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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를 가져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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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를 가져오는 믿음

 

 

믿음은 복음의 실재를 우리 안에 가져오고 우리를 하나님의 실재 안으로 인도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 11:8)


외적으로 볼 때, 그는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갔지만 사실은 삼일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하고 있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대로 삼일 하나님을 알려고 하며, 또한 전통적이고 조직적인 신학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믿음의 순종 안에서 우리가 아는 것(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전진할 수 있다.


이성은 우리를 생각과 이론의 영역 안에 가둔다. 믿음은 우리를 계시와 실재의 영역 안으로 인도한다. 이것을 보는 것은 우리 앞에 두 길, 곧 이성의 길과 믿음의 길이 놓여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전자의 길은 앎의 길이고, 후자의 길은 앎의 길이 아닌 믿음의 길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이 아는 길을 걷게 하신다면 모르는 길을 걷게 하시는 것보다 유익이 적다. 이 길은 그분과 수백 번, 수천 번의 대화를 하게 하며 결국 당신과 그분 사이에 영원한 기념이 되는 여행길이 될 것이다."(워치만 니 전집, 제 7권).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모르는 길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인도되는 것은 큰 긍휼이며 놀라운 축복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런 길을 더 걸을수록 그분의 만유를 포함한 실재 안에서 더욱 삼일 하나님을 체험하고 우리의 충족한 공급으로 더욱 그분을 누리기 때문이다.


[확증과 비평 I, p.10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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