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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님이 제 안에서 계속 빛 비추고 탄식케하는 한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와 대조를 이루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도 갖고 있고, 성경도 있고, 주기도문도 외우고.....
제 안에서의 탄식은 이런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종교의 특징은 이름만 있고, 외적이고, 객관적인 것은 가지고 있으나
실제의 영이 없고, 실제의 삶이 없고, 말만 있는 것을 말합니다.
내적인 증거와, 내적인 체험과, 내적인 할례와, 내적인 통제가 없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되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오 주님....


로마서 2장을 읽으면서 한 구절의 말씀이 제 깊은 속을 찌릅니다.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20절)


내 삶은 그렇지 않으면서 '이것은 이렇게 하고 저것은 저렇게 하라.'
라고 가르칩니다. 외적인 말씀만 있고 내 안에 역사된 것 없이 말하는 것처럼
공허하고 헛된 것이 없다는 느낌이 저를 매우 괴롭힙니다.
바로 '내가 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영이 내 존재를 만진 적이 없이 저는 다른 이들이
어리다고 생각하고 아는 것으로 그들의 선생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내가 그 반대로 행하며 삽니다.
이러한 제 자신을 돌아볼 때 주님이 토해 내칠 것 같습니다..


말씀의 영에 구체적인 접촉을 갖지 않는다면
깊은 곳에 있는 영으로 말씀을 읽지 않는 다면
저는 점점 더 지식은 많아지고, 판단력은 뛰어나고..
그야말로 회복된 진리의 지식 안에서 점점 더 고수 종교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종교는 하나님을 밖의 지식으로 안다.
종교는 외면적인 이름만 있다.
종교는 말만 있다.
종교는 성경을 겉으로만 갖고 있다.
종교는 영 안의 내적 실제를 체험하지 못하고 영 안의 말씀을
좇아 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종교인은 비종교인들처럼 행한다.


구제불능의 '천연적인 나' 처럼 교회를 어렵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의 깊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이제는 길이 없습니다......
구체적인 말씀의 영으로 동화되고 파쇄되는 것........



글쓴이 : H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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