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눠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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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두 팔 벌리는 자

 

옛 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교육과 훈련은 어리석은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 교육과 훈련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을 풀어준 메세지임에야 더욱,

말씀으로부터 온 빛비춤을 통한 계시와 내주하시는 그영의 인도하심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글쓰기를 해봅니다, 신언의 마음으로^^

 

어릴 때 저는 어머니의 손바닥 안에 있었습니다^^

제 마음을 어머니께 속일 수 없었고 거짓말이 금방 들어났지요.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하였던 저는 종종 만화를 빌려다 숨기고 보곤 하였고

종종 들켜서 혼나고 하였지만, 그 어느 날의 사건은 제 기억에 지금 까지 남아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어느 날,

그 날도 어머니 몰래 만화를 더미로 빌려다 보던 중에 어머니께 들켰고

그 날은 혼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만화는 불살라 졌으며

저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만화방으로 갔고 그 주인에게 어머니는

"얘를 여기서 데리고 사시요. 만화라면 죽고 못사니 나는 키울 수 없습니다"

 

저는 그 날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나서야

만화방 주인 자식이 되는 것을 면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어릴 적 그 날의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환경의 핑게를 대고, 천생이 게으르나 혼의 기쁨 구하기에는 게으르지 않은

어리석음을 알면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이시간 다시 돌이킵니다.

 

주님의 생명을 받고 거듭난 후, 나름 열심히 공부도 하고 심부름도 하고 집안 일도 도우고

형, 누나 말도 나름 잘 듣고 동생들도 돌보고 시험도 통과하곤 하였지만, 여전히 만화 같은

세상에 빠져서 혼날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빠져들어 시간을 거룩히 분별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착실하게 커서 '아바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는 형과 누나들은 부러워하고

그렇지 못한 형과 누나들과 동생들은 내 잣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으로 심력을

낭비하고 있군요.

때는 마지막 때가 가까와져 가까운 이웃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음식과 장난감들에는 두 팔을 잘 벌리고

다가가 안기거나 품에 안습니다.

 

대적은 그런 아이같은 우리에게 이리 오라고 유혹하며 손을 벌립니다.

그 손에는 우리에게 보이기 위한 세상의 기쁨들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에게 여전히 '여호와의 팔'을 벌려 안고 품을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그 분의 손에 있는 것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받기 전까지는....

 

오 주님! 당신께로 돌이켜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을 주목하기 원합니다.

매일의 생활 가운데, 삶이란 소우주에서도 중심이 되시는 주님을 앙망하며

우리를 덮으시는 주님 아래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교통하며 아뢰며 사는 '아들들'이 되기 원합니다.

 

주 하나님께 두 팔 벌려 안기려 달려갑니다.

"아바 아버지!"

 

오 주 아멘 할렐루야!

 

 

글쓴이 : 큰바위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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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자 2021.01.04. 13:28
출처 :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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