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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구 동방번개파)를 경계한 한국교회 언론회 보도자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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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구 동방번개파)를 경계한 한국교회 언론회 보도자료 관련

 

 

사단법인 ‘한국교회 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님)는 2014년 9월15일 ‘전능신교’(全能神敎)(구 동방번개파)와 관련된 보도 자료(제목: 언론이 이단 세력의 후견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를 각 언론사에 배포 했습니다. 이 자료의 취지는, 중국에서 유입된 이 전능신교 동방번개파가 지난 한 해 동안 수 십 억원을 들여 총 663회에 걸쳐 신문 지상에 자신들을 홍보했는데 “검증 안 된 이단성을 띤 종교를, 언론들이 무한정 홍보용 광고를 게재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적 자체는 매우 타당하고 시의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한편, 위 ‘전능신교’는 최근에 중국에서 발생했던 맥도널드점 살인사건 등과 같은 폭력성과 반 사회성, 이미 재림했다는 여자 재림주를 믿는 등의 이단성을 보이는 매우 경계해야 할 단체입니다. 따라서 지방 교회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단체를 연구해 왔고, 지난 해 3월에는 대만복음서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작성한 <대만 전체 기독교인들의 연합성명서>를 주요 일간지 여섯 곳에 전면 광고로 발표함으로 소위 ‘동방번개파’의 문제점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복음서원은 이 ‘전능신교’에 대한 진리변증 책자인 총 205쪽의 <진리변증, 이단을 인식함―“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2013.12)라는 책자까지 중국어 원문에서 번역 출판한 바 있습니다.


이 전능신교(구 동반번개파)를 연구해 온 상해 사회과학원 종교문제 연구소 고위 관계자는 최근에 미국에 소재한 지방 교회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본인은 ‘동방번개파’는 ‘호함파’와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심지어 조유산 본인도 자신은 ‘호함파’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 언론회가 보도 자료 원문 서두에서 이 전능신교와 전 세계 지방 교회들이 영적인 교사로 존경하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마치 어떤 연관이라도 있는 것처럼 언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서를 통한 연관지음 자체가 두 신실한 성경교사들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이고, 아울러 전 세계 지방 교회들의 평판을 크게 훼손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지방 교회측은 즉시 한국교회 언론회 대변인이신 이억주 목사님과 사무국장이신 신만섭 국장님께 항의하여 문제된 부분을 삭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한국교회 언론회 위 핵심 관계자분들은 이러한 우리 측의 항의를 받아들였고, 아래와 같이 해당 홈페이지 내용을 즉각 수정해 주셨습니다.

 

<수정 전>


“이 단체는 수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중국에서는 동방번개파(東方閃電派)로 알려져 있다. 동방번개파는 자칭 ‘전능한 신’으로 불리는 ‘등’(鄧)씨 성을 가진 여인이 교주(敎主)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워치만 니(Watchman Nee)의 영향을 받은 호함파(呼喊派)-워치만 니의 영향을 받은 위트니스 리(이상수-李常受)가 교주임) 출신의 조유산(趙維山)이 동방번개파의 발기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정 후>


“이 단체는 수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중국에서는 동방번개파(東方閃電派)로 알려져 있다. 동방번개파는 자칭 ‘전능한 신’으로 불리는 ‘등’(鄧)씨 성을 가진 여인이 교주(敎主)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조유산(趙維山)이 동방번개파의 발기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http://chpr.org/s04_3.htm?mode=read&read_no=331

 


아울러 이억주 목사님은 혹시 수정 전 보도 자료를 게재함으로써 문제가 된 언론사가 있다면, 위 한국교회 언론회 홈페이지가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한 사실을 근거로 하여 바로 잡으라는 친절한 조언까지 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어떤 기독 언론도 위 수정 전 보도 자료를 근거로 전능신교(구 동방번개파)와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를 연관짓는 일은 근거가 없음으로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지방 교회측은 부정확한 내용을 즉각 수정해 주신 한국교회 언론회, 특히 대변인이신 이억주 목사님과 사무국장이신 신만섭 국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 땅에서 전능신교(구 동방번개파)의 미혹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내는데 적극 협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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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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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2014.09.21. 03:34
한국교회 언론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중에 무시하지 못할 한 가지 기능은 사회 세속 언론이 기독교계의 이익을 부당하게 해칠 경우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동안 소위 '을'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정서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위 사례는 사실과 다른 어떤 것을 말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드러났을 때 즉시 시정하는 용기를 보여준 하나의 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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