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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담, 살려주는 영(이종윤 목사)

 

마지막 아담, 살려주는 영
Last Adam, The Life-giving Spirit
고전15:22,45-49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고전15:45)
신구약 성경 중 가장 중요한 구절 중 하나다.
(창조론, 인간론, 죄와 타락,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이 들어있다)


I. 아담 - 그리스도 (Adam and Christ figure)

1. 아담은 흙에 속한 자를 대표한다(48절)
마지막 아담은 하늘에 속한 이.
즉,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말한다(롬8:29, 빌3:20)

2. 아담 - 그리스도의 대조는 특유의 대표성과 공동체를 대신한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은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5:18,19)

살려주는( ) 영( )은 마지막 아담이다.
더 좋은 언약의 보증(히7:22),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히8:6), 새 언약의 중보자(히9:15)시다.
이 언약은 대표적, 집단적 언약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담 안에서가 언약에 의한 것이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

3. 첫 사람 아담은 타락전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아담이다
마지막 아담은 부활하신 주 곧 살려주는 영이다.
첫 사람이란 다른 아담, 마지막 아담이 있다는 뜻이다.
첫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은 마지막 아담을 예상했다(창2:7)

4. 부활 전의 몸은 육의 몸( , natural),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44절a : 44절b의 육의 몸은 창조 모습 그대로)
부활의 몸은 신령한 몸( , spiritual)

5. 45절 첫 사람 아담(그 이전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 아담 또는 둘째 아담(45, 47절)은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엔 아무도 없다.
언약의 역사에 다른 분은 없다.
그리스도가 둘째면서 마지막이다.
그리스도 이후에도 없고 그리스도가 언약의 마지막 사람이다.


II. 살려주는 영(The Life-giving Spirit)
살려주는 영은 그리스도다.

1. 45절의 (영)과 44절 신령한(몸) 또는 영(의 몸) 즉,
즉, spiritual은 어의론적으로 연결된다.
영적인 사람은 성령으로 변화된 믿는 사람이다.
그러나 45절의 영은 성령을 가리킨다.
(= 살려주는 영)
이 영은 행동한다.

2. (became), 언제 살려주는 영이 되셨나?
고전15:12에서 부활하신 것을 언급하고 , 20절에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그리스도를 말씀한다.

3.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가 살려주는 영이 되시어 믿는 자들도 살리신다 (미래, 현재, 롬6:2-6, 갈2:20)
크리스챤의 부활은 Already but not yet 구조다.
(이미 그러나 아직 아니다)

4. 그리스도는 이미 교회를 위해 모든 것의 머리되시고(22절)
그의 재림시 우주적, 종말론적 주 되심이 나타날 것이다.

5. 삼위일체 하나님 사상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는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변화된 사람이 되셨다(롬1:4)
`그리스도가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혔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계시니`(고후13:4)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으로 전에 없었던 영광스런 인간이 되셨다.

그리스도와 성령의 관계를 그의 부활로 보여주었다.
가)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몸을 받은 첫 번째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나) 그리스도의 변화 속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성령을 받았다
그 결과 바울은 그리스도가 성령이 되셨다고 한다.
살려는 주는 영이 되신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신 분이다(눅3:16)
성령과 그리스도의 연합, 하나됨은 그리스도와 성령의 주는 사역, 섬기는 사역에서 연합한다.
제2,3위신 사이에 구별 없이 존재론적 이라기 보다 기능적 연합을 하신다.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여기서 주는 살려주신 영이 되신 그리스도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과 관계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과 그리스도가 연합하여 사역하심을 말한 것이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종말론적 자유를 주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6. 고전15:45은 바울의 기독론, 성령론의 중심일 뿐 아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성령사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선언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하게 하려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엡3:16-17)라고 기도해야 한다.


III. 살려주는 영과 오늘의 교회 (The Life-giving Spirit & the Church today)

1. 성령과 종말은 바울에게는 분리할 수 없다
살려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려면 필연적으로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

2. 사랑은 은사가 아닌 성령의 열매다
이 열매 속에서 성령의 종말론적 touch를 경험한다.

3. 그리스도인의 고난이 종말론적 삶 속에 있다
승리주의, 번영의 신학이 아니라 바울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키를 원했다(빌3:10)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빌3:8-9)
그리스도의 능력은 약한 중에 강하게 나타난다.
바울은 부활 신학대신 십자가 신학이 아니라
오히려 바울은 십자가 신학으로서 부활 신학을 말한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1:29)
고난은 선물로 교회에 주신 것이다.
살려주시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와 함께 연합의 깊은 체험을 더욱 더 해야한다.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목사)


http://www.seoulchurch.or.kr/2008/sub02_02.htm?read_no=3753&page=0&list=0&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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