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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림글 모음 | 주여, 나는 문둥병자입니다
    주여, 나는 문둥병자입니다. “부정합니다. 부정합니다.”하고 나는 매일 사거리에 서서 외치고 있습니다. 내 속에는 거역적인 죄가 있고 주제 넘는 죄가 항시 도사리고 있으며 고의적인 죄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주여, 나는 문둥병자입니다. 내 털과 피부에는 색점이 발하였고 환처는 피부보다 우묵하여...
    관리자 | 2014-12-04 13:51 | 조회 수 17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