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의 처리

첨부 1

 

cvetok-lepestki-zheltye-4081.jpg

 

 

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몸을 알려면 네 단계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 단계 2. 그리스도 안에 거함의 단계 3.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4.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신장 ...... 4번째 단계에 몸의 인식과 승천의 인식,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4번째 몸을 아는 것으로 나아갈 때에 앞서 몇가지 통과하는 것이 있는데,
죄의 육신, 의견으로 조성된 자아, 타고난 사람인 천연적인 존재를 처리함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안과 밖으로 역사하는 그 영의 역사, 곧 안의 공급과 빛비춤 그리고 밖의
깨뜨리시는 그 영의 징계 등을 우리는 맞이하게 되지요.
얼마의 시간이 지나든 우리는 늘 배우는 마음으로 주님께 열려 있어 이러한 부분들을
한단계씩 체험하게 된다면 그 결과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고 단지 '지체일뿐' 이라는 것을 알 때,
몸을 보게 됩니다. 천연적인 사람 안에는 자아는 있어도 그리스도의 몸은 없지요.


하나님의 경륜을 본 우리는 다른 목표가 없고 온 일생 몸을 건축하는 존재와 생활을 살게 됩니다.
한면으로는 걸작품이요, 또 한면으로는 주님과 함께 몸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으로 자라갑니다.
몸 안에서 변화되고, 그 안에서 부서지고, 그 안에서 그 영의 역사로 일으켜지고 온전케함을 입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본 사람은 온 일생 가장 큰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데, 자신의 존재와 장래와
모든 것을 주고 그것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생명의 체험'의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인식하기 바로 전 단계 '영의 처리'
에서 빛비춤이 있었습니다. 영을 처리한다?
성경에서 죄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라'이라면, 믿는이에게 요구하는
한가지는 '영을 좇아 행하라'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영을 좇아 산다면, 그곳은 그리스도가 으뜸이고
그리스도가 살고 나타난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세상에 불법이 많으나 법대로 사는 사람은 그래도 정의롭고, 더하여 양심대로 산다면
세상법보다 더 높은 법을 사는 것이며, 더 전진하여 우리 안에 영을 따라 산다면 바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안에 사는 사람들로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왕국이며,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며, 새사람이며, 신부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우리의 영'을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영은 마음보다 더 깊고, 그러므로 마음보다 더 참됩니다.
우리가 영으로 말할 때만이 참되게 말하는 것이며, 우리가 영 안에 교통할 때만이 참되게
교통하는 것이며, 우리의 영을 사용하지 않는 어떠한 활동도 외적이고 얕으며 또한 거짓됩니다.
사람의 영은 가장 깊고, 가장 참된 부분이지요. 영이 해방되어 표현될 필요가 있고
또 해방되어 표현될 때 함께 나오는 혼합된 것들이 먼저 처리될 필요가 있습니다.


영의 처리라는 것은 앞에서 말한, 자아를 부인하고, 타고난 성분을 처리할 뿐 아니라
해방된 영이 밖으로 표현되기 위해 영의 통로인 혼과 몸을 통과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음의 목적, 동기, 목표, 또 무례하고, 거만하고, 부정직하고, 거만함, 자랑,
교활함, 간교함, 과시와 경쟁함... 이러한 것들의 혼합이 처리되는 것을 포함하며
우리의 영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해방되기 위해 영의 통로의 더러움을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을 처리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정결한 영을
지닌자들로 단 한마디 '안녕하세요'가 생명의 공급이 될 수 있으며, 영을 처리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칭찬한다해도 불쾌한 느낌을 갖게됩니다.


죄는 행위에 대한 처리를 하는 것이요, 행위에 대한 양심의 느낌에 관한한 그것은
양심을 처리하는 것이며, 내적인 혼합물을 처리하는 것이 바로 영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의 통로가 우리 자신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을 처리할 때
우리 자신의 모든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처리는 앞에서 언급한 각종 처리보다
더 깊고 더 섬세하다. 만일 우리가 죄 처리와 세상 처리를 세탁하는 것에 비유하고,
양심 처리를 목욕하는 것에, 육신 처리를 면도하는 것에, 자아 처리를 껍질 벗기는 것에,
타고난 성분 처리를 절단하는 것에 비유한다면,
영을 처리하는 것은 혈구를 드러내어 하나하나 조사하고 깨끗케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럴때 그 영께서 우리 전체를 소유하고 충만케 하실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의 몸의 인식
안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장점과 단점
    1. 오늘 아침에 문득 어떤 형제님에게서 수년 전에 들은 말 중에 한 마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 사람의 장점이 곧 그 사람의 단점일 수 있다." 한번은 30년도 넘은 후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
  • 한 가지를 제시하는 처음과 마지막
    전체 성경은 1,189장으로 되어 있는데, 성경의 처음 두 장과 마지막 두 장은 상당히 일관성이 있는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 두 장들은 한 가지 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명나...
  • 감추인 보석은..
    • 유진
    • 조회 수 5389
    • 17.04.11.15:03
    주님은 보석을 감추셔 주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그분의 육체로 감추셨네 주님은 보석을 드러내지 않아 때로는 질병으로 때로는 물질적인 제약으로 그분의 귀한 그릇들을 감추시네 사람들이 알...
  • 아침에 주님 안에서의 대화
    주님에 대한 누림이 없고 답답하고 영적인 감각이 식은 듯 무감각함이 있을 때 우리의 입맛을 당기는 것은 한가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먼저 피로 씻겨야 관...
  • 그녀는...
    그녀는 결혼하여 칠 년간을 남편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리고 자녀도 없이 남편도 없이 하늘을 바라고 팔십사 년을... 과부로 살았습니다. 땅에 속한 어떤 즐거움도 취하지 않고.. 성전에 갇힌 ...
  • 간절해졌습니다.
    또 텃밭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여러 조언을 종합하여 이번에 새로 일군 텃밭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이랑을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하고 거름을 충분히 하였더니 붉은 색 찰흙...
  • 주님은 기다리시네
    • 유진
    • 조회 수 4967
    • 17.03.30.16:11
    주님을 만나는 것이 쉬울 때도 있고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왜 어떤 때는 주님과 교통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데 왜 어떤 때는 주님과 교통을 하는 것이 무언가 막힌 것 같고 쉽지 않을 때가 ...
  • 다시 또 십자가로...
    오늘 저녁엔 왜 그런지 아무 달라진 것은 없지만 심지어 겉의 상황은 평안하고 안전하며 모든 것이 다 좋아진 것 같지만 깊은 속에선 공허하고 채워 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어 주님 앞에 나아가...
  • 몸 안에서 좁은 길을 갈 수 있길...
    얼마 전에 개량 한복을 입은 아주 씩씩해 보이는 아줌마는 아니고... 그렇다고 어린 처녀는 아닌 거 같은 상황을 짐작키 어려운 여인이 와서 차와 샌드위치를 먹고 가서는... 좀 전에는 일단의 ...
  • 바나나
    1. 아주 어릴 때 미국에 왔거나 이곳에서 태어난 아시안계들은 겉모습은 황인종 즉 아시안계인데 속은 백인처럼 하얀 경우를 '바나나' 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본인들도 그렇고 그들을 대하는 ...
  • 정상적이면서도 진귀한..
    • 유진
    • 조회 수 4045
    • 17.03.17.14:18
    생명을 알 때 생명이 우리 일의 기준이 되어 그 생명의 표준에 미치지 못할 때 만족이 없어 사람들의 칭찬과 일의 번성이 우리의 기준이 될 수 없어 비록 사람들이 찾지 않고 사람들이 알아 주...
  • 말씀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을 뿐 아니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알기만 하는 것은 지식을 쌓이게 하여 머리만 커지게 합니다. 양식이 된 말씀이 아니라 ...
  • 맘 아린 실수...
    압도된다는 것은 영어로는 overwhelming이라고 한다. 미국 사람들처럼 이런 느낌에 민감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다. 그러나 이것은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모든 사람들의 문제일 것임으로 한번 ...
  • 밀어 냅니다.
    나를 잘 따르지 않으니 밀어 냅니다. 나를 인정하지 않으니 밀어 냅니다. 나를 거역하니 밀어 냅니다. 나와 성향이 다르니 밀어 냅니다. 굳이 팔을 뻗쳐 내다 밀지 않아도 방법은 많습니다. 끼...
  • 우리의 마음을 주께 드려
    • 유진
    • 조회 수 4612
    • 17.03.07.12:33
    우리는 주님을 항상 누리기 원하지만 주님에 대한 우리의 누림은 한결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어느 정도 누리고, 그 가운데 있을 때 종종 이러한 누림에서 벗어나게 되는 많은 일들이 발...
  • 그분의 그림자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피어나는 꽃들처럼 나의 존재감을 느끼는 것은 그분의 빛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곁에 다소곳이 앉아만 있어도 그분의 말씀은 노래가 되어 내 가슴에 메아리칩니다. ...
  • 주님은 보이지 않게...
    주님은 보이지 않게 그러나 누구보다 실제로 내 안에 사시네 가장 작은 소리로 그러나 가장 분명하게 내 마음에 말씀하시네 때론 먼 것 같고 때론 나 자신처럼 느껴져 내 안에 여전히 계신 그분...
  •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잠 27:19) 주여, 내 마음은 당신의 호수이요 당신의 마음은 나의 마음의 호수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내 마음에 비취고 ...
  •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 유진
    • 조회 수 4218
    • 17.02.23.13:54
    산 골짜기에 핀 꽃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산에서 불어 오는 바람의 향내를 맡으면서도 그 향기를 내고 있는 그 꽃을 알지 못하네 사람들은 거리에 핀 큰 꽃들의 아름다움만을 알 뿐 산 골짜기에...
  • 시작부터 끝까지 그분의 경륜 안에 지켜지는 긍휼을 입길....
    하나님의 경륜은 하늘에서나 공중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이 땅에서 또 사람들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지만 사단은 이 땅을 그의 집과 왕국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