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이것도 은혜 저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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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는 사람은..

 

생명의 체험에서

끝까지 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길을 들어서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첫번째 단계에 머물거나

보통 두번째 단계에 있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를 졸업한 증거는

혼과 영을 구분할 수 있게 되는

 

내적인 기름부음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을 주관적으로 알게 되는

지점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지점까지 이르지 못한다면

어느 시점에는 야고보와 같이

외적 경건을 주의하는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생명의 체험과 관련된

첫번째 빗나감입니다.

 

생명의 체험과 관련된 두번째 빗나감은

세번째 단계를 졸업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영성만을 주의하는 단계로..

 

만일 우리가

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이라는

생명의 체험의 세번째 단계를 통과하고

몸을 봄이라는

생명의 체험의 네번째 단계에 이르지 못한다면

 

우리가 추구한 모든 것들은

개인적인 영성만을 주의하는

일과 봉사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지방 교회를 다스리든지

일과 관련해서 봉사를 하든지

 

교회와 일의 내적 본질인

그리스도의 몸의 표현은 미약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나중에는 생명의 느낌도 약해져서

생명과 은사가 섞인 상태에서 봉사하게 되는

나아가지 않으면 후퇴하게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체험의 네번째 단계인

몸 안에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그 지점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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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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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2021.01.31. 13:04
아멘. 우리의 원함에 속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달음박질에 속한 것도 아니니... 다만 주님의 긍휼과 신실하심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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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은혜 작성자 2021.02.01. 07:52
Jacob
아멘, 아직도 가야 될 길이 많이 남았지만..
문득 대학생 때 파쇄되게 해 달라고.. 워치만 니 형제님의 <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이란 책을 보고 기도할 때마다 그런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오해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주님이 은혜를 주셨던..
겉으로 볼 땐 우리의 원함 때문에 그러한 길을 가게 된 것 같은데 주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그러한 원함을 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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