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이것도 은혜 저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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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원하시는 권위는..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흐르지만

 

생명수의 강이

보좌로 이끌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먼저 그분의 권위를 인식하지 않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달콤한 누림을 먼저 누릴 것입니다.

 

그리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누림이 순복을 산출할 것입니다.

 

마치 엄마의 공급이

아이의 순종을 산출하듯이..

 

주님은 어쩌면

그러한 권위를 원하시는 지도 모릅니다.

 

교회 생활 안에서

일 안에서

 

그리고 일과 교회의 관계 안에서

 

공급이 있고

공급을 주고 받음으로

산출되는 달콤한 권위

 

권위 같게 여겨지지도 않지만

그 달콤함 안에

모두의 순복을 이끌어 내는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흘러

그 흐름이 우리 모두를

보좌로 이끄는 그러한 권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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