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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7:39이 말하는 '영'은 어떤 영을 말하는 것인가?(1)

 

사도 요한은 주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

나를 믿는 사람은 ...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흘러나올 것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을 소개한 후에(요 7:37-38),

 

"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영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이라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참되게 거듭난 모든 이들은 위 구절이 말하는 '영'을 받은 것이고,

이 '영'은 지금 우리 존재 가장 깊은 곳(거듭난 사람의 영) 안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그 뒤에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39 하반절).

 

성경에서 '영'(푸뉴마, 4151)이 나오면 무조건 제 3격 성령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그런 분들에게는 위 구절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종의 난해 구절로 남습니다.

 

왜냐하면 제 3격 성령님은 영원하신 참 하나님으로서 존재하지 않으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 성경은 번역할 때 

헬라어 원문에는 없는 부분을 삽입해 넣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원문의 의도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더 어렵게 했습니다.

 

 

 

  • 첫댓글 20.05.27 09:41

    (1) 번이 나왔으니 곧 (2) 번이 나오겠군요. ㅎㅎ

    답글
  • 20.05.27 10:23

    일각에서는 해당 본문에서 언급된 ‘영’(푸뉴마)은 당연히 ‘제 3격 성령님’인데
    공연히 복잡하게 만든다는 시각도 있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신약 신학자들은 요7:37-39이 요20:22 등과 함께
    해석이 쉽지 않은 난해 구절임을 인정합니다.


    한 예로 J. Sidlow Baxter는
    성경난제 해설(Studies in Problem Texts)(서울:생명의 말씀사, 1976) 제 1장에서
    이 본문을 성경 난제 중 하나로 다루고 있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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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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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자 2020.06.04. 13:28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 연구방 http://cafe.daum.net/aspir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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