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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들이 “성경문답자”에게 답변함―삼일 하나님의 성경적인 의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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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들이 “성경문답자”에게 답변함

 

삼일 하나님의 성경적인 의미에 관하여

 

 

성경문답자가 지방교회들이 믿는 삼일성에 대해 했던 비난들과 거짓 비방들은 그가 우리의 성경 용어 사용법의 이면의 의미를 모르는 것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삼일성에 관하여 말할 때 성경의 언어로 말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삼위일체설의 발전의 역사로 인해 삼일성이 아닌 것을 정의하고 이단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성경에 나오지 않는 다른 용어들도 사용했습니다. 역동적 단일신론, 양태론적 단일신론, 삼신론 등의 이단으로 말미암아 일부 신학자들은 조금이라도 이 같은 전통적 삼일성의 이단들처럼 들리는 용어는 사용하기를 겁내게 되었습니다. 성경 문답자도 이러한 범주에 속합니다.


지방교회들은 삼일 하나님을 나타낼 때 성경적 용어로 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시고(사9:6) 주는 영이시라는(고후3:17) 것은 모두 성경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 인용들 위에 더해진 해석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성경 말씀은 합당하게도 사용되고 합당하지 않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단들이 성경 말씀을 잘못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성경 용어들에 잘못된 의미가 가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일부분을 삭제해버리는 대신 우리의 체험 속의 삼일 하나님을 말해내기 위해 성령에 의해 분별된 언어를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경문답자는 우리의 성경 말씀을 인용한 것에 이단적인 해석을 붙임으로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를 거짓 비방했습니다. 성경문답자와 그의 동료들과 그리스도인 대중의 유익을 위하여 삼일 하나님의 성경적인 의미에 관한 긍정적인 진술을 제시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삼일(三一)로 계시하셨습니다. 이 계시는 하나님이 세 분인 동시에 한 분이심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삼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세 분인 동시에 한 분이심을 다같이 고백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동시에 어떻게 세 분이시며 한 분이신지 분석하려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성경은 삼일성을 이해하는 것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도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삼일 하나님을 계시하는 신약의 구절들은 신학적인 정의보다도 사람이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과 관련 있습니다. 다음 요점들을 기도를 통해 숙고해 본다면 삼일성에 관한 진리의 계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성경적인 사실. 삼일 하나님을 계시하는 적어도 일곱 가지의 성경적 사실들이 있습니다.


       a. 하나님은 유일하신 한 분 - 사44:6, 고전8:4, 6
       b. 하나님은 삼일이심 - 창1:26, 마28:19, 고후13:13
       c. 세분 모두는 하나님 - 벧전 1:2, 히1:8, 행5:3-4
       d. 세분 모두는 영원하심 - 사9:6, 요1:1, 히9:14
       e. 세분 모두는 동시에 존재하심 - 마3:16-17
       f. 세분 모두는 하나이심 - 요10:30, 14:8-11, 고후3:17
       g. 세분 모두는 우리 안에 계심 - 갈4:6, 엡4:6, 롬8:10, 요14:17


2. 성경 용어. 삼일성에 관한 진리는 성경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적 용어와 똑같이 표현되어야합니다. 이 원칙은 베드로후서 1:20-21과 고린도전서 2:13의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의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는 말씀을 비교함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삼일 하나님의 각 방면들을 전달하는 데는 성령이 선택하신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고 안전합니다. 삼일성에 관하여 말할 때 성경적인 용어로 사용함으로 우리는 성경 안에 있는 객관적인 계시와 하나님에 대한 주관적인 체험을 보존할 것입니다.


3. 성경적 원칙. 성경이 하나님을 동시에 세 분이며 한 분이시라고 계시하는 것은 모순같아 보입니다. 사실 모순같아 보이는 이것은 신성한 진리의 두 방면 혹은 이중성이라는 성경적 원칙을 계시합니다. 로버트 고벳(Robert Govett, A.D. 1813-1901)은 옥스포드 월체스터 대학의 명예교우(a fellow of Worcester College, Oxford)이며 높이 존경받는 성경 학자로서, 그의 책 신성한 진리의 이중성( The Twofoldness of Divine Truth)에서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무시되고 있는 원칙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한 성경 진리의 모순처럼 보이는 두 방면들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순은 아닌가? 모순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둘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며 모순의 관계에 있는 둘 모두는 진실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둘은 우리가 그들을 조화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그냥 받아들여져야 한다.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들을 화합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둘 모두를 증거하셨기 때문이다. 그 같은 이중성은 하나님의 본성에 관한 성경진술에서도 나타난다. 성경은 하나님의 단일성을 확증한다...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신격(Godhead) 안에 있는 인격들(persons)의 구별을 확증한다. “복수성 안의 단일성과 단일성 안의 복수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신격의 본성 안에 나타난 이 지배적 진리는 그분의 모든 역사하심 안으로 흘러나간다.


어떻게 하나님이 동시에 세 분이시며 한 분이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양 진리를 뚜렷하게 확증하기 때문입니다. 세 분임과 한 분임은 모두 의문 없이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4. 성경적 이해. 먼저 삼일성의 성경적 이해는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고 역사의 단계에서 그분 자신을 보여주셨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사람과 더불어 그분의 목적을 성취해 나가는 살아 계신 한 분 하나님의 삼중의 베일을 벗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창조와 구속과 성화에서의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성경 안에 있는 이 경륜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삼일이심을 이해합니다.


두 번째로, 삼일성의 성경적 이해는 또한 개인적인 체험과 관련되어있습니다. 체험이 없이는 삼일 하나님에 대한 합당한 이해가 없습니다. 바울은 그의 실제의 체험의 맥락에서 삼일성에 대해 말함으로 이것을 분명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갈라디아서 4장 6절은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삼일 하나님은 여기서 바울의 마음의 한계 안에서 계시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반드시 우리의 마음 안에서 체험되어 그분이 삼일이심을 성경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5. 성경적 관계. 삼일성의 인격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성경적 계시는 두 종류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상호적이고 서로 안에 거하는 것을 계시하는 구절들입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14장 9절 하반절부터 10절까지에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상호내주(相互內住)입니다. 이것은 각 인격이 상호침투하며 상호내주하는 것입니다. 이 상호내주와 상호침투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신격 안에서의 구별을 계시하는 동시에 삼일 하나님이 유일하게 한 분이신 사실을 견지합니다.


두 번째로 삼일성의 인격들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성경 말씀은 특별히 삼일 하나님의 한 인격이 또 다른 인격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구절들입니다. 이런 종류의 예는 이사야 9장 6절과 고린도후서 3장 17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아들은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불리고 또 한편으로 주(그리스도를 나타냄)는 그 영과 동일시됩니다. 즉 “지금 주는 영”이십니다. 인격이 서로 동일시되는 것을 계시하는 구절들은 인격들이 서로 상호 내주하는 것을 계시하는 구절들과 함께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이사야가 말한 “아들은 영존하시는 아버지”의 이면에 대한 이해가 예수님의 “나는 아버지 안에 아버지는 내 안에”라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둘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고 반드시 함께 취해져야 합니다. 한 구절은 인격들을 동일시하고 다른 구절은 인격들의 상호 내주를 계시합니다. 두 종류의 구절들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성경은 성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경구절에서 신격 안에서의 하나됨은 한 인격의 역사가 다른 인격에서 기인한 것이 되고 세 인격이 한 하나님(고전8:4, 6)으로서 한 이름(마28:19)으로 기능하는 것을 그 본성으로 갖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스트롱(Augustus Strong) 박사는 그의 책 조직신학, 330-334쪽에서 삼일 하나님의 인격들 사이의 성경적인 관계를 상세히 논했습니다. 세 인격들이 한 본질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본질에 있어서의 이러한 하나됨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설명하는데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인격 면에서는 서로 구별되는 존재들인 한편 인격들간의 교통이 있고 한 신성한 인격의 내재가 또 다른 분 안에 있어 한 분의 고유한 일이 한가지 제한 아래서 다른 분들에게 속한 것으로 허용되며 한 분의 나타나심은 다른 분의 나타나심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한 가지 제한은 바로 이것이다. 단순히 아들은 아버지에 의해 보내신 바 되었고, 영은 아들과 아버지에 의해 보내신 바 되었지만 아버지가 아들에 의해 혹은 성령에 의해 보내졌다고 반대로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통에 대한 성경의 설명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고 구분되어 불리는 것이 세 분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됨을 보여준다. 이 교통은 또한 고린도전서 15장 45절 - “마지막 아담은 살리는 영(생명주는 영)이 되었나니” -과 고린도후서 3장 17절 - “주는 영이시니”-와 갈라디아서 4장 6절 - “그 아들의 영을...보내사”-와 빌립보서 1장 19절-“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영”으로서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영의 칭호를 설명한다.


6. 성경적 의미. 삼일성의 성경적 의미는 사람이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삼일성의 계시에 관련된 모든 구절들은 체험이라는 문맥 안에 있습니다. 삼일성이 단지 신학적 논의의 교리가 된다면 삼일 하나님의 성경적인 의미는 잃어버린 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일로서 첫 번째로 침례받음으로 우리가 그분을 체험하기를 갈망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마28:19); 두 번째로 우리가 바울이 선포한 것처럼 매일매일 그분을 우리의 체험 안에서 누리길 원하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후13:13).


이것은 "성경문답자"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하(題下)의 다섯 기사 가운데 네 번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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