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교회자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방교회 교회자료 홈페이지는 지방교회에 대한 공정하고 편견없는 자료를 제시함으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 및 지방교회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균형잡힌 인식과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교회와 신앙
현대종교
이인규님
김홍기 목사
추천문서

최근문서

최근댓글





장  

2016.09.30 18:46

딸기송(頌)

조회 수 39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strawberries-196798_960_720.jpg



정말로 섞이고 싶은 "OO 교회"와의 섞임에 가지도 못하고-감기 때문에- 고요하게 기도하며 오늘 저녁에 "헐몬의 이슬과 복합 관유"가 넘치고 더욱 넘치길 기도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딸기 열매는 어떤 것은 상당히 크지만 어떤 것은 아주 작습니다. 저는 유심히 삼 주 정도를 관찰하며 그 비밀을 알아내었습니다. 꽃이 진 후엔 아주 작은 열매가 맺히는데 그 열매 빛깔이 "창백한 연두색"입니다. 크길 결정하는 것은 그 연두색으로 얼마나 오래 줄기에 매달려 있느냐하는 기간입니다. 연두 빛깔의 딸기 열매는 거의 눈에 보일 정도로 잘 자랍니다. 그 기간 동안에 많은 진액(津液)이 흘러들어 알차게 커집니다. 그리고 변색기(變色期)가 오면 잘록한 밑동부터 꼭지가 있는 위로 점점 퍼지며 붉게 변합니다. 일단 변색이 시작되면 딸기 열매는 더 이상 커지지 않습니다. 작은 열매는 연록빛 기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들입니다. 조금 연록빛 열매를 자랑하다 금방 변색기에 들어서는데 변색도 어느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열매 전체에서 급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곧 온 몸뚱이가 붉게 익어버리죠.


저는 이것을 관찰하며 교회 안에서 어떤 지체는 크게 쓰임을 받고, 어떤 지체는 조금 작게 쓰임을 받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습니다. 몸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얼마나 숨겨져 있었느냐"가 바로 쓰임을 크게 받느냐 혹은 작게 받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타락한 사람의 본성은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서 진득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그냥 작은 딸기 열매처럼 온 몸이 급히 붉어져 쉽게 눈에 띄어 따먹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믿는 이들은 결코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신언을 해도, 안 해도 그만인 듯합니다. 결코 지체들의 눈에 띄는 은사나 언변도 없습니다. 사실 "모세와 바울"도 언변에 탁월하지는 않았던 것-(출4:10, 고후11:6)-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특징은 깊이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 형제님이 어떤 계시는 14년이나 숨겨 두었듯이. 항상 내면 깊이 지성소 안에 머물며 하나님으로부터 자양분을 듬뿍 받아들입니다. 사람들은 "작고 보잘 것 없다"고 하지만 하나님 눈엔 아닙니다.


그들이 참으로 "심장"입니다. 심장이 어찌 밖에 나올 수 있습니까? 심장은 숨겨져 쉴 사이 없이 뜁니다. 공개된 심장은 죽은 심장이거나 병든 심장입니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들도 "숨겨진 자"들이요 신약의 이기는 무리들도 "숨겨진 자"들일 겁니다.


여전히 몇 개의 열매가 붉은 열매들 사이에서 연두빛을 띠고 줄기로부터 진액을 맘껏 흡수하고 있는 날에 지체들과 함께 "먹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시91:1)
*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로다.(골3:3-4)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 창백한 연두빛의 기간을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숨어계시길 좋아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을 귀하게 보십니다. 아멘!
------------------------------------------------------------------------------------------------------


몇 년 전에 써 놓은 글인데 다시 읽어보니 지체들과 함께 누려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 놓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30년 동안 은밀한 가운데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로 살아가셨음을 기억하시고....  아멘!


나타나려고 하는 것은 바벨론의 원칙입니다.
계시록에도 큰 성 바벨론(계18:2)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몸된 교회 생활을 가장 망치는 것이 바로 크게 되려고 하는 것 혹은 교만입니다. ^^



글쓴이 : kspark



지방교회 누림동산

지방교회 누림동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누림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5 관리자 2013.06.17 71959
702 바나나 관리자 2017.03.21 1619
701 정상적이면서도 진귀한.. 유진 2017.03.17 1489
700 말씀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관리자 2017.03.15 1796
699 맘 아린 실수... 관리자 2017.03.13 1767
698 밀어 냅니다. 관리자 2017.03.09 1742
697 우리의 마음을 주께 드려 유진 2017.03.07 1869
696 그분의 그림자 관리자 2017.03.03 1641
695 주님은 보이지 않게... 관리자 2017.03.01 1800
694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관리자 2017.02.27 1803
693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유진 2017.02.23 1688
692 시작부터 끝까지 그분의 경륜 안에 지켜지는 긍휼을 입길... 관리자 2017.02.21 2346
691 가문 일으키기 관리자 2017.02.17 2418
690 헌신의 참된 의미 관리자 2017.02.15 2680
689 고난 받는 것이 내 길이라면 유진 2017.02.13 2812
688 매력 관리자 2017.02.09 2541
687 그러나 사실... 관리자 2017.02.07 2543
686 아둘람 관리자 2017.02.03 3299
685 가끔은 넓은 길을 꿈꿔 유진 2017.02.01 2704
684 그분 밖에서 발견된다면... 관리자 2017.01.30 2723
683 십자가 관리자 2017.01.26 3838
682 세상 세상 세상 관리자 2017.01.24 2887
681 사랑하는 귀한 주님 유진 2017.01.20 3311
680 거함, 사랑 그리고 미움 관리자 2017.01.17 3140
679 우회할 필요 없음 관리자 2017.01.13 2867
678 건축된 교회의 네가지 상태 관리자 2017.01.11 3464
677 당신의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유진 2017.01.09 2943
676 인수 위원회 관리자 2017.01.05 2715
675 저물어가는 해를 정리해 보면서... 관리자 2017.01.03 3173
674 두 가지 갈림길 안에 관리자 2016.12.30 2997
673 주의 얼굴 보며 유진 2016.12.28 3236
672 두 극단 관리자 2016.12.26 2996
671 닭가슴살 요리에 대한 경험담 관리자 2016.12.22 3234
670 하나님을 고용한다구요? 관리자 2016.12.20 3353
669 만일 하나님이 유진 2016.12.16 3805
668 썩어지는 밀알 한알 관리자 2016.12.14 3534
667 이것저것 붓가는대로.. 2 관리자 2016.12.12 3696
666 외톨박이 관리자 2016.12.08 2961
665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유진 2016.12.06 3139
664 돌과 스폰지 관리자 2016.12.01 3488
663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공통적으로 받는 시험이 있다면... 관리자 2016.11.29 3378
662 몸 안에서 분열이 없이 관리자 2016.11.25 3854
661 신부의 사랑 유진 2016.11.23 3762
660 정말 심각한 것은.. 관리자 2016.11.21 3175
659 많은 사람들이 "나는 시간이 없다"라고 하는데... 관리자 2016.11.17 3165
658 기도의 주체가 누구인가? 관리자 2016.11.15 2973
657 주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유진 2016.11.11 3295
656 문제는 수도꼭지^^ 관리자 2016.11.09 3350
655 내 친구 Sean .... 관리자 2016.11.07 3706
654 코스모스 관리자 2016.11.03 3727
653 깨어지고 파쇄돼 유진 2016.11.01 3961
652 부분의 총합보다 항상 전체는 큽니다 관리자 2016.10.28 3740
651 약해서 악한 질그릇이므로... 관리자 2016.10.26 3622
650 어떤 봉사와 헌신에는 관리자 2016.10.24 3594
649 우리가 고대하는 부흥은.. 유진 2016.10.20 3947
648 어떤 기도 그리고 응답 관리자 2016.10.18 3825
647 주님의 권익을 위한 넓은 마음 관리자 2016.10.14 3723
646 또 하나의 잔디밭에서 본 이상 관리자 2016.10.12 3787
645 내 의지 능력 약하고 유진 2016.10.10 3990
644 골방 관리자 2016.10.06 3927
643 관계중심의 교회생활 관리자 2016.10.04 3958
» 딸기송(頌) 관리자 2016.09.30 3921
641 내 안에 주 계시하길 유진 2016.09.28 4062
640 하루살이 인생 관리자 2016.09.26 4084
639 생명인가 쭉정이인가 관리자 2016.09.22 3917
638 세 번 반복된 내용 관리자 2016.09.20 3721
637 변화와 성숙을 위해.. 유진 2016.09.16 3528
636 경배의 혼합과 은사들의 남용 관리자 2016.09.14 36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448
yesterday: 505
total: 70546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