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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편안한 지체가 있고
얘기를 듣다보면 왠지 맘이 푸근해지는 지체가 있으며
같이 길을 가면 주님의 임재로 이끌려지는 지체가 있다.


마음을 격동시키는 말씀을 하여 마음에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결심하게 하는 말씀에 은사가 있는 지체가 있는 반면에


별로 은사가 없어 보이는 듯 하나
같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보고 싶던 주님이 바로 옆에 계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지체도 있다.


많은 진리로 무장이 되어 있어
힘 있게 전파하고 강한 확신으로 전투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있는 지체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또 같이 조금만 있어도 배도 안 고프게 공급받으나
모두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서 알려져 있는 지체도 있다.


범접할 수 없는 장중함이 그 안에 있으나
지체가 부담스러울까 보아
조금도 무게를 느끼지 않게 하는 지체


끝없이 공급해도 다함이 없는
오병이어의 그리스도가 공급되는 지체


오직 먹기 좋은 소제이신 그리스도만이
살아 나타나고 표현되는
그러한 지체이고 싶다.


강한 자는 먹혀질 수 없고
오직 부숴진 사람만이
먹을 수 있는 소제이신
작은 그리스도로 조성된 지체.


내가 주님의 긍휼로 약해졌을 바로 그 때
지체들이 다가 왔고


내가 강한 것도 없으면서
그러면서도 주님이 환경을 순탄하게 하실 그 때
나의 천연적인 교만함이 강함으로 드러나므로...


지체들은 나에게서 먹을 것이 없음을 즉시 보게 되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주 예수여
환경을 통해 낮추시는
주님의 긍휼에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 수요집회에서의 형제님의 간증담긴
찬송에 깊은 속의 아멘이 있다.


1. 자신을 의지하던 나 자신을 강하다 믿고
    얼마나 무능한지를 난 몰랐네
2. 세상 가운데 살 때에 자신의 부족 모르고
    내가 늘 전진하는 줄 착각했네
3. 나 어둠 안에 거할 때 나 깊이 없음 모르고
    겸손할 필요조차도 못 느꼈네
4. 주님의 면전에 나와 주님의 비춤 받으니
    전에 못 보던 모든 것 다 드러나

    (찬송가 325장)

 

 

글쓴이 : in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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