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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성경 구절은 많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했고 성을 지키는 것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힘들다고 했다. 주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가르치실 때도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음이 순수한 사람을 무엇보다 먼저 언급하셨다. 그만큼 마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또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 마음은 영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 때문에 그 통로가 문제가 있으면 영 안에 계신 하나님을 알기가 어렵게 된다. 마음이 뒤틀려 있거나 깨져 있거나 오염되어 있으면 영 안에 계신, 순수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그를 통해 표현될 때, 왜곡되게 표현될 수밖에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오해를 하고 믿는 이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타인 뿐 아니라 자신에게서도 그런 모순을 발견할 때,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많은 번민을 하게 되는가? 그러나 변개할 수 없는 사실을 주목하자면 우리가 영접한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 다만 우리의 마음이 처리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흔히 ‘과학적’이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큰 신뢰를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영적인 원칙이야말로 어떤 과학보다 과학적이다. 마음에 격동이 일어나고 파도가 칠 때, 돌이켜 우리 속 깊은 곳에 계신 주님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과학적 사실보다 신뢰할만한 참된 것이다.


과거에 가정에 자녀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가족 중에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이 찾아왔을 때, 나의 마음은 깊은 고민과 염려와 자기 연민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다. 어느 날 전철을 타고 가다가 가방 속에 넣어두고 읽지 않은 얇은 메시지가 있어서 무심코 읽게 되었다. 제목이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제목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셔도 그 음성이 세미하기 때문에 분요한 우리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마음이 고요하여야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으므로 젖 뗀 어린아이가 어미의 품에서 안식함같이 잠잠하여야 그 음성을 듣는다는 것이다. 나는 전철의 사람들을 잊어버리고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이 말씀의 깊이 안으로 들어갔고 이 말씀이 주는 놀라운 평강을 그때 맛보게 되었다. 그 뒤로도 여느 사람들처럼 환경의 파도는 여전하나 나는 이 비결을 배우게 되었으므로 감사하며 비결을 따르고자 돌이킨다. 마음이 격동되어 주님이 사라질 때, 고요히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을 앙망하는 것이다. 우리의 대적은 더 큰 환경으로 또는 사소한 일을 가져와 마멸공작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소모시키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분을 신뢰하고 어린 아이처럼 주님 품에서 잠잠히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한다. 그때 그분이 주시는 버터와 꿀은 얼마나 달콤하며 풍성한가? 만유이신 그 분은 우리 각자에게 어떤 양식이 필요하신지를 아신다. 환경과 마음의 격동은 오히려 그분의 음성을 들을 기회요, 그분을 진미로 누릴 기회인 것이다. 이것은 참되므로 자신을 보류하지 말고 고요히 주님께 나아가는 이는 누구나 유익을 얻을 것이다.


마음에 시련이 있을 때마다 주님의 고요한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됨을 인하여 또한 시시때때로 말씀해 주시는 신실한 그 사랑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돌린다.



글쓴이 : 종려나무

출처 : http://www.btm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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