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교회와 신앙
현대종교
이인규님
김홍기 목사
추천문서

최근문서

최근댓글

찬양노트 악보집




장  

조회 수 26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sea-709244_960_720.jpg



세상을 바다, 교회를 배로 비유한 것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배는 바다인 물 위에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게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게 되면 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심지어는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교회 역사를 볼 때 세상과 떨어진 거룩한 생활을 추구한 나머지 배가 바다를 잠시 떠난 모습을 취한 적도 있습니다. 격리된 수도원 생활이 그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더 많은 경우는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온 모습이 있어 왔습니다.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택한 이후 거듭나지 않은 불신자들이 세례를 받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오늘날 소위 '교회'라고 불리는 배의 모습은 비유적으로 본다면 배가 바닷물에 반쯤 잠긴 모습은 아닐런지요.


그래서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회 모습을 배가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 즉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이런저런 목소리를 내고 실천에 옮기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교회개혁 활동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피상적인 교회 모습 또는 실행들 중 일부만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원칙적으로 배를 가라앉게 하는 것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배가 물 위에 떠 있게 하는 부력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자는 죽음 이편에 있는 모든 것들이고 후자는 죽음 저편까지 뚫고 나간 힘 즉 부활하신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그 각각의 배후에는 사탄 그리고 하나님이 그 장면 뒤에 계십니다.


주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건축할 것이니 음부의 문들이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마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회 건축은 우리 안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증가되시는 것이라면, 음부의 문들의 공격은 주로 어둠에서 나온 혼란과 죽음을 통해 이뤄집니다. 교회 역사상 이것은 그럴듯한 각종 '다른 가르침들'과 '분열' 그리고 '영적인 사망'으로 인한 교회의 침체와 무기력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오늘날 '배'를 가라앉게 한 장본인은 사탄이고 사탄의 권세입니다. 이것을 이기고 배를 원래대로 일으켜 풍랑이 이는 죽음의 바닷물 위에 떠 있게 하고 전진하게 할 수 있는 힘은 부활 생명이신 주님 자신이십니다.


저물어 가는 이 시대...풍랑이 더 거세어 가는 이때 저 자신 안에 있는 혼잡과 죽음의 요소들부터 부활 생명으로 다스리는 실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와 그 영과 말씀을 붙잡습니다.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딤전1:4)을 바라보며 오늘도 생명의 교통 안에 머물고 빛 되신 하나님 안에 거합니다. 아멘.



글쓴이 : 갓맨



지방교회 누림동산

지방교회 누림동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누림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5 관리자 2013.06.17 86038
770 앉아도 생각나고, 누워도 생각나는 관리자 2018.03.01 703
769 많은 고난을 통과할 때에 유진 2017.11.21 1426
768 믿음은 미래의 일이 아니기에... 관리자 2017.11.13 1328
767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관리자 2017.10.23 1582
766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관리자 2017.10.11 1431
765 이상의 결핍 유진 2017.09.27 1656
764 바늘로 찔러도 관리자 2017.09.25 1643
763 주님이 저는 더 필요합니다. 관리자 2017.09.18 1659
762 교회 안에 여러가지 문제들, 조언들...을 듣고자 하는 사... 관리자 2017.09.08 1937
761 주여 나를 내 자아와 육에서 유진 2017.09.06 1964
760 누구의 필요가 더 큰가 관리자 2017.09.04 1791
759 이 어떠한 사람인가! 관리자 2017.08.31 1857
758 가을의 문지방에서 관리자 2017.08.29 1837
757 이 일을 위해 당신은 부르셨습니다. 유진 2017.08.24 1839
756 객관적이며 주관적인... 관리자 2017.08.22 1958
755 성공 관리자 2017.08.18 1695
754 성막 여행기 관리자 2017.08.16 1812
753 헌신 - 예수의 증거가 됨 유진 2017.08.14 2098
752 소위 '활력그룹'이란 게... 관리자 2017.08.10 1992
751 시끄러움은 좋은 징조입니다. 관리자 2017.08.08 1889
750 참으로 있는 것 관리자 2017.08.04 1812
749 당신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유진 2017.08.02 1885
748 시원치 못한 사람 관리자 2017.07.31 1821
747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음 관리자 2017.07.27 1960
746 몸의 거부하는 본성 관리자 2017.07.25 1712
745 생명이 흘러 나가야 유진 2017.07.21 1831
744 남아 있는 열매를 맺음의 비결과 교회 건축의 상관성 관리자 2017.07.19 1974
743 뼈와 살에 대하여 관리자 2017.07.17 1823
742 건축을 위한 조건은 부서짐 관리자 2017.07.13 2109
741 먼저 합당히 듣는 법을 배웠더라면.. 유진 2017.07.11 1821
740 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우리는... 관리자 2017.07.07 1927
739 오늘 아침엔 오랜만에 집사람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관리자 2017.07.05 2031
738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왕'이 아닙니다 관리자 2017.07.03 2305
737 주께서 시온 택해 유진 2017.06.29 2133
736 집안에는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 관리자 2017.06.27 2125
735 봉사하면서 배우는 중요한 공과들 2 관리자 2017.06.23 3081
734 주님의 주권 관리자 2017.06.21 2048
733 전환되기 위해서는.. 유진 2017.06.19 2002
732 진정 자아가 해방되었다면 기능이 나타날 것이다. 관리자 2017.06.15 1990
731 빈익빈 부익부 관리자 2017.06.13 2022
730 관리자 2017.06.09 2140
729 내 수건 제하여 유진 2017.06.07 2267
728 관리자 2017.06.05 1978
727 야곱같은 '나' 관리자 2017.06.01 2376
726 자존심-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 관리자 2017.05.30 2292
725 전환되기 위해서는.. 유진 2017.05.25 2354
724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며.. 관리자 2017.05.23 2244
723 너 언제 아팠더냐? 관리자 2017.05.19 2323
722 섬세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 관리자 2017.05.17 2169
721 영광 안의 그리스도 유진 2017.05.15 2330
» 혼란과 죽음 위에 뜬 배 관리자 2017.05.11 2671
719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쉬운지... 관리자 2017.05.09 2281
718 정상적인 사람으로 되돌려주는 교회생활 관리자 2017.05.05 2383
717 자유인 영 안에 이르기까지.. 유진 2017.05.03 2050
716 한 알의 밀 관리자 2017.05.01 2550
715 하나님-사람... 관리자 2017.04.28 2515
714 주 예수여! 흑암이 드리운 저 북녘땅을 구원하옵소서! 관리자 2017.04.25 2236
713 비밀한 기쁨 안에 유진 2017.04.21 2399
712 아~~ 마리아 관리자 2017.04.19 2261
711 장점과 단점 관리자 2017.04.17 2344
710 한 가지를 제시하는 처음과 마지막 관리자 2017.04.13 2537
709 감추인 보석은.. 유진 2017.04.11 2796
708 아침에 주님 안에서의 대화 관리자 2017.04.07 2362
707 그녀는... 관리자 2017.04.05 2100
706 간절해졌습니다. 관리자 2017.04.03 2565
705 주님은 기다리시네 유진 2017.03.30 2674
704 다시 또 십자가로... 관리자 2017.03.28 22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143
yesterday: 603
total: 810771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