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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게시판을 체크하면서,
한 가지 글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어느 지체와 연결이 되어
회복 안으로 들어오신 조OO 형제님..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자 하였으나,
뜻밖에도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이삼일 밖에
더 살 수 없을거라는 의사의 말과 함께..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한 형제님의 글을 보고서는
회복 안의 지체들이 즉각적으로
한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조OO 형제님"에게 이메일을 보내어서,
메일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몸 안에서
그분을 관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교회 생활이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주님의 생명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형제, 자매라 부르고,
그런 분들에게 얼굴 한 번 본적 없어도,
메일을 보내어서,
우리는 몸 안에서 형제님을 관심합니다
라고 홍콩의 어느 병원에 누워 있을 분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2000년 경인가요.. 형제의 집에 있는
어느 형제가 얼굴이 붉게 물든채,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릴 때
그 형제를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는
등을 토닥토닥 거리던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그 광경을 저는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같이 글썽거렸죠.

지난 토요일에는
두 분 형제님들과 밥을 같이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 두 형제님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힘들다고 생각되었을 때,
그리고, 힘들지 않았었던 기간 동안에도
저에게 전화해주고, 문자를 보내어서,
저를 "보고싶다"고 한 형제님들입니다.

토요일이요? 무지하게 바쁜 날이죠.
오늘도 그랬구요. 그런데, 기꺼이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4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사무적으로 밖에 대접해 주지 못했을 때에도,
형제님들은 저에게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각별한 눈빛을 느꼈습니다.

하하하.. 이런 것을 생각할 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내가 알든 알지 못하든,
온 땅에 있는 형제들이여..
말썽꾸러기 형제, 마음 상하게 하는 데에
정말 일가견이 있는 형제,
정말 미운 형제, 한심스러운 형제,
사랑스러운 형제,
달려가서 꼭 껴안고 눈물 흘리고 싶은 형제,
내겐 이런 모든 형제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정말 털어버릴 수 있을지 자신은 없습니다.
미운 형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생명이 많이 자란 "형들"을 보면,
나도 언젠가는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또 밉게 느껴지는 형제도 언젠간..
언젠가는.. 변화되겠지라는 생각합니다.

저 보다 앞선 "형"들이 동생들과 많은
알지 못하는 형제들을 관심하는 것을 보고는,
"아... 여기가 우리 집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영 안에서 10분간.. 행복하였습니다.
10분이 아니라
늘 영 안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쓴이 : bonds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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