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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주님을 접촉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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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이들로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리를 알 때 주님을 알게 되고,
우리가 주님을 아는 정도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정도이며 우리가 주님을 아는 정도가 주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정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진리를 다만 교리로 알고
외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여
자신 안에 저장할 때,
즉 주님을 접촉하지 않으므로
빛비춤이 없이 다만 지식 안에서 이해하기만 할 때,
그것은 믿는이들을 죽게 하며 두꺼운 수건이 되어
더 이상 전진된 빛비춤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


교회 안에는 너무나 오랫동안
이러한 상태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 해결 방법을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합니다.
그리고 교만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자백하는 기도와 회개의 눈물을 잊은지 오래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교회 안에 소극적인 일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퍼뜨립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할 줄 모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은혜로 받은 진리가
차거운 규례가 되어 그것을 잣대로 하여
지체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데 매우 능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교회의 인도에 많은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개
교회의 인도에 대하여 진 끝에서 멀찍이 따라옵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신언은
내용은 옳지만 사람들을 죽이고 메마르게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과
교통하고 나면 교회 생활하기가 싫어집니다.

 

우리가 받은 진리는 우리 안에서 빛을 발해야 하며,
생명의 공급을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 안에 저장된 진리에 대한 지식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빛비춤에 의하여
우리를 주님의 어떠하심과
그분의 역사에 대한 더 깊은 감동 안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진리는
우리를 점점 더 그분을 사랑하도록 이끌어야 하며
그분께 우리 자신을
더 많이 쏟아 붓도록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진리가 그들 안에서 빛이 되고
생명공급이 되는 그러한 사람들은
교회의 문제에 대하여 다만 겸손히 엎드려
주님께서 처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교회의 인도에 의견없이
아멘 하고 앞장서서 그 부담을 함께 짊어집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신언은
듣는 사람들을 시원케 하며, 주님께로 돌이키게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생명을 공급하는 생명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성도들에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교회에서 어떤 이익도 취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교회 안에서 모두가 기피하는 일들을 기꺼이 맡아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 증가할 때 교회는 활력화되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길을 얻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로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진리에 대한 많은 지식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회복 안에서 받은 진리가
혹시 오래 주님의 빛비춤이 차단되어 오히려 나와 교회에게
독(毒)이 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 자신이 그러하다면 당장 주님 앞에 나아가서
빛비춤을 구하며 필사적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몇날 몇주 몇 달이 걸리더라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강한 빛을 비쳐주실 때까지
한번은 그분 앞에 꼬꾸라져서
통곡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릴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을 접촉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해치고 교회를 해칩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주님 앞에 나가지 않는다면
조만간 우리들은
교회에게 해가 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진리를 잘 몰랐지만
집회 때마다 자주 눈물을 흘렸던 때가 있었지 않습니까?
진리를 잘 몰랐지만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여 보고 싶어 할 때가 있었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는 늘 신선한 주님을 접촉하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유일한 길은 주님을 접촉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순수한 마음으로 참되게 부르고,
말씀을 기도로 읽고,
생활 가운데 대가를 지불하여 그 영을 소멸치 않고
범사에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고
찬송하고 성도들과 교통하고...... 등등
수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무덤덤한
이러한 것들을 우리는 새롭게 진지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글쓴이 : 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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