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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래지 않는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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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래지 않는 기억들

 

 

1. 프란시스 볼


위트니스 리 형제님에 대한 나의 기억들을 되살리며 간증하고자 합니다.


주의 회복을 내가 맨 처음 접한 것은 워치만 니 형제님의 책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통해서였습니다. 이것은 나의 마음을 열어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사역을 받게 해 주었습니다. 먼저는 1963년에 메시지 녹음 테이프들에 의해 리 형제님의 사역의 말씀을 듣다가, 나중에 직접 대면하여 보게 된 것은 1964년에 리 형제님이 텍사스를 방문한 때였습니다. 우리가 들은 메시지들은 창세기 1장, 2장과 계시록 21장, 22장을 비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보게 하였습니다. 리 형제님이 사람의 영과, 주님을 누리는 법과,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에 관하여 더욱 더 많은 진리들을 열어 보이실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 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그의 메시지들은 내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만족시켜 드릴 교회 생활 안에 있기를 매우 사모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그때까지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토록 충만한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


비록 리 형제님은 성도들이 교회 생활을 실행하도록 자신이 돕고 있었던 캘리포니아에 오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한 적이 결코 없었지만 나는 교회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그곳에 가야만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1966년 6월에 나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를 갔습니다. 할렐루야! 그 다음에 주님께서 리 형제님에게 오렌지 카운티로 이사하도록 부담을 주셨을 때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분과 함께 이사를 가서 전성경에 대한 라이프-스타디가 해방되는 것을 청취했습니다. 내가 알기로, 주님의 어떤 종이라도 이 사역을 통하여 한 것만큼 그러한 높은 진리를 그토록 많이 산출하여 주님의 자녀들에게 준 적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리 형제님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풍성한 사역이 있을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본이 있습니다.


나는 리 형제님의 사역이 31년 동안 있어 온 그곳에 함께 있을 수 있었던 것을 나의 일생에 가장 큰 특권으로 여깁니다. 나의 나 된 모든 것이 이 사역으로 인한 것입니다. 맨 처음부터 나는 개인적으로나 장로 직분 안에서나 리 형제님의 목양하는 돌봄 아래 있다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이것은 온전케하는 훈련으로서, 많은 격려와 함께 때때로 책망과 교정이 있는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리 형제님은 우리를 대하심에 있어서 매인 바 된 참된 종으로서 언제나 주님께 신실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가 반대를 당해도 요동치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칭찬을 받아도 그것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가 미움을 받아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확실히 바울이 고린도 후서에서 묘사한 그 체험들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폭풍이 왔을 때 모든 동역자들과 장로들이 그 아래서 보호를 받는 우산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가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한다는 확신이 있어 왔습니다. 그는 장로들과 동역자들을 관심할 뿐 아니라 동일하게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을 관심하는 심정을 그의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보여 준 길을 우리가 따르지 못할 때 그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열어 보여 준 후에 우리가 우리 자신의 길을 고수해도 그는 협박하지 아니하고 거듭거듭 동일한 당부를 하셨습니다. 그는 참으로 이기는 자―하나님-사람―이셨습니다.


리 형제님은 주님께 신실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형제들을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형제들에게 어떤 임무나 기능을 할당할 때면 아예 형제들이 그것을 잘 수행할 것임을 신뢰했습니다. 그는 항상 그들을 점검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이 각자 신실하게 주님을 따를 것임을 믿었습니다.


이 많은 해 동안 우리 형제님을 보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근 몇 년 동안에 리 형제님은 전성경에 대한 고봉의 진리들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를 통해 이 모든 메시지들을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에 보전하고 또한 수많은 메시지들을 출간하여 우리로 하여금 이 사역을 수행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러한 은사인 리 형제님을 당신의 몸에 주셨음을 인하여 감사 드리며, 동역자들의 섞임에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헌신하여 나의 남은 생애 동안 아니 당신이 다시 오시기까지 어떤 대가가 들어도 이 사역을 수행하기 원합니다. 아멘.』


2. 에스더 후이


리 형제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내가 처음 들은 것은 1949년에 리 형제님이 나의 고향인 타이완의 칸톤을 지나가실 때였습니다. 펄 왕(왕 포진) 자매님과 루쓰 리(이 연여) 자매님이 함께 왔었고 그곳에서 리 형제님이 특별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특별집회를 회상할 때 나는 다만 주님을 경배하면서 할렐루야! 하고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리 형제님을 통해 어떠한 축복을 나에게 쏟아 부으셨는지요! 그 당시에 나는 중학생에 불과했지만, 생명에 속한 그 사역의 풍성이 나를 극도로 매혹시키고 완전히 나를 사로잡아서 교회 생활 안으로 이끌어 왕국 생활 안으로 안내받을 기회를 나에게 준 것입니다. 나는 이 시대뿐 아니라 오는 시대에도 다시금 리 형제님에게 감사의 말을 할 것입니다.


그 특별집회 이후에 펄 왕 자매님과 루쓰 리 자매님은 중국 내륙으로 되돌아가시고 리 형제님은 타이완에 계속해서 오셨습니다. 내가 믿기로 아마 그때에 이 두 연장한 동역자 자매님들이 마지막으로 리 형제님을 목양하고 타이완에서 리 형제님과 작별한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수년 후에 목양에 관한 리 형제님의 메시지들을 통하여 우리는 주의 회복 안의 자매들이 어떻게 해야 이와같이 목양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밝아졌습니다. 특별히 거스리고 비방하는 말로 인해 사랑이 식고 교회가 힘들어 갈 때에 자매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1950년에 주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 아래서 나는 나의 아버지를 따라 홍콩으로 갔습니다. 그해에 니 형제님과 리 형제님이 특별집회를 열었고 그곳에서 교회생활 안에 큰 부흥이 있었습니다. 나는 니 형제님과 리 형제님이 살고 계셨던 구룡의 다이야몬드 힐에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내가 버스에서 막 내렸을 때에 바라 본 광경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바로 내 앞에서 니 형제님과 리 형제님이 함께 나란히 언덕을 걸어 오르고 계셨습니다. 중국인 전통복 차림인 길게 내려온 가운을 입고서 말입니다. 그들은 참으로 구약 시대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같이 보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나는 단지 외적으로만 리 형제님을 알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다만 경건한 사람으로 존경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27년 이상 리 형제님의 사역 아래 있으면서 그리고 근 몇 년 동안의 큰 축복에 참여하면서 나는 항상 리 형제님과 근거리에 있을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내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리 형제님은 경건한 삶을 살았을 뿐 아니라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으로 충만하게 조성된 하나님-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이 경배하기 위한 신격과는 무관한 생명과 본성 안에서의 하나님-사람을 저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이러한 고봉의 진리를 나는 얼마나 깊이 감상하고 보배롭게 여기고 있는지 말로 다 못할 것입니다. 리 형제님 자신이 하나님-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그의 마음의 갈망은 성도들을 이끌어 이 고봉의 계시를 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형제님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우리의 살아 있는 본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를 접촉할 때 그는 우리가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 살도록 권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새 예루살렘이 우리의 유일하고도 궁극적인 목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예수여! 나를 지키고 보호하시어 당신의 궁극적인 목표인 새 예루살렘 안에 있게 하시며, 새 예루살렘으로부터 빗나가게 하는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것이 나의 기도입니다.


3. 데이브 프리젠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하신 긍휼로 인하여 1972년부터 나의 삶과, 인생 행로와, 장래가 영원히 바뀌었는데, 그것은 내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엘든홀 집회 장소를 드나들면서 한 작은 중국인이 나의 존재의 섬유 조직 안으로의 그 영의 「직조(織造)」하심에 관하여 전하는 말씀을 들은 덕분이었다. 이것은 내가 그때까지 최초로 위트니스 리 형제님을 보고 들은 것이었으며, 나의 즉각적인 인상은 이 작은 중국인 「영적 방직공」이 참으로 자신이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를 안다는 것이었다. 비록 그가 영어로 말씀을 전하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새로운 언어였다.


그날로부터 주님에 대하여 그리고 보다 깊은 진리에 대하여 추구하고 싶은 입맛과, 배고픔과, 열망이 내 안으로 분배되었다. 나는 거듭났고, 근본주의적이고, 성경을 믿고, 복음주의적이고, 구원에 대한 영원한 확신을 가진 침례교 신학교 신입생으로서 성경의 긴요한 교리와 마땅히 보아야 할 것들을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리 형제님이 아주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확증하고, 빛 비추는 방식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들을 때 나의 모든 종교적인 확신이 박살이 났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 누구도 참으로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매우 많은 종교적인 꾸러미들과 매우 많은 수건들로 인하여 나에게 있어서 실로 분투하는 것이었지만 주님의 긍휼로 나는 한 주 한 주 계속하여 짐을 벗고서 이 새로운 언어, 곧 리 형제님이 그 해 봄철 비공식 훈련에서 아가서를 열어 주는 말씀을 들으면서 배웠다. 학기말에 나의 급우들이 우리의 성경 수업 시간에 마지막 벼락치기 공부를 하고 있는 동안에 나는 그곳에서 「그리스도냐 종교냐」라는 새로운 책으로 잔치를 누리고 있었다. 어떠한 신선함이었는지! 어떠한 빛이었는지! 어떠한 보배였는지! 얼마나 놀라운 영역이었는지! 기쁨이 25년 내내 증가하고 배가해 왔음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한다.


나에게 있어서 리 형제님이 의미하는 어떠함을 설명할 충분한 지면이 없다. 어쨌든 내가 특별히 우리의 형제님에게 빚을 지고서 사뭇 감사하는 것은, 나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목양과 인내하심이다. 특별히 무슨 일에 있어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할 때에, 그에 앞서 멈추고서 항상 주님과 교통하고서,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필요성에 관한 것이다. 그는 우리가 봉사하고 돌보는 사람들의 특별한 필요들과 상세한 것들에 대해 깨어 있는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또한 자신의 뒷정리를 잘하며 모든 기획의 끝마무리에 주의를 기울이며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비록 내가 그와 함께 한 시간은 비교적 짧았지만 그가 나를 목양 해 준 그 영향은 매일 나를 만졌다. 그렇다. 그는 참으로 나에게 아비였으며, 그의 인성은 언제나 나에게 그러한 본이 될 것이다.


영적으로 말하면, 그가 기꺼이 자신에 대하여 죽고자 하고, 달게 오해받으며, 심지어 거절당해도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나에게 본이 되어 왔다. 다만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안식하는 것이 그러한 보배로운 비결이었으며, 그러한 본은 많은 때 나를 공급해 왔다. 나의 기도는 내가 그의 뒤를 따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구하는 것이다. 마치 그가 사도 바울의 뒤를 따라 아무 일에도 부끄럽지 아니하고 이제도 전과 같이 오직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확대되게 하려 했고 그에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였던 것처럼 말이다! 주여, 당신께 영원히 감사를 드립니다.


4. C. H. 자매


리 형제님을 개인적으로 접해 보지 못한 내가 우리 형제님에 대해 어떤 감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다른 이들의 간증만큼 비중이 크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님은 나와 같은 얼마나 많은 「작은 감자들」이 우리의 사랑하고 사랑하는 형제님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지에 대해 최소한 작은 간증이라도 할 수 있게 하신다. 우리 형제님은 집회 때마다 『뭔가를 말하려고 하십시오』하면서 신실하게 우리를 격려하시곤 했다. 이 편지는 『각각 ... 있나니』라는 진리를 실행하라고 하신 우리 형제님의 권면에 대한 「아멘」이다.


주님께서 그분의 넘치는 긍휼로 특별히 우리 시대에 우리에게 그러한 형제님을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많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형제님이 성경 안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을 계시하고, 결정화하기까지 하신 그 신실함은 나의 한 가지 감사 제목에 불과하다. 또 다른 하나는 우리 형제님이 하나님의 경륜과 그 완결인 새 예루살렘에 대해 받으신 그 흔들림 없는 이상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그가 지칠 줄 모르고 수고하여 주님과 동역함으로 이 놀라운 경륜을 수행하되, 그의 개인의 복지나 명성이나 신체적 건강을 희생하기까지 그리하신 것이다. 물론 우리 형제님이 우리의 교회 생활과 우리의 영적인 행함과 우리의 인간 생활을 위해 우리에게 사역하신 말할 수 없는 생명 공급과 도움이 있다. 이런 것들은 빙산일각(氷山一角)에 불과할 것이다.


나는 우리 형제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실 때 자주 눈물을 흘렸다. 이런 때에 내가 감동을 받은 것은 유창한 말 때문이거나 마음에 감화를 받은 때문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 자신과 연결되고 연합되고 합병된 한 작은 종을 통하여 표현된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형제님의 말씀 전하심에 의해 만져진 바 되는 것, 곧 하나님 자신의 갈망을 만지는 것이었다. 우리 형제님이 그 고통을 주는 건강과 싸우면서 주님의 부담을 해방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다른 것 아닌 하나님의 긴급한 갈망, 곧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것을 계시하고자 하는 갈망을 보는 것이었다. 우리의 반응이 「소가 음악을 듣는 것」처럼 느린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 형제님은 결코 싫증내지 않고 반복하여 하나님의 경륜의 높은 것들을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가 일어나서 이 모든 해 동안 우리 형제님으로부터 들어 온 것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단체적인 면에 있어서 교회들에 대한 우리 형제님의 사역과 목양의 돌봄의 그 진면목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는가? 나 개인의 차원에서는 내가 그 세상과 기독교의 얼마나 공허하고 비참한 데서 구원받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이 「작은 중국인」이 그리스도와 교회라는 불굴의 이상을 가지고 미국에 온 덕분이다. 주님이 맡기신 짐(부담)을 내려 놓기 위해 신실해야 하는 것 외에 우리 형제님이 우리에게 빚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늘은 우리가 우리 형제님에게 그리고 우리 형제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신 긍휼이 풍성하시고 은혜로우시고 애정어린 하나님께 빚을 지고 있다.


비록 우리 형제님이 해 오신 것에 대한 나의 인식은 부족하지만 내가 특별히 감사하는 것 한 가지 것이 있다. 우리 형제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자신을 제쳐 두고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를 살아 내지 않았던들 주님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토록 많은 것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형제님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삶을 사신 것이 우리를 위한 엄청난 단체적 구원을 이루어 낸 것이다. 그가 심지어 넥타이를 매는 것이나 옷을 고르는 것이나 그의 아내와 말을 주고 받는 것에서까지 자신을 제쳐 두고 어린 양을 따랐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부터 오는 방해받지 않는 생명과 빛과 사랑과 사역의 유익을 받아 온 것이다. 나는 리 형제님이 우리에게,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말했을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나는 이제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어떤 거짓된 겸손이 아니었다. 이것은 오직 누군가가 그는 아무 것도 아니고 하나님은 이시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만 주님이 그를 통하여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그러한 간증이었다. 오, 나는 리 형제님이 그의 죽음을 포함하여 범사에 주님과 하나였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 우리 젊은이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여전히 대단한 인물 되기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가를 지불하여 아무 것도 아닌 사람 되고자 한 우리 형제님의 뒤를 따르기 바란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리 형제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다. 그러나, 오 우리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우리 형제님을 인하여 우리 주님을 얼마나 더욱 사랑하는지! 나는 우리 주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이러한 사역자, 이 풍성한 공급의 마디, 이러한 기둥, 이러한 목자, 이러한 종, 이러한 형제를 인하여.


5. 텍사스 오스틴 교회, 죠셉 E. 젠킨스 형제


리 형제님의 사역은 신약 사역의 계속이요, 그 영의 사역의 계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생명을 공급하는 사역으로 인하여 그는 나의 삶에 심오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내가 리 형제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던 동안에 다른 많은 이들처럼 나 역시 1977년 이래로 반년마다 있는 라이프-스타디 훈련에 직접 참석할 특권을 누렸습니다. 나는 리 형제님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처음에 리 형제님께서 마태복음 라이프-스타디 훈련에서 말씀 전하시는 것을 들었을 때 즉시 나의 영 안에서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과 그가 성경 안의 진리를 알고 있는 것이 여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는 나를 리 형제님에게로 안내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고 나의 남은 생애 동안 리 형제님에게서 듣고 싶다고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리 형제님의 문서 사역에서 인용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내가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해 그리스도를 추구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발췌 부분은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의 영문판 84쪽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은 십자가를 통하여 그 영에 의해 그리스도를 다른 이들에게 분배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한 것이라야 합니다.』


이 말씀은 나에게 크게 도움을 주어,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살며, 그리스도의 유일한 한 몸의 건축을 관심하게 하고, 부지런히 깨어서 평강의 매는 줄로 그 영의 하나 됨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몸을 함께 섞으시고 계십니다(고전 12:24). 나는 동일한 책에서 섞임의 문제에 관한 또 다른 부분인 영문판 87쪽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교통은 우리를 고르게 하고, 교통은 우리를 조정하며, 교통은 우리를 조화되게 하며, 교통은 우리를 연합되게 합니다. 우리는 늦고 빠른 것에 대해 잊어 버리고 다만 다른 이들과 함께 교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와 동역하고 있는 다른 성도들과 교통함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통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우리를 멈추도록 요구합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 안에서, 주님의 일 안에서 동역할 때 우리 모두는 교통 없이는 어떤 일도 하지 않기를 배워야 합니다... 섞임은 우리가 항상 멈추고 다른 이들과 교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많은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들을 다른 이들과 분리하고 격리시킨다면 많은 영적 유익을 잃을 것입니다. 교통하기를 배우십시오...이것이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 됨을 지키는 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위트리스 리 형제님의 사역은 나로 하여금 주 예수님을 나의 첫 번째 사랑으로 사랑하고 누리게 함은 물론 성경을 극도로 사랑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의 유산은 그의 많은 영적인 찬송시들과 문서 사역을 통하여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나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기는 자 되기를 힘쓰는 그의 본과 그의 생활 양식입니다.


6. 필리핀 케손시티 교회, 죠셉 U. 린 형제


몇 년 전에는 필리핀의 케손시티 교회가 팔십 년대에 있었던 배역의 영향으로 인해 심한 소요를 겪었습니다. 리 형제님은 나에게 어떻게 우리가 계속 전진해 나아가면서 교회 안의 모든 소극적인 것들을 제거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세 가지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그 세 가지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통해 높은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들을 얻으라. 2) 우리의 가정 집회들을 활성화시키라. 3) 사람들을 돌보고 목양하는 일을 강화시키라.


처음에 나는 리 형제님이 반복하여 주시는 충고의 말씀 이면에 숨은 논리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분을 방문하면서 우리 지방의 문제들을 처리할 만한 몇가지 즉각적이고도 현실적인 해결책들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리 형제님은 땅에 속한 것들을 교통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이끌어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을 관심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리 형제님이 나로 더불어 교통하신 것이 1993년과 1994년이었으니까, 그때는 형제님이 아직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에 관한 계시를 공식적으로 해방하지 않으신 때였습니다. 리 형제님이 우리에게 주신 해결책들은 절대적으로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에 속한 것으로서 물질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리 형제님은 나에게 성도들로 하여금 가정집회와 활력그룹들을 통하여 새 사람, 오래 된 사람 할 것 없이 모두를 목양하고 양육하고 소중히 품고 진정으로 돌보는 실행을 하면서 그러한 실재와 체험 안에 들어가도록 인도해 주라고 강하게 훈계하셨습니다.


리 형제님은 우리에게 더욱 넘치는 활력을 가지고 복음전파를 계속하여 주님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을 얻을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내가 한 가지 후회 하는 것은 우리가 그러한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긴요한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충분히 신실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지난 달인 1997년 4월 6일에 리 형제님은 병석에서 동역자들과 장로들에게 교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는 모두에게 강하게 권면하고 훈계하기를, 전 지구촌의 모든 성도들이 한 걸음 한 걸음 그리고 한 단계 한 단계 완전하게 거듭나고, 거룩게되고, 새롭게되고, 변화되고, 동형화되고, 궁극적으로는 영화롭게 되어 신성과 인성의 한 우주적인 합병과 연합으로서의 삼일 하나님의 단장된 신부가 되는 실재를 이루어 내도록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새로운 헌신과 수고와 희생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우리 주님 앞에 자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형제님의 훈계의 말씀에 신실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결코 너무 늦지 않은 것을 인하여 주님을 찬미합니다.


주님께서 계속 주님의 회복을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7. 북가주 케리 교회 도우 루이스 형제


리 형제님은 나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유태인으로 자란 나는 결혼을 실패하고 아주 어린 두 아이와 함께 어려웠던 시기에, 주의 회복 안의 그리스도인 무리를 만났는데 그때가 1975년이었습니다. 나의 삶은 온통 파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인들, 스포카네 지방의 교회를 통하여 나는 리 형제님의 사역을 읽도록 인도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읽어 갈 때에 이 사역자는 나에게 치료받는 법을 보여 주었습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나에게 첫째로 그리고 우선적으로 나의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나의 사람의 영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는 나에게 나의 영을 훈련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나에게 실재를 보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나에게 성경을 읽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나에게 하나님을 아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나에게 그리스도를 첫 번째 우선 순위로 하여 나의 삶을 꾸려 나가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나에게 하나님의 마음의 비밀들을 열어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의 부분으로서의 나의 존재를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보게 하였습니다. 그는 나에게 나의 자녀들 안으로 나누어 줄 방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사랑하는 법,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나의 아내와 나의 자녀를 사랑하는 법, 교회 안의 형제들과 자매들을 사랑하는 법, 타락한 인류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택함받은 자인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리 형제님은 그의 주인을 섬기도록 온전히 맡겨진 자의 본이 되는 삶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디모데 전서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의 실재와 그리고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육신 안에서 나타날」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내 안에서 그러한 사람, 그러한 남편, 그러한 아버지, 그러한 형제가 되고 싶은 갈망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의 삶은 의미없이 지나갔을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은 나의 삶에 그토록 심오한 영향을 준 사람으로서 아마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슷한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사람의 역사에서 한 사람에 의한 그 정도의 영향력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일일 것입니다. 워치만 니가 그러한 사람이었고 사도 바울이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내가 만나 보지 못한 역사 속의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나에게 역사 속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의 참된 본이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말하고 말하고 또 말하는 것을 22년 동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간증은 이 땅의 사람들이 이러한 삶을 혹시 보았다 해도 참으로 드물게 보았으리라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이러한 하나님의 종을 아는 축복을 받았음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나는 내 존재 안에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은 갈망이 불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어떤 기적인가!』 『하나님과 사람 하나 되다니!』 나는 위트니스 리 형제님에게서 살아 내어진 그러한 삶이 장차 많은 사람들에게서 다시 또 다시 계속하여 살아 내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8. 뉴욕시 교회 벤자민 첸 형제


리 형제님의 사역은 최소한 세 가지 면에서 나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첫 번째로, 리 형제님은 나에게 인생의 의미를 보여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어린 소년 시절부터 사람의 삶이 공허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느꼈습니다. 1954년 10월부터 다섯 달 동안에 리 형제님은 전 성경에 관하여 라이프-스타디 특별집회를 가졌습니다. 그 특별집회의 시작 부분에서 리 형제님은 우리에게, 사람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사람으로 하여금 그분을 표현하며 그분을 대표하여 다스리게 하려는 목적―에 따라서 창조되었으며(창 1:26-27), 따라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우리 인생의 의미라는 것을 계시해 주었습니다. 그때 이래로 나의 삶이 그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리 형제님은 나로 하여금 나의 연합된 영 안에서 신성한 생명을 체험함으로 삼일 하나님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으로 그리고 교회를 나의 생활로 누리는 실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그는 나를 위해 합당한 인간 생활의 본을 세웠습니다. 그는 나의 집에 머무는 때가 많았습니다. 나는 그가 매사에 엄격하고, 근면하고, 사려깊고, 올바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그는 휴식하기 위해 나와 함께 머물 때에도 여전히 날마다 일을 하고 개요들을 썼습니다. 또 한 번은 그가 우리와 교통하기를, 설혹 사람들이 우리를 외적으로 공격한다고 해도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다만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이의 양심에 우리 자신을 천거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고후 4:2).


9. 뉴욕시 교회 뵈브 처언 자매


내가 리 형제님을 처음 만난 것은 1951년에 그분이 마닐라를 방문했을 때입니다. 나의 기억에 리 형제님은, 나의 아버지께서 우리 집회소 주변에서 나를 소개하자 나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습니다. 1961년에 우리가 바귀오에서 리 형제님과 함께 청소년 특별집회를 열었을 때 그는 우리에게 그 영의 흐름을 알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 집회에서 그의 말씀에 크게 감동을 받았고 또한 그 영의 움직이심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께 우리의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여전히 나는 그분의 사역 아래 있었습니다. 리 형제님은 뉴욕에 오셔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사람의 영을 알도록 도움을 주었고, 그 결과 나는 나의 영 안에서 주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 형제님은 뉴욕을 방문하실 때면 많은 때 나의 집에 머무셨습니다. 그는 참으로 높여진 인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엄격히 규제하셨고, 친절하시고, 잘 참으시고, 사려깊으셨습니다. 일례로, 그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분은 목욕탕을 사용하신 후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말끔히 청소를 한 다음 물기를 전혀 없이 해 놓으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전파한 그대로, 하나님의 신성한 속성들을 자기 자신의 인간 미덕들이 되게하여 그리스도를 사는 실행을 하셨습니다.

 

 

출처 : http://www.kgb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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