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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한 몸 된 지체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매입니다. 먼저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고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글과 고민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 합니다. 제가 몇 자 적는 것은 이 마지막 시대에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저의 짧은 생각을 나누기 원해서 입니다.

 

정말 지금 이시대엔 많은 이단들이 있고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참으로 그들이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면 그러한 잘못은 하지 않을테지요... 그런면에서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드는 미혹의 영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앞의 글들(현대종교 게시판)을 보면 이단 논쟁에 서로를 헐뜯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그분의 가치관을 닮고자 할텐데 말입니다. 남을 판단하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얼만큼 예수님을 닮아있나 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이단 논쟁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면 같은 의미이지만 전달하는 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어지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자기의 언어가 아니면 잘못이라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도 봅니다. 정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더 기도하며 신중하게 얘기할 텐데 말이죠.

 

그리고 진정 미혹된 한 영혼을 구하길 원한다면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신앙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자기의 신앙관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위험한 일이겠지요.

 

끝으로 지방교회에 관한 많은 글들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곳의 이단성 문제는 미국에서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신앙고백의 내용'을 보면 제가 자라온 장로교회에서의 가르침과 또 제가 믿고있는 성경의 말씀과 다르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그곳에선 독특한 용어로 (ex. 말씀을 먹는다, 주 예수를 먹고 마신다, 삼일 하나님 등) '신앙을 고백'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선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로 그곳을 방문하고 연구한 탁명환씨는 "하나님을 삼일 하나님으로 보는 것은 기성교회의 삼위일체와 동일한 뜻이 있는 것이지 삼신론이나 삼위양식론과 같은 이단적인 것이 아니다 - p205"라고 <한국의 신흥종교 - 기독교편>에 서술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용어나 교회 생활이 다르고, 같은 교단이 아니라고 해서 동일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지체들을 그렇게 쉽게 이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동일하게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써 좋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답게 그 분의 뜻대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리고 먼저 우리 안에 있는 불신부터 제거하고,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도록 합시다.

 

샬롬!

 

최 OO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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