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바늘로 찔러도

첨부 1


cvetuschie-derevya-belaya-siren.jpg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하고 냉정하고 모진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에게 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욥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 안으로 분배되어 하나 되시기를 원하시는데
욥은 이런 하나님에게 전혀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느 날 재산은 물론, 자녀들까지 모두 죽었는데도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저주하지도 않았습니다.
얼마나 의로웠는지 모릅니다.


바울도 율법에 완전했다지만 한 가지 약함이 있는데 바로 탐심입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이 가난해지고 낮추어져
자신에서 나와 생명의 영의 법으로 돌이켰습니다.


이토록 완전한 욥이었는데
몸에 악성 종기로 인해 고생하는 중에,
친구들이 여러 말로 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완전한 욥이었지만
하나님이 욥의 겉사람을 소모시키시고, 벗겨내시어
결국 욥이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전에 우상의 제물을 먹어야 되는지 먹지 말아야 되는지 문제에 대해
믿음이 있으면 먹어도 되는데, 옆에 믿음이 없는 지체가 있으면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지체가 있어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았다면
말씀을 지켰기에 기뻤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율법적으로 의롭게 잘 행하고, 만족하기에
제게 주님은 필요가 없습니다.


이 문제에서 바울은 율법적으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고
지체를 사랑하므로 지체의 양심을 위해 먹지 않는 것입니다.
먹을 수 있지만 지체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먹지 않았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사랑이 없이 잘 행하는 것은 도리어 주님께 장애가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런 의로운 것들, 선한 것들을 벗겨내실 수밖에 없습니다.



주위에 여러 환경들을 볼 때
힘 빠지고, 원망스럽고, 머리 아프고, 뒷골 땡기고, ...
이런 모든 것이 우리의 겉사람을 벗겨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환경들을 통과할 수록
조금 더 순수하게 되고,
조금 더 자신을 신뢰하지 않게 되고
조금 더 주님을 바라보게 되며
주님의 이름을 더 부르게 됩니다.



글쓴이 : 오직한일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주여 나를 내 자아와 육에서
    • 유진
    • 조회 수 4352
    • 17.09.06.17:11
    몸의 건축을 위해 적절한 기능 발휘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엡 4:16). 우리에게 생명의 성장이 부족하다면, 기능 발휘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게 되고 은사와 은혜가 있지만 처리가 ...
  • 교회 안에 여러가지 문제들, 조언들...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
    주일 아침은 시간이 조금 더 있어 말씀을 묵상한 후 운동장 계단에 앉아 기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화목게 되는 적셔짐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기름'을 살 수...
  • 주님이 저는 더 필요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의지할까? 누리고 있을까요? 이번 주에 저는 한의원에 다녔는데... 그곳에 한의사가 저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해서 교회에서 컴퓨터 일을 좀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
  • 바늘로 찔러도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하고 냉정하고 모진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에게 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욥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 안...
  • 이상의 결핍
    • 유진
    • 조회 수 4266
    • 17.09.27.16:16
    주님의 긍휼로 쉽게 보았기에 누구나 그렇게 쉽게 보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이상을 본 사람들이 많지 않고 아주 희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긍...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니 형제님을 통해서 성경 진리에서도 중심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지엽적인 것이 있음을 분별하게 된 것은 제겐 큰 구원이었습니다. 천연적으로 무엇이든지 파고드는 경향이 있는 터라 그냥 두었...
  •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아브라함은..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8)" 갈 바를 모르면서 길을 나선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 저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 묻는다면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없을 겁...
  • 믿음은 미래의 일이 아니기에...
    믿음은 그렇게 되길 바란다... 이를테면 언젠가는 구원받고 언젠가는 승리하고 언젠가는 사랑하고 언젠가는 변화될 것이라는 미래의 소망의 범주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지금 구원받았으...
  • 많은 고난을 통과할 때에
    • 유진
    • 조회 수 4170
    • 1
    • 17.11.21.18:27
    주님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는가?”(창 18:17)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을 하실 수 있을...
  • 앉아도 생각나고, 누워도 생각나는
    대부분의 지나가는 생활이나 일은 한계가 있는 기억력 앞에 희미해져 버립니다. 영원히 기억될 것 같은 일도 슬며시 무효로 돌려놓는 시간의 마취제 앞에서는 무효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주님의 섬세함>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나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 예수님께 받은 공과를 결코 잊지 못한다. 아마도 베드로는 더 그럴 것이다. 그날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님을 만난 후로 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