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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그레고리 님의 글에 대한 간략한 해명의 글입니다.
아마도 본인은 지방 교회를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오해 살만한 대목들이 있네요.



(그레고리) 위트니스 리의 성경해석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하지는 않다. 그도 많은 성경 연구가 중 한 사람일 뿐 그 이상도 아니다.
그의 교회론이나 특히 종말론과 더불이 심각한 오류가 있음에도
지방교 내부에서는 더 이상의 진리는 없다는 자기도취에 젖어서
외부의 어떠한 진리의 접근도 원천 차단상태이다.


(김바울) 위트니스 리가 많은 성경 연구가 중 한 사람이라는 점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방 교회 내부에서 더 이상의 진리가 없다”는 말이 다소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말은 하나님의 뜻은 1) 구속, 2) 생명, 3) 그리스도의 몸, 4) 새 예루살렘이란 단어로
압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네 가지가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체험할지에 대해서 진리가 완전히 열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레고리) 지방교 사람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개인적으로 어떠한 신앙서적을 낼 엄두도 못내고 낼 수가 없다.
이미 필요한 가르침은 위트니스 리의 메시지 안에 다 있다는 것이다.
만일 누군가 책을  낸다면 그는 그 즉시 요주의 인물이 되어 교회생활이 순탄치 않게 된다.


(김바울) 어떤 분이 나름대로 위트니스 리의 라이프 스타디와 유사한 책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놀라운 내용이 있어서 후원하고 따르고 했지만
결국 그 내용이 위트니스 리 책과 매우 흡사한 것이 밝혀져서 후원하던 모 유명한
부흥사가 후원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어디서는 자신이 에스겔서 특강을 했는데, 청중들이 그 새로운 내용에 놀라고
따랐습니다. 수십년간… 그런데 최근에 그 내용이 위트니스 리의 에스겔서 라이프 스타디에
있는 것이었음이 알려졌답니다.


이런 예는 많습니다.
요즘 유기적인 교회를 말하는 어떤 분의 스승격인 모 인사도
위트니스 리의 집회에 참석하여 개요를 가져다가
자기 모임 청중들에게 마치 자기가 본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다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거의 반 세기 전 일입니다.


(그레고리) 위트니스 리가 자의든 타의든 현실은 지방교의 교주가 되어있다.
위트니스 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도태시키는 곳...
지방교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들 개인의 삶이나 집회에서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은
극대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바울)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을 어떻게 따른다는 말씀인가요?
위트니스 리 사람을 따른다기 보다는 그가 성경에서 본 그 이상(행26:19)을 함께 보고
그 이상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무슨 비밀한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 26장 18절 말씀입니다.


(그레고리) 심지어 지방교회의 선구자 워치만 니의 가르침을 위트니스 리의 것 보다 더 중요시하더라도
쫓아낼 정도이다.


(김바울) 위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해의 여지가 많습니다.


(그레고리) 그들의 집회는 성경책보다 위트니스 리의 메시지가 더 많이 더 자주 읽혀진다.
위트니스 리는 지방교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김바울) 위트니스 리 메시지라는 것이 여러 성경 본문들을 특정 주제 아래 모아 문장을 만든 것입니다.
예를 들면 ‘ 하나님은 영적인 집으로 건축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어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표현하고, 이 땅을 회복하며, 사탄을 발로 밟고, 하나님을 대표하기 원하신다.’
라는 문장은 창세기 1장 26절, 벧전 2장 5, 9절, 롬 16:20절 등의 본문들을
문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레고리) 장로교에서 칼빈이나 감리교에서 웨슬리는 그들 교리의 기본 틀을 만든 위인으로 여길 뿐
지방교의 위트니스 리처럼 모든 성경해석의 최종권위로 여기지는 않는다.


(김바울) 모든 성경 해석의 최종권위는 성령님이시요.
누구도 피조물인 사람은 최종권위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레로리) 워치만 니는 참으로 고난의 길을 갔으며 비참하게 끝난 그의 죽음은 모든 이에게 순교의 정신을 일깨운다. 그러나 위트니스 리는 살아있는 동안 모든 이에게 높임을 받았으며 사람에게 받을 영광은 다 받고 간 사람이다.


(김바울) 이런 말은 두 주의 종을 이간질 시키는 말입니다.
워치만 니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내 기독교계의 반대와 박해에 직면했고,
위트니스 리는 미국내 주류 거대 기독교의 반대와 박해 그리고 야심있는 동역자들의 배역과 근거없는
비판 아래서 또 다른 순교의 길을 갔습니다.
그의 사후에 정면에서 비판하던 기독교 변증기관이 We Were Wrong (우리가 틀렸었다)라고 고백했지만
그는 이런 고백을 듣지 못하고 주님 품에 갔습니다.


(그레고리) 그가 죽은 후에 유리관에 넣어 전세계 그를 따르는 자들로 하여금 추모하게 한 것은
마치 북의 김일성 부자의 죽음 뒤 유리관에 넣어 참배케 한 것과 다르지 않다.


(김바울) 이런 말은 십 수년 전에 구원파에 계시다가 지방 교회에 잠시 거쳐간 분이 운영하던
모 싸이트에 올려졌던 근거없는 악한 정죄입니다.
저는 그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위트니스 리는 유리관에 넣어진 적이 없습니다.


미국은 장례시 한국과 달리 viewing 즉 관의 상체 부분을 열고 장례식 참석자들이 그 앞을 지나며
고인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장례 의식이 있습니다. 그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미국 장례식에서는 거의 모든 이들이 이런 풍습을 실행합니다. 아마 미국에 사는 분들은 이 말을 금방 알아들으실 것입니다.


아무리 악감정이 있다해도 근거 없는 말로 다른 믿는 이들을 모함하는 것은
건강한 신앙인의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그레고리) 지방교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인지 위트니스 리를 따르는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김바울) 심각하게 생각하고 말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인도자는 몸의 머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그러나 믿음의 여정에서 좋은 본과 간증을 지녔던 인도자의 믿음 생활을 귀히 여기고 새기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 받으라”(히13:7-8)





 
김바울 16.08.25. 03:40
그레고리님과는 좀 더 대화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레고리 16.08.25. 04:15
김바울님, 유리관 말은 나도 전해들은 얘기라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취소합니다.
그 외 조목조목 해명하신 항목들은 대부분 주관적인 것들이라서 
지방교측에서는 당연히 그런식으로 해명할 것입니다. 
라이프스타디가 일부에서 사용된다 해서 지방교 사람들은 우월감을 갖지만 그 알레고리적 해석에 취해있던 사람들 중 식상해 내다버리는 사람도 많지요. 위트니스리를 따르고 안따르고의 문제는 지방교의 존립과 관계될 정도로 성도들에게 강조된 바가 아니던가요. 사역을 따르되 긴밀히..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님의 해명한 항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고 싶지만 가능한 변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바울 16.08.25. 07:08
그레고리님이 왜 지방 교회측이나 위트니스리에 대해서 안 좋은 글을 쓰시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다 저렇다 라는 단정적인 표현과 이런 말이 들리더라 라는 전문증거(증언)를
가려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김바울 16.08.25. 07:09
김바울 그리고 어떤 주장은 당연히 그에 대한 구체적인 출처나 증거제시가 있어야 하겠지요.
  김바울 16.08.25. 07:10
김바울 가장 좋은 것은 이것은 왜 그랬는가? 아니면 이런 말이 들리는데
사실이냐? 식의 주고 받는 문답식 대화가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할일도 많으실텐데....
  김바울 16.08.25. 07:13
어떤 사람이 중국의 고사를 배경으로 
큰 나무가 넘어지면 거기서 놀던 원숭이들은 다 흩어진다고 
빗대어 위트니스리를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라는 사람은 이미 고인이 되었는데, 오히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통해 강조된
핵심 진리들은 더 넓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바울 16.08.25. 07:17
김바울 사도 바울이 본 그 이상(행26:18-19)을 
워치만 니가 보았고, 또 위트니스 리에게 보게 도왔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선진들이 본 진리의 빛을 본 사람들이 그 길을 여전히 가는 것이지
사람을 따라 가는 길이 아닙니다.

사실 현재 그리스도의 구속의 진리는 보편화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생명의 내주를 통한 거듭남의 진리는 희미하며
그분의 증가로 인한 그분의 몸의 건축은 더더욱 가려져 있습니다.
새예루살렘을 이 땅에서 실행하고 또 그것을 신앙의 목표삼는 이들은 더 희귀합니다.
죄사함후(혹은 거듭남후) 죽으면 천국! 이라는 기존의 구원론은
치명적인 하자가 있습니다.
즉 생명과 생명의 성숙 그리고 단체적인 그분의 거처의 건축이란
  김바울 16.08.25. 07:18
김바울 신약경륜의 알맹이가 쏙 빠졌습니다.
지금도 상당수의 신학자들은 칭의론가지고 왈가왈부 하고 있지요.
그것은 크게 볼 때 구속의 단계에 불과할 뿐입니다.
진리에 대한 인식과 믿음의 폭은 더 확대되어야 합니다.
 
종 여호수아 16.08.25. 08:00
유리관 문제는 해명해주신 대로 받아들이죠.
확인 부탁합니다.
댓글에서 바울이 본 이상을 위치만 니가 보았고란
바울과 같은 이상을 보았다로 이해하면 됩니까?
또 위치만 니가 위트니스 리에게 보게 도왔다는 것은 
위치만 니가 본 이상을 위트니스리가 보고 알도록 지도했다는 것입니까?
즉 위트니스 리도 바울과 같은 이상을 보았다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까?
아니면 이해를 했다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계시(이상)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는 있어도 다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바울과 베드로, 요한이 본 계시는 통일된 것입니다.
위트니스 리가 위치만 니와 다른 해석이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또 어떻게 합니까?(누굴 따르고 누굴 받아들이냐)
  김바울 16.08.26. 06:11
신약에서 사도 바울의 입지나 그가 본 이상은 독특합니다.
쉽게 말해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골1:29)와 그분의 몸(엡1:23)을
바울처럼 명쾌하게 설명한 사도는 드뭅니다.
이 두 가지 즉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의 충만인 그리스도의 몸'을
바울이 보았고,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보았습니다.
  김바울 16.08.26. 06:15
김바울 그렇다면 다른 이들은 이것을 보지 않았는가?
소수의 사람들이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즉 속생명파 내지는 정적주의라고 명명되는 이들입니다.
앤드류 머리에도 이것을 보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어떨까요?
오스틴 스팍스는 이것을 보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관점은 실행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추상적인 계시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그의 명맥을 잇는 사람 중에 진 애드워드가 있고, 스티븐 강이 있지만
이들 역시 어스틴 스팍스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진 애드워드는 유기적인 교회를 말하는 프랭크 바욜라로 이어지지만
크게 볼 때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지류에 해당될 뿐
큰 그림이 결여되어
  김바울 16.08.26. 06:17
김바울 있습니다.

이외에 거의 다른 곳은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혹은 그분의 충만 내지는 증가인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
무지하다시피 합니다. 오히려 교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이것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생명의 체험이나 생명의 성장에서 오는 영적 성숙
그리고 옛사람과 개인주의가 처리된 결과인 그분의 몸의 건축..은 
매우 생소한 개념이 되고 말았지요.
  김바울 16.08.26. 06:20
김바울 두 성경 교사는 성경의 중심 사상에 있어서는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러 곳에서 나타납니다. 두 증인이 누구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지엽적인 항목에 불과합니다.
저의 반응은 그냥 있는 그대로 둘 다를 허용합니다.
구원에 관계된 핵심진리도 아니고 이 세상에 모든 성경 해석에서 100퍼센트 일치한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개혁신학의 경우는 아쉽게도 핵심 진리에 있어서도 신학자들마다 큰 편차가 있습니다.
 
그레고리 16.08.25. 14:27
김바울님, 
저의 지방교에 대한 평은 출처의 제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 지방교의 실태를 누구든지 관찰하면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초기 권익원 당시에는 지방교회다웠을지 모르나(차라리 그 체제로 유지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임) 
위트니스리에게 넘어간 후로는 지방교회 속성을 잃었습니다. 
카톨릭체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말 길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곳이 지방교 선전장이 되는 것이 거슬립니다. 
"다른 할일도 많으실텐데..."
  김바울 16.08.26. 06:22
초기 권익원 체제는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식 지방교회였을 겁니다.
본질에 많이 벗어난 면이 있습니다.
지금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두 성경 교사가 말하는 그 본질에 다다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지방 교회가 한국이 전부가 아닙니다.
  김바울 16.08.26. 06:24
김바울 그리고 오은환님이 먼저 지방 교회에 대해서 비판적인 글을 올리심으로
이런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 지방 교회에 대한 글이 있었던가요?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 ?
    스티븐 2016.09.27 15:44

    유리관을 제외하면 그레고리님의 지적은 맞는 말입니다.저도 지방교회에 4년째 현재 생활하고 있지만 위트니스 리의 위치는 정말 절대적입니다. 위트니스 리의 메세지에 취하고 높은 지식에 희열을 느끼며 대단한 선민의식까지...워치만 니는 이미 경시된지 오래 되었으나 말은 다들 계승자라고 하지요...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워치만 니의 그리스도,십자가,생명의 사역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가 아주 왕따,외톨이,암적존재로 평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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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6.09.27 17:48
    스티븐 형제님께,

    모든 일이 그렇지만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보통은 이견이 있을 때 양쪽에 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저도 주님의 회복 안에서 교회 생활을 한 지 20년 가까이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것을 지켜 보고 관찰했습니다.

    저는 성도들의 영적 생명이 어려서 (사역에서 그것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마치 사람을 추종하는 것과 같은 경우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로 우리의 생명이 어릴 때 그렇게 생각하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나는 게바에게, 나는 바울에게... 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그들이 그렇다고 해도 주님이 바울을 통해 주신 역사와 베드로를 통해 주신 역사가 어떻게 평가되어야 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면에서 위트니스 리의 메시지는 그렇게 용이하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의 메시지는 워치만 니 형제님의 메시지의, 특히 생명 방면의 메시지의 기초 위에서 어느 정도 체험이 있을 때 그 실재를 만질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지식적으로 이해하고 지식적으로 자랑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한면에서 저는 워치만 니 형제님의 메시지의 도움을 받고 어느 정도 생명이 자랐지만 그 지점에 머물러 있고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메시지를 오해하는 경우도 보아 왔습니다. 특히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메시지를 어느 정도 지식적으로 받아 들인 사람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런 경우는 더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양측이 한 걸음씩 조금 물러선 다음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면을 서로 바로 잡으면 좋은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지식적으로 받아 들인 것이 실재가 되기 위해 어떤 주장을 하는 사람의 교통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방면이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보고 더 전진하기 위해 주님의 긍휼이 필요한 방면도 있습니다.

    워치만 니 형제님의 영에 속한 사람에 보면 이러한 메시지도 '지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니 형제님도 그런 면을 경계하셨고요. 그러나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있을 때 전에 무미건조하게 여겨졌던 진리가 나중에는 가장 값진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긍휼 가운데 체험이라는 과정을 통과한다면...

    저는 스티븐 형제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니 형제님이 가장 신뢰하였던 동역자이고 그의 사역의 연장을 위해 자신이 순교의 길을 가면서 모든 것을 위임했던 형제입니다. 때로 위트니스 리 형제님을 그의 메시지를 어느 정도 지식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 오해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의 메시지는 우리의 체험 가운데 그 가치가 평가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 대해 저는 형제님이 먼저 한 걸음 뒤로 물러나신 다음 생명의 방식으로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메시지를 추구한 다음 그것을 공급하실 수 있다면 교회에 많은 유익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해야만이 형제님의 교통과 주장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고 도움과 공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형제님의 그동안의 교통 가운데 형제님이 '생명'을 아시는 분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명이 몸의 이상을 보고 더 완전한 지점에 이르기까지 아직 남아 있는 과정들이 있습니다. 어떤 갈등의 상황이 있을 때 양 면에 어떤 필요가 있지만 자신의 필요를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주님이 형제님을 이 모든 과정 가운데 은혜를 더하시고 그분의 목적을 위해, 교회를 위해 귀한 그릇으로 얻으시기를 원합니다.
  • profile
    새예루살렘 2016.09.28 01:31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더 이상은 우리가 추구하고 보아야 할 진리가 없다'라는 취지의 말에 대한 것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성경 66권에 얼마나 많은 진리가 담겨있고, 그것을 누가 감히 다 안다고 할수 있는가 ? 라는 의문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라는 두 성경 교사가 주님께 위임받은 부분이 하나님의 중심 뜻을 보고 이루는 것이라는 사전 지식을 가지고 두 성경 교사들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혹은 그것을 이루는 경륜)은 쉽게 말해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믿는 이들 안에서도 동일하게 살아 나타내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내가 죽었고,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갈2:20)라는 평이한 말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바울 한 개인만이 아니라 모든 거듭난 믿는 이들이 한 떡으로 뭉쳐져서 한 몸으로 나타나려면 수 많은 자기 부인과 상호 연결과 건축의 과정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세세한 부분들까지 성경 본문을 강해하면서 이상과 실행 방면에서 두 성경 교사가 보았고 체험한 것에 대해서 문서를 통해 기술하고 또 그것을 출판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더 이상의 밝혀질 진리는 없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러한 '청사진'을 따라 믿는 이들인 우리가 그것을 적용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갖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워치만 니 형제님의 서적을 탐독하시고 이거다 라고 생각하신 스티븐 형제님 같은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성경의 계시는 그것을 보았다고 해서 바로 실현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심지어 바울은 자기가 높은 이상도 보고 그것을 다 서신으로 교회들에게 보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교회들이 그 가르침을 다 받아 적용하고 체험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먼저 바울은 엡1장과 3장에 기록된 것처럼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2. 워치만 니 형제님은 1920년-50년까지 약 30년은 활동하며 사역했지만, 그후 1950-1970년 순교하기 까지는 주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20년 동안 사역이 중단되었는가? 외견상으로는 그렇지만, 내면적으로는 니 형제님이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함께 감옥에 있었던 형제님의 증언이 그 한 증거입니다.

    3. 그렇다면 동일한 맥락에서 스티븐 형제님이 하셔야 할 일은 형제들에게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면 안 된다 라고 하시기 보다는 형제님이 성취되어야 한다고 보신 그것이 실재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히 그리고 꾸준히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먼저 그 실재를 살아서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기는 자의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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