 만드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이런 전제 하에 섭리님의 아래 글에 대해 답변하기 전에 질문과 의도를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역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1)(섭리님) 말씀은 회개하여 하나 안으로 부르십니다. 회개는 죄로 부터 떠나는 것인데 이것은 인간의 일이 아닌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된 은혜입니다. 이것은 마음의 변화이지만 진정한 회개는 행동의 변화를 또한 만들어 냅니다. 질문입니다. 혹시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 을 가르치며 회개가 단순히 믿음과 동의어라고 부르며 죄로 부터 떠나는 것이 구원에 요구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 않나요?


역질문: 회개로 떠난다는 ‘죄’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요? 무엇이 죄입니까?


2)(섭리님) 말씀은 구원이 모두 하나님의 일이라고 가르칩니다. 믿는 사람은 어떠한 스스로의 노력과는 별개로 구원을 받습니다. 심지어 믿음 조차 하나님의 선물이며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그러므로 결함이 있거나 일시적이지 않으며 영원히 견딥니다. 질문입니다. 혹시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 을 가르치며  믿음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거나 진정한 크리스천이 믿음의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인내하여 승리하지 못할 수 있다고 가르치지는 않나요?


역질문: 1) 구원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는데, 구원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무엇이 구원입니까? 2) ’믿음이 지속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합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가 후에 율법을 지키려고 “부르신 분을 그렇게 빨리 떠나서 다른 복음을 따르던”(갈1:6) 갈라디아 성도들은 믿음이 지속된 경우입니까 아닙니까? 만일 후자라면 그들은 처음부터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일까요?


3)(섭리님) 말씀은 믿음의 대상이 신조나 약속이 아닌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가르칩니다. 믿음은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헌신을 포함합니다. 다시 말해, 모든 진정한 신자는 예수를 따릅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을 가르치며 '구원하는 믿음'이 단순히 복음의 진리에 납득 되거나 혹은 신뢰를 표시하는 것으로 대신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확인하는 것을 포함시키지 않지는 않습니까?


역질문: 1) 진정한 신자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했는데,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다른 말로 ‘헌신’을 말씀하셨는데 무엇이 헌신입니까? 섭리님은 헌신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전과 후가 어떻게 달려졌습니까?


4)(섭리님) 말씀은 진정한 믿음이 필연적으로 변화된 삶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속사람의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본성은 새롭고 다릅니다. 깨어지지 않은 죄의 속성과 하나님에 대한 적대감은 신자가 거듭났을때 더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그리스도를 따르고,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선행을 하며, 지속적으로 믿음안에 거합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을 가르치며 어떤 영적인 열매는 자라기도 하지만, 또한 열매는 겉으로나 타인에게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신앙적 삭막함이 있는 크리스천도 있을 수 있어서 이러한 것은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고 가르치지는 않나요?


역질문: 구원은 속사람의 변화라고 하셨는데, 1) 속사람과 겉사람은 어떻게 정의합니까? 2) 변화의 본질은 무엇이 어떻게 변화된다는 것입니까? 3) 이런 변화는 사람 편의 동역이 전혀 필요없습니까?


5)(섭리님) 말씀은 하나님의 선물인 영원한 생명이 단순히 천국 티켓이 아닌, 모든 신성한 것과 생명에 관련된 것을 포함한다고 가르칩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에 따라 구원의 법리적인 측면(칭의, 양자됨, 위치적 성화) 만이 신자에게 먼저 주어지고, 실제적인 성화나 은혜안에 성장은 회심 이후의 신앙 생활 속에서의 헌신에 달려 있다고 가르치지 않나요?


역질문: 1) 주재권 구원론은 성화가 거듭남과 동시에 완성된다고 보시는지요? 2) 만일 거듭난 후 죽을 때까지 완전 성화가 안 되는 경우도 있나요? 3) 그런 사람은 언제 완전 성화됩니까? 4) 무엇이 성화입니까?


6)(섭리님) 말씀은 예수께서 모든 것의 주이시며, 주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은 무조건적인 내어놓음이라고 가르칩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거스르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대한 굴복은 성경적인 구속에 대한 추가적인 부록이 아닙니다. 굴복에 대한 부르심이야 말로 성경 전체에서 복음으로의 초대의 핵심입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의 '쉬운 믿음'은 그리스도의 으뜸 되시는 권위에 대한 굴복을 구원의 요건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말하거나 가르치지 않나요?


역질문: 1) 섭리님은 그리스도의 권위에 대해 항상 굴복하십니까?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해졌습니까? 2) 좀 더 구체적으로 이런 글을 쓰실 때 섭리님 안에 계신 머리이신 그분께 여쭤보셔서 허락을 받은 것인지요, 아니면 본인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으셨습니까?


7)(섭리님) 말씀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사랑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그러므로 그 분을 순종하기를 갈망할 것 입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의 '쉬운 믿음' 은 그리스도인 중에 일부는 일생 동안 육적인 상태로 살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역질문: 섭리님은 그분을 순종하기를 갈망하시되, 실제로 늘 순종하십니까? 섭리님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8)(섭리님) 말씀은 행위가 믿음의 중요한 테스트라고 가르칩니다. 순종은 그 믿음이 사실임을 증명합니다. 반면에 완전히 그리스도에 도무지 순종하지 않으려는 자는 진정한 믿음을 증명하지 못합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 을 통해 불순종과 연장된 죄들이 자신의 구원하는 믿음을 의심할 근거와는 상관없다고 가르치지는 않습니까?


역질문: 섭리님은 늘 순종하십니까? 또한 순종하여 거듭났음에도 그후 삶의 과정에서 때로는 불순종할 경우 그 사람의 구원은 처음부터 가짜라고 생각하십니까?


9)(섭리님) 말씀은 진정한 신자는 때로는 넘어지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결국 믿음안에서 인내하고 견딘다고 가르칩니다. 완전히 주께로 부터 멀어진 자들은 그들이 거듭난 적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질문입니다.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을 통해 한 번 믿은 신자라 할 지라도 나중에 그리스도를 버리고 믿지 않는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십니까?


역질문: 1) ‘한번 믿은 신자’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입니까? 2) 섭리님은 요3:6의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거듭 지적하건데, 주재권 구원은 다 틀린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상당부분이 성경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몇 가지 치우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위와같은 추가질문을 통해 그실상을 더 분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영적인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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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PROVIDENCE 2014.05.22. 10:40
제가 드린 질문들은 모두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와 있는 구절들을 인용하여 설명을 드리고 그 이후에 그 적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드린 질문들입니다 그런데 지방교회는 성경에 명확히 나와 있는 단어와 구절들에 대하여 다시 그 본질을 물어보며 논의를 모든 신학 사안 전체로 몰고 감으로써 답변하기 곤혹스러운 질문들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적 역질문이 필요치 않습니다 역질문하신 내용을 직접 설명하며 기존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 그것이 일상인의 대화입니다 영적 전투다 뭐다 배타적 태도를 버리시고 열려있고 진실된 모습을 부탁드립니다 '회복'을 외치는 자로서의 진리를 전하는 합당한 자세일 것 입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마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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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작성자 2014.05.22. 12:11
PROVIDENCE
섭리님은 왜 같은 성경을 보면서도 사람마다 또는 교단마다 다른 해석과 적용을 가져오느지 깊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성경에 있는 용어라고 해도 그것을 보는 관점이 다르면, 다른 결론에 도달된다는 것을 모르시는지요? 본인의 기준을 절대시하여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려면 그 기준이 어떻게 항상 옳은 것인지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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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작성자 2014.05.22. 12:17
PROVIDENCE
예를 들어 "지방 교회는 '쉬운 믿음'을 통해 한 번 믿은 신자라 할 지라도 나중에 그리스도를 버리고 믿지 않는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십니까?" 라는 질문에서 '한번 믿은 신자'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입니까? 한번 믿어 부활하신 주 예수그리스도이신 생명주는 영께서 우리 영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영과 연합되신 것을 말합니까? 그렇다면 그는 '결코' 그리스도를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영은 구약의 영처럼 일시 임재하시다가 죄를 지으면 떠나가시거나 우리가 그분을 부인한다고 해서 연합이 깨지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 영의 탄식이 있을 뿐이지요. 섭리님은 '쉬운 믿음'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무엇이 '쉬운 믿음'인지에 대한 정의를 한번도 소개해 주신 적이 없으십니다. 이처럼 중요한 진리토론에서 용어의 정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아시리라고 봅니다.
PROVIDENCE 2014.05.22. 12:46
PROVIDENCE
지금 그 요구를 지방교회에 하는 겁니다 답변하기 힘든 문제라고 토론의 주제를 넓혀서 희석시키지 마시고 용어는 직접 설명 하시면서 답변하시지요 그게 회복이라고 외치는 단체가 진리를 남에게 설명할 때의 마땅한 방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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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작성자 2014.05.22. 12:18
섭리님은 위 역질문에 성의껏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후 저도 질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의있는 답변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용어의 정의..' 이 부분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PROVIDENCE 2014.05.22. 12:31
새예루살렘
제가 질문드린 내용의 성경적 근거를 들어 드릴테니 성경에서 쓰인 용어들에 근거하여 답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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