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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두만강을 건너 온 지도 2년이 되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 찼던 저 북한 땅에서의 나의 생활을 청산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영원히 죽지 않는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시금 자신을 주님께 돌이킵니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님의 사랑, 지체들의 사랑이 뜨겁게 저의 피부에 닿을 때마다
불쌍한 저 북녘의 형제들로 목이 메입니다.
오열을 터뜨리며 목청껏 외치고 또 외치고 싶습니다.


혼자 살지 말아라.
혼자 행복하지 말아라.
네가 사는 이 순간도 너의 형제들 죽어간다.


왕의 사랑 받았으니 잠잠하지 말아라, 외면하지 말아라.
네가 외쳐 살아나면 너도 살려니와
네가 침묵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리.
죽음의 두만강을 건너온 것이 이때를 위함인지 누가 아느냐.


그리스도 왕후 너 에스더여!
이 민족을 위해 부르짖으라
시체 된 이 민족을 살릴 때까지.


하늘나라 왕궁에 들어간 것이 이 때를 위함인지 알 수 있으리


죽으면 죽으리라 목숨 걸고 외쳐라
나의 왕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글쓴이 : 에스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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