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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기자간담회에 대한 지방교회 측의 해명 및 반박

첨부 1

 

김씨 기자간담회에 대한 지방교회 측의 해명 및 반박

 

 

소위 <지방교회 탈퇴자 김기철씨 기자간담회>가 한기총 이단상담소(소장: 최삼경 목사) 주최로 2008년 7월 11일 기독교 연합회관 15층에서 있었다. 또한 CTS TV는 같은 날 저녁 9시 45분 뉴스에서 김기철씨의 부풀려지고 날조된 주장들을 검증없이 그대로 보도한 바 있다. 그후 유사한 내용이 CBS TV를 비롯한 여러 기독교 매체들을 통해 기사화 되었다.


지방교회 측은 이러한 기독교 관련매체들이 김기철씨 개인의 검증 안된 거짓주장들을 그대로 발표함으로써 전 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실망시킨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엄중히 항의하는 바이다.


이 글은 대중매체를 통해 김기철씨의 거짓 주장만을 접한 모든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다. 아래 내용들은 과연 김기철씨가 누구이며, 지방교회에 대한 그의 주장이 얼마나 사실과 거리가 먼 허황된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1. 김씨, 그는 누구인가?


기자회견장에 있던 사람이라면 지방교회에 25년이나 있었다는 그가 “현재 지방교회 인도자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정상적인 지방교회 성도들이라면 금방 답변할 수 있는 간단한 질문을 25년간 그 안에서 생활했다는 사람이 왜 답변하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김기철씨는 참되게 지방교회 생활을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 김씨를 잘 알고 있는 논산교회 봉사자들의 증언. 


김기철씨는 1983년경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서 기독교 자유단체 소속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중 워치만 니 책을 접한 후 논산읍내 시장 통에 있는 부흥고무 상회에 신발을 사러 갔다가 그 가게 주인에 의해서 논산교회와 연결되었다. 그러나 그는 전 소속단체와의 관계를 끊지 않고 계속 양쪽을 오가는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가 10년 전부터 논산교회 생활을 하겠다고 선포하긴 했어도, 교회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 자신의 성격문제도 있었고, 배우려는 태도보다는 가르치려는 태도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김기철씨는 자신이 논산교회에서 인도자가 되고자 하다가 여의치 않으므로 약 6년 전부터 전북 김제 소재 은혜기도원에서 자신이 인도하는 별도의 모임을 갖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그 모임을 유지해 왔다. 뿐만 아니라 김기철씨는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에 살면서 이웃 마을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과 오랫동안(십 수년) 교류하고 있었다. 김기철씨는 여호와의 증인과 사귀면서도 지방교회 사람들에게는 그 사실을 숨겨왔다. 그는 비밀리에 여호와의 증인과 친구처럼 사귀며 왕국 회관에도 여러 번 출석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후 논산교회 봉사자들은 1년 전부터 그에게 여호와의 증인들과 교류를 끊을 것을 여러 번 권유하였으나 그는 누구의 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 25년간 지방교회 생활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임


위의 사실로 볼 때 김기철씨가 의도적으로 강조했던 자신이 <25년 간> 지방교회 교인 이었다는 주장은 부풀려진 거짓말이다. 또한 김기철씨는 자신이 쓴 기자회견 보도 자료에서 진용식 목사를 마치 탈퇴를 결심한 최근에야 처음 알게 된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5년 전 김제 은혜기도원에서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그 후 지금까지 줄곧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 김기철씨는 이런 사실을 은폐하고 한국교계 앞에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진용식 목사를 통하여 김기철씨와 최삼경 목사가 연결되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과연 김씨의 말을 믿을 수 있는가?


그는 지난 7월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을 때 질문의 요지를 잘못 알아듣고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김기철씨의 정식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일 뿐이며 그는 신학자도 아니고 정규신학을 공부한 적도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평소에 자신이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는 등 근거 없는 이상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다녔다. 더구나 여호와의 증인들과 오랫동안 교제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것임으로 그의 사상과 주장은 결코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


또한 김기철씨는 “탈퇴‘라는 단어를 썼지만 논산 교회는 그가 들어오든 나가든 아무런 제한을 둔 적이 없다. 대신에 교회 봉사자들은 신체적 약함이 있고 내성적이고 까다로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를 불쌍히 여기고 힘껏 사랑을 베풀었다. 


* 김씨는 지방교회 핵심진리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지방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경륜’(딤전1:4), ‘생명되신 그리스도’(골1:27, 3:4),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골3:11)’, ‘그리스도의 충만인 교회’(엡1:23) ‘교회의 최종 완성인 새 예루살렘’(계21:2) 등을 성경을 대표하는 핵심 진리로 추구한다. 만일 김기철 씨의 주장처럼, 그가 한 때 참으로 “위트니스 리의 교리”에 심취했었다면 위 진리들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진리들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말만 했다. 예를 들어 그는 ‘선악과가 율법’이라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그 말이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사상이다. 소위 정통 신학에서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모든 정황은 유감스럽게도 그가 지방교회 성도들이 추구하는 핵심 진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의미에서 김기철씨는 지방교회 성도라고 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그는 지방교회를 비판할 자격도 없다. 


2. 김씨가 비판한 진리와 실행들에 대한 반박 및 해명


김기철씨의 기자회견에서의 모든 주장은 편견과 무지와 오해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제 3자들이 그것들을 진실로 오해하지 않도록 그 중에 대표적인 몇 가지 항목들을 반박 또는 해명 하고자 한다.


1) 선악과가 율법을 상징하고 사탄을 상징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하여


김기철씨는 기자간담회 때 위트니스 리가 ‘선악과는 사탄을 묘사한다.’ 는 가르침 때문에 충격을 받아 지방교회를 탈퇴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선악과는 율법을 가리킨다.’고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핵심진리도 아닌 ‘선악과’에 대해서 자기와 견해가 다르면 “비성경적인 주장”이니 “이단교리”니 라고 하는 것은 결코 균형잡힌 진리인식이 아니다. 성경은 그의 주장과는 달리 율법이 에덴동산이 아닌 인간 범죄 이후에 더해졌다고 말한다(갈3:19). 아무튼 위와 같은 김기철씨의 주장과 태도는 다음 두 가지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첫째, ‘선악과’ 문제는 ‘신앙’(유1:3)을 좌우하는 핵심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이것이 그토록 중요한 진리였다면, 교회 역사상 당연히 주목을 받았을 것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진리 인식에 있어 어느 한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개인이나 집단일수록 ‘선악과’와 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확대 해석하고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게 된다. 한 예로 안상홍 증인회는 ‘선악과와 복음’이란 책자를 만들어 포교하고 있다.


둘째, <선악과는 율법이다>라는 김기철씨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하는가? 한국 장로교 보수 신학자인 박형룡 박사는 “선악과가 어떤 종류의 나무이었는지는 우리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했고, “우리는 반드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경험적 윤리적 지식 즉 행동과 수행의 지식을 의미한다고 결론지어야 할 것이다.”(박형룡 전집 III, 인죄론 (한국 기독교 교육 연구원, 1988, 149쪽))라고 말했다. 이러한 박형룡 박사의 선악과론은 김기철씨의 주장과 분명히 다르다. 그렇다면 누구 말이 맞는가? 또한 한 쪽이 맞으면 다른 쪽은 이단인가? 만약 한기총 이대위가 ‘선악과’에 대하여 김기철씨의 손을 들어 주려면, 그와 다른 견해를 가진 박형룡 박사도 배척해야 논리적으로 맞다.


2) ‘인간이 하나님 된다’는 소위 ‘신화 사상’(Deification)에 대하여


김기철씨는 위트니스 리가 ‘인간이 하나님이 된다.’ 라고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지방교회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물론 누가 전제 조건이나 설명도 없이 갑자기 ‘사람이 하나님이 된다.’고 말한다면, 우선 그 말 자체가 듣기에 거북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신화’ 사상은 초기 교부시대부터 있었다. 정통 교부들의 저술들을 읽어 본 신학자들은 이 주제가 구원론과 관련하여 그 당시에 일반적으로 회자되었음을 인정할 것이다.


지방교회측은 수년 전부터 정통교부들의 신화사상을 교계에 소개하기 위하여 프랑스어로 된 Jules Gross의 책을 ‘The Divinization of the Christian According to the Greek Fathers’ 라는 제목으로 2002년에 최초로 영어로 번역 출판한 바 있다. 우리는 이 책과 함께 미국의 저명한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저술한 또 다른 신화관련 책자도 현재 한국어로 번역 중에 있다. 이런 책들이 조만간 한국교계에 소개된다면 신화에 대한 현재와 같은 항간의 오해가 많이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교계에서도 일부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직간접적으로 이 신화사상을 말하고 있다. 한 예로 수원 합동신학원 조병수 교수(신약학)는<목회자를 위한 바이블 넷>에 (http://biblenet.co.kr) 올려져 있는 ‘요한복음 설교 116 번’에서, "그가 인간이 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되기 위함이다"(Athanasius, de incar. 54,3)라는 아타나시우스의 말을 설교에 인용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교회 원로 목사인 옥한흠 목사는 사상수훈 강해서인 ‘하늘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 (국제제자훈련원, 2004년)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산상수훈을 주시면서 특별히 순종을 명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 가는 ‘작은 예수’가 되기를 소원하셨기 때문입니다”(284쪽). 비판적으로 본다면 ‘작은 예수’라는 말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옥한흠 목사의 이 말은 마태복음 5-7장에서 묘사한 내용들을 실제 삶 속에서 사는 사람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그렇게 표현한 것같다. ‘신격 (Godhead)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이 된다.’라는 위트니스 리의 말은 쉽게 말해서 위 옥한흠 목사의 ‘작은 예수’가 되라는 말과 같은 내용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창조주처럼 경배 대상이 되지는 못한다. 이것이 위트니스 리의 신화 사상의 요지이다. 이처럼 그 내용을 자세히 알고 보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3) 위트니스 리가 ‘라이프 스타디를 성경과 동등하게 믿게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김기철씨는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 성도들이 라이프 스타디를 성경 66권과 동등하게 믿는 것처럼 왜곡시켰다. 김기철씨는 이 말에 대해 주님 앞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다. 위트니스 리는 그의 장로훈련 III권-이상을 실행하는 길(한국복음서원, 1994)에서 라이프 스타디의 용도가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도구’일 뿐임을 여러차례 지적했다. 그는 어디에서도 김기철씨의 주장처럼 라이프 스타디가 성경과 동등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렇게 말한 곳이 있다면 한번 제시해 보라. 오히려 그는 라이프 스타디는 성경 강해서로써 “성경을 대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해하도록 성경을 열어 줄 목적으로 쓰여 졌음”(위 책, 85쪽)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자. 장로교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은 칼빈이 쓴 ‘기독교 강요’ 책을 매우 귀히 여기고 중시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장로교인들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성경과 ‘동등’하게 믿고 있다.’ 라고 비판한다면 그 말을 받아들이겠는가? 김기철씨의 주장은 이런 식으로 상식에서 벗어났고 억지의 말에 불과하다.  


4) 기성교회는 몸이 아니고 한 지방에 한 교회에만 있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는 그가 어느 단체에 속했든지 <참되게 주님을 믿고 영접했다면> <본질적으로> 우주 교회(마16:18) 즉 한 몸(엡4:4)의 일원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동의한다. 즉 누가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 되는 문제는 각 개인의 믿음을 따라 결정될 문제이지 다른 사람이 인정하고 안하고에 달려있지 않다. 이 점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러한 한 몸은 <실행적으로> 이 땅 위에서 각각의 믿는 이들이 거주하는 그 지방을 범위와 명칭으로 해서 나타남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고린도 전 후서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to the Church of God in Corinth)에게 보내졌다. 즉 우주교회인 ‘하나님의 교회’가 ‘고린도’라는 특정지방에 출현한 것이 곧 ‘고린도 교회’인 것이다. 신약의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도 비록 수 만명이 편의상 이 집 저 집에서 모이고 집에서 성만찬도 떼었지만, 성령께서는 그 각각의 집을 교회들로 보지는 않았다. 대신에 ‘예루살렘’이라는 도시(city)를 범위로 삼아 ‘예루살렘 교회’(the Church which is in Jerusalem)라고 기록했다(행8:1).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예들을 따라서 ‘한 지방에 한 교회’ 원칙을 실행하는 것뿐이다. 만일 이런 실행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장로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등이 각자의 특수한 교회관을 서로 용납하듯이 <한 지방, 한 교회>도 지방교회 측의 ‘교회관의 특수성’으로 보고 용납하면 되는 것이다.


5) ‘예수님의 인성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는 것에 대하여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다. 즉 정통 기독론에 따르면,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 즉 양성을 가지고 계시며 이 둘은 구별은 되나 분리 되지는 않으신다. 그러나 성경에는 또한 이 한 분 예수님을 가리켜 어떤 때는 ‘하나님의 아들’로 또 어떤 때는 ‘인자’(사람의 아들)로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그런 식의 구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위트니스 리가 ‘예수님의 인성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또는 ‘거룩하지 않다.’ 라고 한 것도 쉽게 말해서 <예수님의 인성 즉 ‘사람의 아들이신 부분’은 신성이 아니시다.> 라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죄만 없으시지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지니셨다>는 정통 기독교의 고백에 따른 것이다.


만일 김기철씨의 주장처럼 성육신 당시 예수님의 육신조차도 거룩한 신성을 가지셨다면 그분은 우리와 같은 참 사람이 아니시다. 이것은 신학적으로 매우 위험한 이단적인 사상이 되고 말 것이다.


또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행13:33)는 말씀을 해석하는 것도 ‘오늘’을 언제로 볼 것인가에 따라서 본문이해가 달라진다. 전후문맥은 여기서 <오늘>은 <성육신의 시점>이 아니라 <부활의 시점>임을 보여준다(롬1:3-4, 고전15:45).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향하여 “오늘 너를 낳았다.“ 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높여진 인성’(uplifted humanity)을 입으신 것이라고 위트니스 리는 설명한다. 김기철씨가 이 말씀을 문제 삼은 것은 한 마디로 이해 부족에서 온 것이다.


6) 한국복음서원의 책자 보급에 대하여


‘한국복음서원’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자 만을 전적으로 출판하는 Living Stream Ministry(LSM)의 출판물들을 한국어로 번역 소개하는 기독교 출판사이다. 참고로 LSM은  ‘미국 복음주의출판사 협의회’(ECPA)의 투표권있는 정회원이다. 이점은 ECPA 홈페이지(http://www.ecpa.org/members_voting.php )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ECPA에는 한국에서도 생명의 말씀사, 규장, 예영 커뮤니케이션 같은 유수한 기독 출판사들이 국제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CPA에는 기존 투표권 있는 회원사들의 비밀 투표를 통해 엄격한 자격 심사를 거쳐야 회원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이 단체는 지속적으로 소속 회원사들을 관리함으로써 그들이 펴내는 책이 진리적으로 안전하고 복음적인 내용들임을 직간접적으로 보증하고 있다.


3. 지방교회는 정통적이고 성경적인 단체이다.


1) 미국의 저명한 이단변증 단체인 CRI와 AIA의 성명서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유명한 두 이단 변증 단체에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또는 지방교회가 성경의 핵심 교리에 있어서 정통이고 성경적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적이 있었다. 두 단체의 이름은 이단변증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월터 마틴이 세운 CRI(Christian Research Institute, 대표 행크 해나그래프)와 AIA(Answers In Action, 대표 그레첸 파산티노)이다. 그들은 3년 여의 공동 연구 끝에, 지방교회가 정통신앙을 가진 교회라고 공개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별첨 자료 참조). 또한 그후에도 지방교회가 정통신앙을 가졌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풀러 신학교 측도 리차드 마우 박사(총장), 하워드 로웬 박사(신학부 학장), 벨리마티 커케년 박사(조직신학) 등이 2년 이상 심도 있게 조사 연구한 결과 동일한 결론에 이르렀음을 밝힌 바 있다. 특히 CRI의 행크 해나그레프와 미국 풀러신학교 신학부 학장인 하워드 로웬 박사 그리고 벨리마티 커케년 박사는 올해 2월에 목회자 신문(사장: 김철종 목사)이 주최하는 신학 심포지엄과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니다’ 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이것은 과거에 지방교회를 오해하던 단체들이 당사자와 충분한 대화와 토론 끝에 나온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2) 대만에서는 지방교회가 가장 성경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3일에 한국 청교도 보수정통 신학을 주창하고 있는 박아론 박사(전 총신대 총장), 심태섭 박사(총신대 졸업, 전 한민대 총장) 그리고 김경직 박사(기독교참여연대 대표 겸 교회성장신문사 회장)는 대만에 있는 지방교회들을 방문한 바 있다.


박아론 박사는 대만 지방교회들 방문, 교회 인도자들과의 토론, 워치만 니 전시관 관람 등을 마친 후 종합적인 소감을 다음과 같이 피력한 바 있다. “나는 위트니스 리에 대해서 잘 몰랐다. 이번에 위트니스 리가 아주 훌륭한 주님의 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워치만 니가 성경진리 회복의 신학자라면, 위트니스 리는 성경진리 회복의 전파자라는 것을 인식했다.”  장로교 보수 신학자인 박형룡 박사의 외아들이기도 한 박아론 박사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지방교회의 복음진리를 접하면서 한국 교회들도 지방교회처럼 ‘성경 중심의 복음적인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심태섭 박사는 지방교회의 역사와 세계선교에 관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고, “지방교회가 고등교육을 받은 많은 청년들을 진리로 훈련시켜 해외로 내 보내는 사역은 한국 교계가 본 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회성장신문과 기독교참여연대 대표인 김경직 박사는 대만 지방교회들을 취재하고 난 후에 대만 전체 기독교인들의 50% 이상이 지방교회 성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했다. 그는 또한 대만에서는 지방교회가 가장 수준 높은 진리를 가지고 있고 보수적인 정통신앙 노선을 가진 단체로 존경받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대만정부 교육당국에서 문제 많은 중, 고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대만 지방교회들로부터 인성교육 (생명교육) 교재와 수 백 명의 훈련된 인성 교육 교사 들을 지원 받고 있는 사실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3) 한국에서도 지방교회에 대한 올바른 재평가가 필요하다.


위에서 보았듯이 미국과 대만에서는 지방교회가 성경적이고 정통신앙을 가진 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나 유독 한국에서만 크게 오해를 받고 있다. 한국의 지방교회 지도자 들은 이것이 쌍방 간의 대화 부족에 기인한다고 보고, 지난 2-3년 동안 교계 신학자들 및 목회자들과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마음을 연 대화를 시도해 왔다.


지방교회측은 앞으로도 자유주의 이단에 대항하여 선포되었던 <근본주의 5대 원칙> 같은 핵심 진리항목들 위에 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사랑하며, 복음을 귀히 여기는 모든 기독교 복음주의 단체들과 주 안에서의 교제를 나누고자 한다. 또한 교회 안팍의 기독교에 반대하는 무리들, 오일 머니를 무기 삼아 조직적으로 포교를 펼치고 있는 모슬렘 (Moslem) 등의 공세에 대항하여 함께 맞서고 참된 성경진리를 수호하고 증거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끝)


한국 지방교회들
진리변호와 확증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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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  미국 이단변증 단체 인 AIA(대표 그레첸 파산티노)의 성명서

                미국 이단 변증 단체 AIA(Answers In Action)의

                지방 교회들과 LSM(Living Stream Ministry)에 대한 입장

                © Copyright 2007 by Gretchen Passantino

 

기독교 변증론 분야의 전문가이자 미국의 저명한 이단변증단체AIA(Answers In Action)의 공동창립자 및 책임자인 그레첸 파산티노(Gretchen Passantino)는, 같은 분야의 동료이자 CRI (Christian Research Institute)의 대표인 행크 해너그래프(Hank Hanegraff), 그리고 CRJ (Christian Research Journal)의 편집장인 앨리어트 밀러(Elliot Miller)와 공동으로3년에 걸쳐 진행된 신중한 조사, 대화, 검토 및 신학적 분석의 결과, 워치만 니(Watchman Nee)와 위트니스 리(Witness Lee)의 가르침과 LSM(Living Steam Ministry)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들은 정통 기독교 신학을 수용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기독교 운동의 한 부분이며, 신학적으로 이단성의 문제가 있다거나, ‘이단’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론은 ‘이단’이라는 용어에 관해 작고한 월터 마틴 박사(Dr. Walter Martin)가 신흥 이단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에서 정의한 의미, 그리고 작고한 로버트 파산티노(Robert Passantino)와 그의 부인 그레첸 파산티노가 자신들의 공저인 당신의 문을 두드리는 이단들에 대한 답변들(Answers to the Cultist at Your Door)이라는 책에서 정의한 것처럼 순수하게 신학적인 의미로 사용하더라도 동일함을 밝힙니다.

 

이번 재평가 작업은 로버트 파산티노와 그레첸 파산티노 부부, 그리고 월터 마틴 박사가 최초 평가를 실시한 이후 20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으며, 최초 관찰과 비교할 때 놀랄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초에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는 이러한 운동이 비기독교적 이단은 아니지만 여전히 워치만 니의 저작, 특별히 위트니스 리의 저작들은 모순적인 면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운동의 신학적 배경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이해는 출판물을 조사하여 얻은 것이었습니다. 비록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가 1981년 이후에 이러한 운동에 관하여 직접 글을 쓴 적은 없지만, 수년 동안 CRI는 이러한 운동에 관하여 파산티노 부부와 월터 마틴 박사가 최초에 제기했던 핵심적인 비판들을 그대로 반복하는 여러 편의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약 3년 전, 이러한 운동의 출판 업무를 담당하는 LSM은 대화 제의와 함께 그들의 가르침과 신학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요청해 왔고, (남편이 2003년 작고한 후로 AIA를 인도한) 그레첸 파산티노, (월터 마틴 박사가 1989년 작고한 이후로 CRI를 인도한) 행크 해너그래프, 그리고 (초창기부터 CRJ의 편집을 책임지고 있는) 앨리어트 밀러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초기에 여러 단체들에 대해 비판적 평가를 내놓은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파산티노 부부와 앨리어트 밀러, 행크 해너그레프는 단지 해당 단체들이 출판한 서적들을 검토하는 것으로 평가 작업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관찰과 교제를 통해서 과연 상대방의 말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점점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최근CRI와 AIA 는 모두, 논쟁의 소지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에 대한 공식적인 비평서를 출판하기에 앞서 그들과의 직접적인 교제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파산티노는 “이러한 직접적인 상호 교제의 원칙은 우리가 전향적으로 사탄주의나 신흥 이교주의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하면서, 그리고 외부에 있는 기독교 변증론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전세계 하나님의 교회(the Worldwide Church of God)나 기타 운동들 및 쟁점들에 대해 파헤치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들이 펴낸 책자에 항상 의문의 여지가 있어 왔고, 변증론 전문가들 사이에서 상이한 평가를 받은 이 운동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 년 동안 CRI와 AIA는 지방 교회들이 출판한 모든 책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었고, 지방 교회들에서 인도하는 이들과 직접 만나 수백 시간에 걸쳐 대화를 가짐과 동시에 아무런 제약 없이 일반 성도들과 만나서 대화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CRI와 AIA는 수백 시간에 걸친 신학적 분석과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다수의 신학 대학원에 요청하여 저명한 신학자들, 성경학자들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마친 후 파산티노 여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운동이 소유한 믿음의 내용들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하고 포괄적인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운동에 대해 제기한 과거의 비평들이, 비록 여타 기독교 변증론자들이 내놓은 것들에 비해 부드러운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운동의 본질이 갖고 있는 정통성을 오해하고 잘못 제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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