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교회와 신앙
현대종교
이인규님
김홍기 목사
청신호
추천문서

최근문서

최근댓글

성경진리

영적인물

찬양노트 악보집




장  

조회 수 5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blue-sky-1404535_960_720.jpg



제가 제일 잘 걸어 다녔던 것에 대한
저의 기억은...


아마도
초, 중등 때까지 였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는 한 3키로 쯤 떨어져 있었고..
중, 고등학교는 읍내에 약 4키로 쯤 떨어져 있었으니까요...


그땐
버스도 흔하지 않았고
또 중, 고등학교 땐 버스비 아껴서
삼중당 문고판 책 사보는 재미로
걸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론 특별한 몇번을 제외하고는
걸어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교회도 가까운 곳으로
아이들 학교도 가까운 곳으로
시장도 가까운 곳으로만
골라서 이사를 다니다가....


제 차(티코)가 생긴 뒤로는
100미터를 넘게 걷는 일도 흔한 일^^이 아닙니다....


아~~
그래도 런닝머신 앞에서는
제자리 걷기이긴 하지만
2-3키로씩 걷기도 하네요^^;;;


왜 갑자기 걷는 이야기냐구요??


우리집에서 2-300미터만 가면
보리고개라는 고개가 있습니다...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데
부여에 있는 유일한 고개인 듯합니다...


예전에 두어번
차 없을 때...


눈으로 보면 빤히 보이는 거리라서
택시타기도 아깝고 하면
보리고개 넘어 사는 자매님을 심방하려고
걸어서 넘었던 적이 있습니다...


잘 걷지 못하는 저에게는 곤욕^^스런 일이였습니다...


요즘엔
하루에도 두어번씩 그 고개를 넘어 다닙니다.
학원생 아이들을 데려다 주기도하고
또 그 고개를 넘어서 공주도 가고 대전도 가니까요...


하지만
전처럼 힘들 일이 없습니다...


엑세레이더만 조금 힘주어 밟으면
그냥 쑤~우욱 순간에 넘어 다닙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그 고개를 넘어다니면서
요즘 전 주 안에서 산다는 걸 깨닫습니다...


나 혼자 애쓰고
고생하면서 교회 생활을 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분량도 못되면서
지체들을 사랑한다고 가슴에 끌어 안고
기도하다가도
제 풀에 지쳐 다 동댕이치고
도망다니던 때가 얼마 전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쉽고 안전합니다...


지체들을 사랑하고 싶으면
주님 안에서 지체들을 사랑하면 됩니다...


교회를 위해 봉사 할 일이 있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눈가를 바라보며
그분이 미소짓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더 많이 할  필요도 없고
게으름 필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만큼 행하며
그분의 역사하시는 손길을 믿으면....


마음에 쉼이 있습니다...


63빌딩 꼭대기는 커녕
야트막한 보리고개도
저 혼자 걸어가면 힘들고 땀나고 짜증나지만....


티코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면


보리고개 뿐 아니라
63빌딩 맨 윗층까지도 한 순간에
금방 그리고 아주 쉽게...


쑤~욱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깊은 샘



지방교회 누림동산

지방교회 누림동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누림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5 관리자 2013.06.17 103477
636 경배의 혼합과 은사들의 남용 관리자 2016.09.14 5996
635 제가 바로 『종교인』 관리자 2016.09.12 6157
634 할 수 없음.. 관리자 2016.09.07 6327
633 내 사랑 나의 하나님 유진 2016.09.05 6650
632 장의사 관리자 2016.09.01 6253
631 흔들리는 사람들 관리자 2016.08.30 6267
630 고요한 마음에 대하여 관리자 2016.08.25 6864
629 주 예수께 사로잡힌 내 맘 유진 2016.08.22 6615
628 비관적이지만 비관적이지 않도록... 관리자 2016.08.17 6074
627 생각이 새롭게 꽃핌 관리자 2016.08.11 6141
626 섬김과 불의 관계 관리자 2016.08.08 5890
625 주님의 뜻은 비밀해서.. 유진 2016.08.03 6072
624 첫사랑과 수건 관리자 2016.07.29 5923
623 9시 52분 부터 10시 27분까지... 관리자 2016.07.25 6191
622 벨사살 왕의 최후 관리자 2016.07.21 6607
621 영을 사용하는 것의 비밀이여! 유진 2016.07.18 6099
620 생명과 건축 관리자 2016.07.13 5480
619 아! 주님이 승리 하셨구나 관리자 2016.07.08 5526
618 남은 길을 갈 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관리자 2016.07.04 5172
617 처음의 위치로.. 유진 2016.06.27 5189
616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며 관리자 2016.06.21 5830
615 그 하나 관리자 2016.06.17 5662
614 우리의 기질을 처리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 관리자 2016.06.14 5281
613 체험의 강은.. 유진 2016.06.10 5049
» 전 걷기를 잘 못합니다... 관리자 2016.06.07 5120
611 그리스도의 신장 관리자 2016.06.01 4957
610 멀쩡해진 오늘은... 관리자 2016.05.28 5172
609 더 이상 껍질이 아닌.. 유진 2016.05.24 5065
608 축복을 생각하다 관리자 2016.05.19 5871
607 참 믿음은... 관리자 2016.05.16 6868
606 더 깊어진 야곱의 다루심.... 관리자 2016.05.12 6682
605 시간이 지나면.. 유진 2016.05.06 6735
604 새로운 창조를 누림 관리자 2016.05.02 6923
603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관리자 2016.04.26 6947
602 요한 성당을 찾아간 날 관리자 2016.04.20 6809
601 바로 우리의 일입니다. 유진 2016.04.14 6715
600 모리아 산으로... 관리자 2016.04.12 7475
599 주님을 섬기는 한가지 길 관리자 2016.04.06 7842
598 새로운 부흥은... 관리자 2016.04.01 6845
597 보배가 요구하는 것은.. 유진 2016.03.29 6922
596 그리스도에 대한 맛은 참된 앎에서 옴 관리자 2016.03.24 7025
595 영적인 자가 면역증 관리자 2016.03.17 7211
594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관리자 2016.03.11 10707
593 생명과 인격 유진 2016.03.08 9100
592 주변에서 맴돌며 외로운 교회생활들 관리자 2016.03.04 9562
591 '자매님~~'라고 불리울 때... 관리자 2016.02.29 11043
590 내 마음의 깊은 구덩이 관리자 2016.02.22 9359
589 그 일입니다 유진 2016.02.17 10496
588 헉~! 절 모른데요. 관리자 2016.02.12 11538
587 다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는 관리자 2016.02.05 10959
586 은혜의 단비가 하늘에서 내린다 관리자 2016.02.02 12221
585 사람을 알아 보는 것에 의해.. 유진 2016.01.29 10501
584 10분간... 행복하였습니다 관리자 2016.01.27 11266
583 아무 것도 잃을 것이 없습니다 관리자 2016.01.25 9846
582 일보다 생명을 주의함 관리자 2016.01.21 10528
581 힘겨운 씨름을.. 유진 2016.01.19 10824
580 관리자 2016.01.15 11226
579 산초기름으로 볶은 김치 관리자 2016.01.12 10594
578 선택 관리자 2016.01.07 10534
577 존재로 인해.. 유진 2016.01.05 10699
576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을 포함하신 주님을 공급자로 누리기 관리자 2015.12.31 11252
575 산 자의 헌신과 죽은 자의 헌신 관리자 2015.12.28 11476
574 담낭 제거 수술 후 느낌과 기도 관리자 2015.12.21 12593
573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체험함은.. 유진 2015.12.17 10328
572 농촌생활을 시작했던 그 어느날 관리자 2015.12.15 10558
571 오스틴 팀씨 형제님의 교통 관리자 2015.12.11 10217
570 사랑하는 지체여.. 관리자 2015.12.09 106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157
yesterday: 512
total: 1014103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