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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하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서
누가 절 '자매' 혹은 '자매님'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당연하다 느끼며 삽니다.


그러나
때론 제가 누군가에게 '자매님'이라고 불리울 땐..
정말 행복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삼사년은 족히 되었습니다.
자칭 불교신자라고 하던 여고생(저의 남편학교 학생)을 데려다가
열심히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데려온 다른 아이들과 제가 서로 자매, 자매님하고 부르는 것의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생명으로 영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에 의한 형제요 자매가 되는 것이라고..
이것은 이땅의 어떤 혈연보다도 더 깊고 더 진한 사이이며
영생을 함께하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었었지요...


제 앞에서는 주님을 영접하기가 좀 그렇다면서..
집에 돌아가 혼자서 주님을 영접하겠다했지요...



그리고
그 다음주였던가요...


길에다 차를 세우고 무슨일인가를 보고 있을때...
누군가 저를 향해 맞은편 길건너에서 '자매님~~'하고 부릅니다.
누군가를 확인했을때 얼마나 가슴이 메이고 고마웠던지..



언제가
천주교 신자(지금은 지체가 된)와 성경공부를 한적이 있었죠...
우리 지체들에겐 제가 꼬막꼬막 '자매님~~ 자매님!!'하면서 유독 그사람에게는 함께 공부하는 동안도 '누구씨, 누구선생'이라고 불렀더니..


하루는 따지더군요.
자기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왜 '자매'라고 불러주지 않는냐구요..


아무나 형제, 자매라고 부르나요..
같은 생명을 나누어야 형제요.. 자매지...
하나님을 그냥 믿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그분을 우리의 생명으로 영접해야한다고 설명을 해주었더니..


한삼일쯤 지났을 때
제게 전화를 걸어서 따지듯이 '저도 자매라고 불러주셔요!!'라던 지금의 자매님도 있지요...


그때 그자매님을 'OOO 자매님~~'이라고 불렀을때의 행복감^^



오늘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수강하던 대학생에게 기도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이제 대전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에 대전교회에 봉사하시는 형제님 한분과 연결을 해주려 문자를 보냈는데...


문자가 서너번 왔다갔다하다가..
마지막엔 이렇게 왔습니다.. '그때 뵙죠. 자매님~~'


이말이 저를 또 감동시킵니다.


저를 보고는 늘 '선생님'이라고 불리웠던 칭호가
아~~ 이제는 '자매님~~'이 되었습니다.


늘 교회 안에서 불리는 단어지만...
이렇게 복음을 전해 새로운 사람들이 된 이러한 지체들에게 들어보는 '형제님''자매님' 칭호는 참 새롭고 행복감이 서려있습니다.



글쓴이 : 깊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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