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교회자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방교회 교회자료 홈페이지는 지방교회에 대한 공정하고 편견없는 자료를 제시함으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 및 지방교회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균형잡힌 인식과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교회와 신앙
현대종교
이인규님
김홍기 목사
추천문서

최근문서

최근댓글





장  

조회 수 51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liliia-tsvetok-oranzhevye-lepestki.jpg


산책하면서도 제 안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인상과 누림으로 충만했습니다. 이번 학기 수요집회 주제가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인데, 그 참된 의미는 그리스도가 모든 적극적인 것들의 실재시라는 것입니다(골2:16-17).

걸음 속도만 해도 그렇습니다.

저희 김 자매는 처녀 때 친구들과 나란히 걸으면 그 땐 비교적 키가 커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항상 걸음이 빠르다는 핀잔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이 사람에게 그런 핀잔을 듣고 있습니다.

일곱 살 때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합치면 왕복 20리 등교 길을 자그마치 9년이나 눈이오나 비가 오나 걸어 다녔지요, 그후에도 가난한 환경에서 시간에 쫓기며 이것저것 하러 다니느라고 바쁜 마음에 걸음만 빨라졌습니다. 대학 때도 어떤 때는 토큰 한 두 개가 없어서 몇 달을 왕복 3-40십리 되는 길을 뛰어 다녔습니다.

그 때 제 마음 속에는 손기정도 마라톤 선수가 되려고 집 문턱만 나서면 뛰었고, 아문젠도 나중에 탐험가가 되려고 어릴적부터 일부러 추운 겨울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자는 훈련을 했다는데 이까짓 정도야...라고 생각했었지요. 어쨌든 이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 조성된 걸음걸이가 쉽게 바뀔 수가 없습니다.

제 딴엔 느리게 걸어도 어느새 한 두 걸음 차이가 나고 마는 것이 답답하지만 다른 한 편 우리 걸음속도를 맞추시기 위해 그분의 속도를 늦추시는 주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인내의 사람이십니다. 어떤 방면의 동역일지라도 이 놀라운 한 분 그리스도를 살때만 가능함을 다시 배웁니다.


어제 활력그룹에서 자매님들 사이에서 아침식사 대용식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다들 바쁘게들 사시니까 아침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공통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싹튼 쌀, 솔잎, 바나나 반개, 해바라기 씨... 등을 믹서에 드르륵 갈아 한 잔 마시면 준비도 간단하고 오전 내내 든든하답니다. 마침 지나가다가 소나무 가지가 손에 닿을 만큼 늘어져 있길래 손을 뻗쳐 솔잎 한줌을 따려는데 송화 가루가 노오란 먼지를 일으키며 시야를 가렸습니다. 자매에게 이 송화 가루를 털어다가 조청에 반죽해서 다식 판에 꾸욱 눌러 다식을 해먹기도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먹는 이야기하면 참 음식이신 주님 생각납니다. 오! 실상을 알고 나면 주님보다 더 좋은 건강식품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제 활력그룹에 처음 나온 이 형제님 조카와 주님이 참 떡이시며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분인 것을 성경을 찾아서 함께 읽었습니다. 마15:26, 요6:35, 요6:57.... 오 우리가 아는 그리스도는 얼마나 제한되고 좁은지.... 주님이 우리의 참된 음식이시며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실행하게 된 것은 제 믿음 생활의 큰 분기점이 되었음을 간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그런 말을 듣는 자체가 이상하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그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안타까워집니다.

오 그 실상을 알고보면, 우리 주님은 참된 싹튼 쌀이시며, 참 솔잎이시며, 참 바나나 반개이시며...건강주스이십니다. 그분은 이 시간도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요6:57).

산책 길 좌우에 각종 봄꽃이 피어 있지만... 주님이 이 모든 꽃들의 실재이십니다. 어디를 보나 어디를 가나 내 사랑...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 너무 좋습니다.


글쓴이 : 갓맨


지방교회 누림동산

지방교회 누림동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누림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5 관리자 2013.06.17 65872
768 믿음은 미래의 일이 아니기에... 관리자 2017.11.13 18
767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관리자 2017.10.23 132
766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관리자 2017.10.11 145
765 이상의 결핍 유진 2017.09.27 274
764 바늘로 찔러도 관리자 2017.09.25 260
763 주님이 저는 더 필요합니다. 관리자 2017.09.18 251
762 교회 안에 여러가지 문제들, 조언들...을 듣고자 하는 사... 관리자 2017.09.08 372
761 주여 나를 내 자아와 육에서 유진 2017.09.06 384
760 누구의 필요가 더 큰가 관리자 2017.09.04 361
759 이 어떠한 사람인가! 관리자 2017.08.31 425
758 가을의 문지방에서 관리자 2017.08.29 491
757 이 일을 위해 당신은 부르셨습니다. 유진 2017.08.24 427
756 객관적이며 주관적인... 관리자 2017.08.22 468
755 성공 관리자 2017.08.18 415
754 성막 여행기 관리자 2017.08.16 460
753 헌신 - 예수의 증거가 됨 유진 2017.08.14 438
752 소위 '활력그룹'이란 게... 관리자 2017.08.10 414
751 시끄러움은 좋은 징조입니다. 관리자 2017.08.08 413
750 참으로 있는 것 관리자 2017.08.04 396
749 당신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유진 2017.08.02 417
748 시원치 못한 사람 관리자 2017.07.31 415
747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음 관리자 2017.07.27 430
746 몸의 거부하는 본성 관리자 2017.07.25 372
745 생명이 흘러 나가야 유진 2017.07.21 436
744 남아 있는 열매를 맺음의 비결과 교회 건축의 상관성 관리자 2017.07.19 440
743 뼈와 살에 대하여 관리자 2017.07.17 408
742 건축을 위한 조건은 부서짐 관리자 2017.07.13 423
741 먼저 합당히 듣는 법을 배웠더라면.. 유진 2017.07.11 422
740 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우리는... 관리자 2017.07.07 489
» 오늘 아침엔 오랜만에 집사람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관리자 2017.07.05 512
738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왕'이 아닙니다 관리자 2017.07.03 527
737 주께서 시온 택해 유진 2017.06.29 570
736 집안에는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 관리자 2017.06.27 591
735 봉사하면서 배우는 중요한 공과들 2 관리자 2017.06.23 620
734 주님의 주권 관리자 2017.06.21 555
733 전환되기 위해서는.. 유진 2017.06.19 567
732 진정 자아가 해방되었다면 기능이 나타날 것이다. 관리자 2017.06.15 613
731 빈익빈 부익부 관리자 2017.06.13 557
730 관리자 2017.06.09 588
729 내 수건 제하여 유진 2017.06.07 643
728 관리자 2017.06.05 580
727 야곱같은 '나' 관리자 2017.06.01 692
726 자존심-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 관리자 2017.05.30 723
725 전환되기 위해서는.. 유진 2017.05.25 753
724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며.. 관리자 2017.05.23 754
723 너 언제 아팠더냐? 관리자 2017.05.19 777
722 섬세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 관리자 2017.05.17 709
721 영광 안의 그리스도 유진 2017.05.15 802
720 혼란과 죽음 위에 뜬 배 관리자 2017.05.11 901
719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쉬운지... 관리자 2017.05.09 745
718 정상적인 사람으로 되돌려주는 교회생활 관리자 2017.05.05 814
717 자유인 영 안에 이르기까지.. 유진 2017.05.03 760
716 한 알의 밀 관리자 2017.05.01 858
715 하나님-사람... 관리자 2017.04.28 851
714 주 예수여! 흑암이 드리운 저 북녘땅을 구원하옵소서! 관리자 2017.04.25 803
713 비밀한 기쁨 안에 유진 2017.04.21 923
712 아~~ 마리아 관리자 2017.04.19 841
711 장점과 단점 관리자 2017.04.17 844
710 한 가지를 제시하는 처음과 마지막 관리자 2017.04.13 897
709 감추인 보석은.. 유진 2017.04.11 1047
708 아침에 주님 안에서의 대화 관리자 2017.04.07 790
707 그녀는... 관리자 2017.04.05 688
706 간절해졌습니다. 관리자 2017.04.03 851
705 주님은 기다리시네 유진 2017.03.30 969
704 다시 또 십자가로... 관리자 2017.03.28 784
703 몸 안에서 좁은 길을 갈 수 있길... 관리자 2017.03.23 983
702 바나나 관리자 2017.03.21 10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454
yesterday: 495
total: 675654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