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이것도 은혜 저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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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몸의 일은..

 

생명 안의 작은 느낌

주님의 일은 그렇게 시작돼

 

그 느낌을 인식하고

직감 안에서 그 느낌을 이해하고

 

외적인 방해는 있어도

내적인 방해는 없어

 

우리가 생명의 체험의

네번째 단계에 도달했다면

 

우리의 생활이 일이고

우리의 일이 그분과 함께 사는 생활인 것을

 

일을 하는 것과

일을 하지 않는 것에 차이가 없어

 

일이 우리의 생활이라면

땀이 나지 않는 일

 

붙잡는 것도 아니고

느슨한 것도 아닌

 

자신의 일이면서

자신의 일이라고 느끼지 않는

 

그래서

누구에게도 열어 놓을 수 있는

 

몸의 모든 지체들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주님의 일로

그 몸의 일이 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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