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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작고하신 원세호 목사님과 토론했던 내용들 중에 일부입니다.
과연 성경이 말하는 거듭남은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참된 거듭남>은 <육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 이외에 하나님의 생명인 조에(Zoe)를 자신 안에 받아들인 두 번째 출생>을 말한다(요3:6-7, 1:12-13). 개혁주의 신학자인 안토니 후크마는 그의 <개혁주의 구원론>(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거듭남(중생)을 '새로운 영적 생명의 심겨짐'(168쪽), 또는 '새로운 영적 생명의 이식'(171쪽)이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후크마도 거듭남이 전적으로 생명의 문제임을 잘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생명>(조에)은 과연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피조물인 사람 안에 들어오시게 되는가를 보기로 하자.


요한복음 11:25, 14:6 에서 예수님은 '나는...생명(Zoe)이니'(I am...the life)라고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생명>은 <주님 자신>이시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생명이신 하나님은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사람의 참 생명이 되시는가? 요5:26은 '아버지 하나님이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신성한 생명의 근원이 아버지 하나님이시며, 동일한 생명이 영원 가운데 아들에게도 주어졌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 생명이 다만 아버지와 독생자 예수 안에만 있다면 그 생명은 우리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요일5:11-12는 '...이 생명이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라고 말한다. 따라서 사람인 우리는 이 <아들 하나님 자신>을 구주와 생명으로 영접함으로 신성한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다른 길은 없다. 히2:11은 '거룩케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한 근원인 아버지 하나님)에서 난지라' 라고 말한다. 즉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맏아들>이시고, 거듭난 우리는 동일한 아버지의 <많은 아들들>인 것이다(히2:10).(http://www.localchurch.kr/1028)


이러한 말씀들은 평이하지만, 그 내용이 의미하는 것은 매우 깊고 비밀하다.


<생명>(요14:6)이신 아들 하나님이 <사람 밖>에만 계신다면 아직 <우리의 생명>(골3:4)은 아니시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우리 안의 생명이 되시도록 성육신, 죽음, 부활을 거쳐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이제 마음 문을 열고 이 영을 영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자신의 생명으로 안에 모실 수 있다(요3:6). 왜냐하면 부활 후 주님은 한 면으로 대 제사장과 그리스도의 몸의 머리로서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롬8:34), 동시에 다른 한 면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들 안에 사실 수 있는 분이 되셨기 때문이다(롬8:10, 골1:27). 주님은 부활 후 생명 주는 영으로서 창세기 28:11-22에 언급된 야곱이 꿈에 본 사닥다리의 비밀을 성취하셨다.(http://online.recoveryversion.org/FootNotes.asp?FNtsID=2390) 즉 그분은 부활 후 머리로서 하늘 보좌에 계시나 이 땅위의 거듭난 모든 사람을 그분의 몸으로 하는 기묘한 <한 새 사람> <인자이신 사닥다리>가 되신 것이다(엡2:15, 요1:51). 따라서 주님은 하늘에 계시면서 땅위에 있던 자신의 몸의 지체들을 핍박하던 사울을 향하여 <왜 나를 핍박하느냐>(why persecutest thou me)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행9:4). 다른 각도에서 말하자면, 우리 주님은 거듭난 사람들의 영과 연합되신 <한영>(one spirit)이시다(고전6:17). 즉 <하나님과 사람의 신비적인 연합>이 거듭날 때 일차적으로 사람의 영 안에서 성취된 것이다. 이러한 <연합된 영>이 하나님-사람의 실제이다.


이것이 지방교회가 이해하고 있는 <주님 자신>을 생명으로 영접하여 거듭난 사람들인 <하나님-사람들>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의 위치와 상태이다.


이제 성경이 계시하는 <거듭남>과 유사하나 참된 거듭남은 아닌 몇 가지 경우들을 소개해 보겠다.


첫째, <죄 사함> 자체가 거듭남은 아니다.


죄 사함의 체험을 거듭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둘은 다음과 같이 전혀 다르다. 먼저 죄 사함은 '예수의 피'로 인한 것이나 거듭남은 '생명 되신 예수님 자신'으로 인한 것이다. 죄 사함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성취된 것이나 거듭남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는다. 죄 사함은 하나님과 구속주 사이에 '사람 밖'에서 이뤄진 사건인 반면, 거듭남은 그 구속주가 부활 후 '사람 안'에 직접 들어오심으로 체험된다. 예표 상 죄 사함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이뤄졌으나, 거듭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집 안에서 <어린양의 고기>를 먹음으로 체험된다. 로마서 5:10은 '(피로)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함으로 피로 인한 죄 사함과 화목을 생명으로 인한 구원과 구분하여 말한다. 이것을 법리적인 구속과 유기적인 구원이라고 구별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이처럼 죄 사함과 거듭남은 각기 다르다. 체험으로 볼 때 죄 사함은 물론 거듭남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속죄의 피로 인한 죄 사함과 부활 생명으로 인한 거듭남의 차이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은 거듭남 이후의 믿음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정상적인 믿는 이의 생활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서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갈2:20)이다.


그러나 체험에 의하면 과거에 가졌던 죄 사함의 확신만 가지고는 이런 승리의 생활은 잘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에 성경은 이러한 생활을 하려면 날마다 생명의 떡이시요 생수이신 <주님 자신을 먹고 마실 것>을 요구한다(요6:57, 고전12:13, 요4:14, 7:39, 빌1:21, 고전15:31, 롬10:12-13, 빌2:12). 또한 옛 사람을 부인하고 우리 안의 그리스도가 사심으로 말씀의 요구들을 이룰 것을 성경은 가르친다. 사실상 서신서 전체의 '...하라' 또는 '...하지 말라'는 말씀의 요구들은 보혈만으로는 부족하고 우리 안에 들어오신 주님 자신이 우리를 통해 사실 때만 지켜질 수 있다. 그러나 죄 사함 받은 사실이 이런 생활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죄 사함 확신자가 주님 자신이 생명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인 참된 거듭남을 체험한 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둘째, <영적 출생이 없으면> 거듭남이 아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신학 지식을 가질 수 있다. 심지어 열심 내어 하나님을 섬길 수도 있다. 다소의 사울이 그 좋은 예이다. 그는 명망 있던 가말리엘 문하에서 구약을 배웠다. 또한 그는 유대종교 중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했다. 그는 자신을 가리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다고 했다. 그가 한 일은 열심 내어 교회를 핍박하고 유대교를 사수한 것이다. 그러나 훗날 그는 이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빌3:1-8). 심지어 그의 사역의 후반부에서 그는 자신의 과거의 이러한 일들을 '믿지 아니할 때 알지 못하고 행한 것이다'(딤전1:13)라고 고백했다. <믿지 아니할 때>라는 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참되게 거듭나지 못했을 때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참되게 주님을 만난 이후 그는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살았다(갈2:20).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길을 신실하게 갔다(고후11:28, 골1:28-29). 이처럼 그의 회심 전과 후의 삶은 극명하게 구별된다. 하나는 <거듭나지 않은 종교인>의 삶이었다면, 다른 하나는 <거듭난 주의 종>의 삶이었다.


원세호님은 앞에서 창2:7에서 코에 불어넣어진 생기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보아 사람은 이미 피조 될 때부터 하나님의 생명을 가졌는데 지방교회측은 거듭나려면 추가적인 하나님의 생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이를 정죄한 바 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생명'과 '참된 거듭남'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원세호님이 거듭났는지 여부는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그는 자신의 체험을 진리에 맞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셋째, <주님 자신>이 사람 안에 들어오심을 부인하면 거듭남이 아니다.


요일5:12 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he that hath not the Son of God, hath not life)라고 말한다. 이 말씀에 의하면 <아들 자신>의 내주가 거듭남과 직결된다. 그러나 <성령님>의 내주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고 말해도 위 말씀과 상치되지는 않는다. 삼위는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으심으로 성령의 내주는 다른 두 위격들의 내주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박상걸 목사도 자신의 '성경적 구원론'(생명의 말씀사, 1995)에서 <구원받은 성도들 속에 성령이 임하신다는 것은 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기도 한다. 성경은 이르기를 성령과 더불어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시므로...아울러 우리 속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며...>(131-132쪽)라고 말함으로 이 점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그러나 장로교단 소속 비중 있는 신학자 중에는 <성령님이 아들을 대신하여 우리 안에 계심으로 아들 하나님 자신은 사람 안에 오실 필요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즉 아들 하나님의 사람 안의 내주 하심을 적극 부인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것은 지금까지 보아 온 성경이 계시하는 거듭남의 진리를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 장차 목회자가 될 신학생들을 교육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래와 같이 주장하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이다.


"성령의 내주는 곧 주 예수께서 내주 하시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성령의 내주로써 충분하기 때문에 주 예수께서 우리 속에 내주 하실 필요가 없다. 그는 재림 때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계신다는 것이 사도신경이다"(월간 교회와 신앙, 2001년 10월 호, 122쪽).


이 외에도 '<하나님의 말씀>(벧전1:23)이 우리 안에 들어온 것이지 <주님 자신>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은 아니다'라거나 '우리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양자>(엡1:5)로 입적된 것이지 진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다'는 주장들은 성경을 크게 오해한 잘못된 가르침들이다. 만일 누구든지 이처럼 <아들 하나님> 자신의 성도들 안의 내주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나선다면, 그는 참된 거듭남을 체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거듭남이 <생명의 씨이신 주님 자신>이 사람 안에 직접 '뿌려지는' 문제요(고전15:45, 막4:26-29), 위로부터의 <출생>의 문제(요1:13하)임을 보지 못한 것이다.


위 세 가지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다음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기 바란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요일3:9).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나니 이는...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거룩하게 하시는 자(예수님)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거듭난 성도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2:11).


위 말씀들은 독생자이시면서 동시에 맏아들이신 예수님이 나신 그 동일한 근원에서 우리가 영적인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행13:33, 벧전1:3). 그러므로 주 예수님도 피조물인 우리에게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않으신다. 위와 같은 성경 말씀들에 기초하여, 지방교회 측은 주님은 신격(데오테스, 2320)을 가지신 <하나님-사람>(God-man)이시고, 우리는 이 분과 연합된 <하나님-사람들>(God-men)이되 경배의 대상이 되는 신격은 없다 라고 이해한다. 이것은 <주님은 포도나무시요 우리는 가지>(요15:5), 또는 <주님은 그리스도의 몸의 머리이시요 우리는 그 몸의 지체들>(골1:18, 고전12:27)이라고 이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후략)





 
낫띵 16.11.02. 08:32
특정 단체의 가르침을 선전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단지 '거듭남'에 대한 성경 진리늘 놓고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하도록 발제 성격의 글을 올려본 것입니다.

새롭게 바뀐 이 공간 취지에 맞지 않으시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제자도 16.11.02. 09:00
토론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삭제가 마땅하다 여깁니다.
  주형 16.11.02. 09:21
제자도 글을 올리는 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글은 귀합니다.

삭제는 굉장히 많은 절차, 상당한 심사숙고를 거쳐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삭제가 능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명하신 회원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라 생각되며 아마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삭제는 거의 안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의견입니다.
  제자도 16.11.02. 09:27
주형 저 글은 지방교회의 홍보용 글입니다.
여기 저기 퍼날라지는 광고성글에 무슨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것인지요?
  주형 16.11.02. 09:32
제자도 홍보성 글인지 아닌지를 회원분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토론주제로 선정된 것이 아니니 시간이 조금 지나고 회원분들의 반응을 보면 되리라 생각하고요.
  제자도 16.11.02. 09:40
주형 종교계에 좀 관심이 있었더라면 지방교회의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글이 어떤것인지 알텐데...
광고전단지는 전단지로 봐야겠지요. 전단지 돌리는 사람은 그저 용역업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역량에 따라 하시는 일이겠지요...
  낫띵 16.11.03. 01:49
제자도 참고로...위 글은 오래 전에 제가 직접 썼던 것입니다.
거의 책 한권 분량의 내용들 중 위 내용은 극히 일부이지요.
1.거듭남과 관련된 핵심 성경 구절들이 제법 인용되어 있고,
2. 신학자들(안토니 후쿠마, 차영배)의 대립된 견해가 소개되어 있으며,
3. 거듭남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와 거듭남이 아닌데 거듭남으로 간주되는 사안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자도 16.11.03. 06:54
낫띵 님은 성경의 한주제를 이해하려면 성경의 분량보다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 여기는가 보군요. 

여기저기 이런류의 보이던 글이 다 님의 글입니까? 지난번에 주님을 기다리던 신부들이란 카페에서 순복음교회 전도사라던 사람도 님이구요?
  낫띵 16.11.03. 07:27
제자도 무슨 말씀이신지요?
위에서 소개드린 내용이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이라는 것입니다.
  낫띵 16.11.03. 07:28
제자도 순복음교회 전도사? 저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제자도 16.11.03. 08:25
낫띵 님이 지금까지 올린 글들은 타카페에서 많이 보았으며 최근에도 순복음교회 전도사라며 님이 지금처럼 올린 글을 거의 그대로 올려가며 지방교회를 옹호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참 이상하군요.
님의 이 글들은 지방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것입니까?
  낫띵 16.11.03. 09:02
제자도 저는 이곳에서 예전에 nothing으로 활동하면서 잠시 대의원으로 있기도 했고요,
다른 곳에서는 paul, 아니면 김바울로 활동했습니다.

순복음교회 전도사라는 분이 어디에서 이와 유사한 글을 올려 놓았는지 혹시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토마스 16.11.02. 08:53
이제는 인간이 하나님 되는 것도 모자라서

주님을 God man이라는 표현으로 지방파의 호리병속에 가둘 작정들 이시군요.

God man과 God men?
요지는 예수님도 그저 여러중에 하나일 뿐
바지사장으로의 역할일 뿐이라는 결론도 가능

영생파의 교리와 많이 닮았네요.
  토마스 16.11.02. 08:59
영생파 교리중 일부

즉 요한 복음서 3장 5절의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에서 '사람이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을 '사람이 하느님으로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으로 해석하고, 하느님이 사시는 나라를 하느님 나라라고 해석하여 '사람이 하느님으로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라고 풀이한다.[6] [7]

다시 말하자면 '사람이 하느님이 되어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낫띵 16.11.03. 01:53
토마스 토마스님께 부탁드립니다.
토마스님이 유사 종교에 조예가 있으시다는 것은 지난 글들을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자신이 중심이고 그분 외의 것들은 '배설물'(빌3:8)이라는 사도 바울의 관점을
지지합니다. 

이 두 견해가 '많이 닮았다'라고 보시는 것에는 죄송하지만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조금 더 신중하게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써니 16.11.02. 09:39
거듭남에대해 토론을 원한다면 발제글을 올려주시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 글은 퍼온글이므로 낫띵님의 많은 노력이 들었다 여겨지지도 않습니다만....
  토마스 16.11.02. 10:13
이분의 글은 의도가 명확합니다.
사람이 하나님 된다 입니다.
거듭남은 밑밥입니다.
이미 지난번 토론 내용을 보면 확인 됩니다.
아무리 비틀어 돌려 말해도
결론은 신인합일.
.
  낫띵 16.11.03. 01:54
아 여기에 댓글을 달았어야 했군요.
가져 온 글에 제가 한 십여년 전에 직접 썼던 것입니다.
원세호 목사님의 글에 대한 해명 내지는 반론을 폈던 것인데, 원래 분량은 거의 책 한 권 쯤 됩니다.
그 중에 거듭남에 대한 부분만 일부 가져와 본 것입니다.
  낫띵 16.11.03. 01:55
낫띵 퍼온글이라는 머리말이 혼란을 가져 왔다면 그 부분을 조금 조정하겠습니다.
 
주형 16.11.02. 09:47
거듭남에 대해 해당 성경본문과 약간의 주제를 더해 제안해주신다면 집중성경토론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낫띵님, 그리고 다른 회원분들도요.

카페에 거듭남에 대한 글들이 참 많던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바나바로 16.11.02. 10:32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친구라고도 말씀하시고 신부라고도 말씀하신다.
그러나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시고 우리의 신부가 되신다고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
친구 아버지가 나더러 친구라고 하였다고 해서 나는 네 아버지의 친구다 말하기 어려운 것처럼..
또 성령으로 거듭남에 대하여 이론 적으로 안다고 해서 거듭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을 성경의 말씀 하신 것 이상으로 해석해서 이론을 만들려고 하는 자체가 율법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진실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소속되어 있는 곳의 교리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의 삶을 통하여 증거를
 
iDeaRush 16.11.02. 12:31
거듭남은 하나님나라와의 불가분의 관계속에서 설명되어져야 하는데 그 점에서 아쉽군요.
거듭남이 피조 세계를 보고 대하던 차원 인식이 상향되어 하나님나라 시각에서 새롭게 보게된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는 점은 좀 의아합니다.

다른것은 제쳐두고 지방교회의 하나님나라 관점을 살펴보고 싶군요.

지방교회의 주장 전개의 단점은 결정적인 하나의 문장을 말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수사와 문장들을 끌어내어 사변적인 표현들을 동원하고 슬그머니 맥빠진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의 인내력의 부족함인지 지방교회의 책들은 한번도 끝까지 정독해본 적이 없네요.
  낫띵 16.11.03. 01:40
하나님의 나라는 방대한 주제이지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미치는 범위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전에 이 주제로 심포지엄을 한 적이 있고, 저도 논문 한 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주된 소재는 막4:26-29 본문이었습니다.
 
pasture 16.11.02. 19:49
저는 지방교인은 아닙니다만, 죄사함과 거듭남에 대하여 분명하게 구분한 글로 보입니다.
본이이 쓴 글이 아니라도 이런 의견이 특정 교단의 홍보성으로 보이진 않을듯 합니다만....
  낫띵 16.11.03. 01:37
제가 썼던 글입니다. 
글 전체 중 거듭남에 대한 부분 일부를 토론을 위해 가져 온 것입니다.
 
낫띵 16.11.05. 00:57
지금 예전에 읽었었던 노병기 목사님이 쓰신 <거룩한 구원론>(예영커뮤니케이션, 2007)을 다시 꺼내
읽고 있습니다. 주로 거듭남에 초점을 두어 쓴 책인데, 무려 600쪽이 넘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은 이 책을 포함해서 항간에서 논의되는 '거듭남'은 성경이 말하는 바에
못 미치거나(거듭남이 아닌 것을 거듭남으로 착각), 아니면 이 책처럼 거듭남을 너무 어렵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거듭남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요한복음 3장 6절에서 매우 간략하게 잘 정의를 내려 놓고 있습니다.
즉 육신이 낳은 것은 육신이듯이,
영으로 영이 낳아지는 것이 거듭남이라는 것입니다.
앞의 영은 하나님의 영이고, 뒤의
  낫띵 16.11.05. 01:01
영은 우리 사람의 영입니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죄사함과 칭의의 방면과 달리
거듭남의 진리는 우리가 죄인일 뿐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임을 전제한 것입니다.
거듭남을 논의할 때는 이 부분(허물과 죄로 죽은 너희를)이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한 사람에게
"죽은 자의 장사는 죽은 자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마8:21-22)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상태를 정곡을 찔러 표현하고 있습니다.
  낫띵 16.11.05. 01:05
낫띵 영적 죽음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 존재 안에 특히 우리의 가장 깊은 곳인 사람의 영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학이론은 '구조적으로' 이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저 하늘 보좌 옆에만
남아 계시게 해 놓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거슬러 올라가면 잘못된 삼위일체론에 기인합니다.
  낫띵 16.11.05. 01:08
낫띵 사도 바울은 이런 잘못된 신학이론과 달리
부활하신 주 예수께서 한 면으로는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실 뿐 아니라(롬8:34),
동시에 우리 안에 계시기도 하다(롬8:10)라고 말합니다.

특히 후자는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골1:27)이라고 함으로써
항간의 오해처럼 제 3격 성령님만 우리 안에 계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도 우리 안에 계심을
밝히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들 전체가 우리 안에 내주하심을 믿는 것이
참된 거듭남의 요점입니다.
 
낫띵 16.11.05. 01:12
"셋째, <주님자신>이 사람 안에 들어오심을 부인하면 거듭남이 아니다.

요일5:12 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he that hath not the Son of God, hath not life)라고 말한다. 이 말씀에 의하면 <아들자신>의 내주가 거듭남과 직결된다."

본문에서 언급된 위 내용이 거듭남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요점입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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